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증산도>구원에 대한 질문 본문
<증산도>구원에 대한 질문
<증산도>구원에 대한 질문죄(罪)는 사해지는 것입니까?
증산 상제님 말씀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 사람이 죄를 짓고는 못 사느니라. 죄악이 소멸되는 곳에 행복이 이르나니, 너희는 너희들 죄를 나에게 충심으로 고하라. 내가 일일이 사하여 주리라. 너희가 어느 때 어디서든지 내게 지성으로 심고하면 내가 받으리라. (道典 8:23:11∼15)]]
즉 증산 상제님께 충심으로 자신의 죄를 고하면, 증산 상제님께서 그 죄를 사하여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죄사함을 받은 연후에는 과거의 허물을 벗고 새로 태어나 새 삶을 살아야 진정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남 살리는 상생(相生)을 실천하여 죄사함에 대한 보은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모든 죄가 쉽게 사해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상제님께서는 큰 죄를 지으면 천벌을 받고, 작은 죄를 지으면 신벌(神罰) 혹은 인벌(人罰)을 받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道典 9:56:1).
그러면 상제님께서는 무엇을 가장 큰 죄로 말씀하셨을까요?
[[* 죄는 남의 천륜(天倫)을 끊는 것보다 더 큰 죄가 없느니라. (道典 9:57:1)]]
즉 남의 천륜(혈연으로 맺어진 관계)을 끊어 가정을 파괴하는 죄가 가장 큰 죄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또 죄를 지으면 때로는 구렁이로 태어나는 벌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태모 고수부님께서는 “공(功)은 닦은 데로 가고 죄는 지은 데로 가는 것이라.”(道典 11:159:5)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죄사함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원천적으로 죄를 짓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겁니다.
태을주로 구원을 한다고 하는데, 그게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태을주(太乙呪)라는 주문으로 인간을 구원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잘 이해가 되지 않으실 겁니다. 먼저 태을주에 대한 증산 상제님 말씀을 하나 살펴보죠.
[[* “약은 곧 태을주니라. 신농씨(神農氏)가 백초(百草)를 맛보아 약을 만들어 구제창생에 공헌하였거늘, 우리는 입으로 글을 읽어서 천하창생을 구제한다.” 하시니라. (道典 7:58:6∼8)]]
입으로 글을 읽어 천하창생을 구제한다, 이 말씀이 바로 태을주를 읽어 세상사람을 구원한다는 말씀입니다.
태을주 속에는 신성한 에너지의 핵이 들어 있습니다. 생명의 근원에너지, 뿌리기운이 이 태을주에 들어 있는 겁니다.
태을주는 천지부모를 찾는 주문입니다. 때문에 뭇 생명이 원시로 반본하는 가을개벽기에는 이 태을주를 읽어야 구원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태을주는 생명의 진액이며, 뿌리입니다. 이 태을주를 많이 읽으면, 생명의 뿌리기운을 받아 개벽철에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문제를 더 자세히 아시려면, 증산 상제님께서 9년 천지공사의 최종결론으로 전해주신 의통(醫統)에 대해 말씀드려야 합니다. 그래야 의문이 모두 해소되죠. 이 문제는 나중에 도장을 방문하시면 자세히 말씀드리기로 하죠.
수행만 하면 개벽철에 살 수 있습니까?
가을개벽기에 어떻게 하면 살 수 있냐? 사실 이 문제가 모든 문제의 총결론이죠. 증산 상제님께서도 9년 동안 천지공사를 집행하신 이유도, 사실은 개벽철에 인간에게 살 수 있는 법방을 일러주기 위함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행만 한다고 해서 살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가을개벽기가 되면 두가지 큰 환란이 닥쳐옵니다. 첫째는 지축이 틀어지는 것이며, 둘째는 일찍이 없었던 괴병이 전지구를 3년 동안 휩쓰는 것입니다. 지축이 틀어질 때는 큰 지진과 화산폭발이 일어나는 것을 물론이요, 심지어는 북미대륙이 둘로 쪼개지고 일본열도 대부분이 바닷속으로 침몰해 버립니다. 만약 그 때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수행을 좀 많이 했다고 해서, 바닷속으로 가라앉지 않고 그 사람만 살 수 있을까요? 그런 건 아니죠. 대세가 넘어갈 때는 어쩔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3년 괴질입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괴질이 돌 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법방을 전해주셨습니다. 그게 바로 태을주(太乙呪)와 의통(醫統)이죠. 이 의통은 태을주의 신권(神權)을 유형화시킨 구원의 법방입니다.
