태을주 천지조화

비결서에서 말하는 미래세상의 모습 본문

세상이 변한다./현실로 다가오는 예언

비결서에서 말하는 미래세상의 모습

세덕 2013. 5. 22. 12:59

비결서에서 말하는 미래세상의 모습
비결서에서 말하는 미래세상의 모습



남사고 비결

三十六宮都春 無雲雨眞甘露飛
삼십육궁도춘 무운우진감로비

삼십육궁의 조화로 말마암아

사계절이 없어지고 늘 봄과 같은 세계가 되네. 구름과 비가 없고

진짜 감로수가 하늘에서 내려오네.

성운론

惡化爲善(악화위선) 되는 日(일)에

天受大命立春(천수대명입춘)일세

악한 것이 착한 것으로 변화되는 날, 곧 하느님의 크신 명령이 성취되는 날이 입춘대길(立春大吉)이네. 하느님이 출현하여 죽음의 혼탁한 세계가 물러가고, 영원한 봄의 세계가 펼쳐짐을 의미하네.

 송가전
不寒不熱陽春節 夜變爲晝晝不變

 불한불열양춘절   야변위주주불변

춥지 않고 뜨겁지 않은 봄의 계절에 밤이 변하여 낮이 되고, 낮은 변함이 없네.

송가전

女上男下鷄龍之運 男女造化一般
여상남하계룡지운 남녀조화일반

여자가 위요, 남자가 아래가 되는 계룡(鷄龍)의 운수는 여자도 남자와 같은 권리를 행사하게 되네.

은비가

不食穀而飽之 불식곡이포지

不流淚而生之 불유루이생지

不飮藥而壽之 불음약이수지
不交?而産之  불교구이산지

不四時而農之 불사시이농지

不花發而實之 불화발이실지

곡식을 먹지 않아도 배부르고,

눈물을 흘리지 않아도 살고,

약을 먹지 않아도 오래 살고,

성교(性交)하지 않아도 생산하고,
사계절이 아니어도 농사짓고,

꽃이 피지 않아도 열매를 얻을 수 있는 세계이네.

출장론

神聖諸仙神明들이 各率神將統合하야 天降諸仙風雲化로 惡化爲善하고보니 永無惡臭神化世라 衰病死葬退去하니 地上仙國基礎地세
신성제선신명들이 각솔신장통합하야 천강제선풍운화로 악화위선하고보니 영무악취신화세라 쇠병사장퇴거하니 지상선국기초지세

모든 신선과 신명들이 각기 신장을 이끌고 통합하여 하늘에서 내려오네.
악한 것이 착한 것으로 변화되니 영원히 악한 냄새가 없는 신(神)의 세계로 변화되네.
늙고 병들고 죽고 장례지내는 것이 물러가니, 지상선국의 기초가 되는 땅이네.

내패언육십재

不耕田而食之 不拜祭而祭之 不麻皮而衣之 不埋葬而葬之 有形無形神化日
불경전이식지 불배제이제지 불마피이의지 불매장이장지 유형무형신화일  

밭을 갈지 않고도 먹고, 제사 때 절하지 않고도 제사하며, 베를 짜지 않고도 옷을 입고, 땅에 매장하지 않고도 장례하네.
눈으로 볼 수 있는 유형(有形)의 형체가 눈으로 볼 수 없는 무형(無形)의 형체로 변화되고, 신(神)으로 변화되는 세상이네.

갑을가
原子化變爲食物
원자화변위식물    

원자(原子)가 변화되어 음식물이 되는 아름다운 세계가 펼쳐지네.

생초지락

天耶人耶不知神 神耶人耶不知天, 神亦人耶天亦人 人亦神耶人亦天, 人之神兮知其天 神知人兮知其地
천야인야부지신 신야인야부지천

신역인야천역인 인역신야인역천

인지신혜지기천 신지인혜지기지

하늘과 사람을 모르면 신(神)을 알지 못하고, 신과 사람을 모르면 하늘을 알지 못하네.
신 또한 사람이며 하늘 역시 사람이네. 사람 또한 신(神)이며 사람 또한 하늘이네.
사람이 신을 알면 그 하늘을 알 수 있고 신이 사람을 알면 그 땅을 알 수 있네.

송가전
新運紳運更新運 先後過去中天來
신운신운갱신운 선후과거중천래

새로운 운수를 펴는 운수로 다시 새로운 운수에 선천(先天), 후천(後天)이 지나가고, 중천(中天)시대가 온 것이네.

 

지구촌이 한집안 되는 후천선경 세계

 

* 후천에는 만국이 화평하여 백성은 원통과 한(恨)과 상극과 사나움과 탐심과 음탕과 노여움과 모든 번뇌가 그치므로 말소리와 웃음소리에 화기(和氣)가 무르녹고 동정어묵(動靜語默)이 도덕에 합하며, 불로장생하고 빈부의 차별이 철폐되며, 맛있는 음식과 좋은 옷이 요구하는 대로 빼닫이칸에 나타나며 모든 일은 자유욕구에 응하여 신명이 수종들며 운거(雲車)를 타고 공중을 날아 먼 데와 험한 데를 다니며 하늘이 나직하여 오르내림을 뜻대로 하고 지혜가 열려 과거 현재 미래 시방세계(十方世界)의 모든 일에 통달하며 수화풍(水火風) 삼재가 없어지고 상서가 무르녹아 청화명려(淸和明麗)한 낙원으로 화하게 되리라. [도전 7:48]

 

격암 남사고 선생이 묘사하고 있는 후천세상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