그러니까 수행을 해서 태을주 기운을 받고, 또 태을주의 도권을 유형화시킨 의통을 전수받아야 개벽철에 구원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더 자세한 말씀은 도장을 방문하시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말로 개벽철에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그 방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그렇죠. 있습니다. 증산 상제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가 바로 개벽철에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오신 거니까요.
증산 상제님께서는 “이런 원리로, 이런 이유로, 이런 과정을 거쳐 개벽이 된다. 그 때 이렇게 하면 구원받을 수 있다.”는 걸 소상히 전해주셨습니다.
또 자기 한 사람만이 사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하면 가족과 이웃 그리고 세상 사람도 살릴 수 있다는 법방을 전해주셨습니다.
그 핵심이 바로 태을주(太乙呪) 수도와 의통(醫統)입니다. 여기 이 도전에 있는 상제님 말씀을 보십시오.
[[* 이 뒤에는 병겁이 전세계를 엄습하여 인류를 전멸케 하되 살아날 방법을 얻어 내지 못할 것이라. 그러므로 모든 기사묘법(奇事妙法)을 다 버리고 오직 비열한 듯한 의통(醫統)을 알아 두라. 내가 천지공사를 맡아봄으로부터 이 땅위에 있는 모든 큰 겁재를 물리쳤으나, 오직 병겁만은 그대로 두고 너희들에게 의통을 붙여 주리라.
멀리 있는 진귀한 약품을 귀중히 여기지 말고 순전한 마음으로 의통을 알아 두라. 몸 돌이킬 겨를이 없고 홍수 밀리듯 하리라. (道典 7:24:3∼7)]]
[[* 세상에 있는 모든 병을 다 대속하였으나, 오직 괴병은 그대로 남겨 두고 너희들에게 의통(醫統)을 전하리라. (道典 10:27:8∼9)]]
[[* 의통을 지니고 있으면 어떠한 병도 침범하지 못하리니 녹표(祿票)니라. (道典 10:37:5)]]
이에 대한 상제한 내용은 도장에 오셔서 수도도 하시고, 공부도 하셔야 알 수 있습니다.
꼭 증산도를 믿어야 개벽할 때 살 수 있는 건가요? 증산도를 안 믿으면 죽는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기존 종교와 다를 바가 없잖아요?
증산 상제님은 개벽철에 살 수 있는 구원의 법방을 전수해 주셨습니다. 그 구원의 법방이 바로 태을주와 의통입니다.
상제님 진리에 의하면, 기독교인이든 불교인이든 회교인이든, 그 구원의 법방인 태을주와 의통을 전수 받으면 개벽철에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라도 이 태을주와 의통을 전수받지 못하면 개벽철에 창궐하는 괴병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이 지구촌에 갑자기 천연두가 번진다고 합시다. 미리 천연두 예방주사 즉 백신을 맞은 사람은 천연두에 안 걸립니다. 하지만 미리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은 그 누구도 천연두 감염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일국의 대통령이든 재벌 총수든 아니면 로마 교황이든, 그 누구도 백신을 안 맞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해답은 명백하죠. 천연두 바이러스가 권력, 금력, 명예를 구분하지 않죠. 다 넘어가고 마는 것입니다.
이와 같습니다. 증산 상제님께서 전해주신 태을주와 의통은, 알기 쉽게 비유하면, 병겁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백신이나 특효약과 같은 겁니다. 그러니까 이 태을주와 의통으로 기독교인도, 불교인도, 또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도 살릴 수 있는 겁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그 누구라도 이 태을주와 의통을 부인하면 개벽철에 살아남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지금 증산도를 신앙하지 않아도 됩니까? 개벽할 때 태을주와 의통만을 전수 받으면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 건 아니죠. 증산도의 일차 목적은 개벽철에 가능하면 사람을 많이 살리는 것입니다. 즉 자신만이 구원을 받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도 살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겁니다.
한마디로 증산도는 인류구원을 집행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환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때가 되면 휴거나 무슨 기적이 일어나겠거니 하고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겁니다.
그런데 역사에 비약이란 없습니다. 세상에 저절로 되는 게 어디 있습니까? 인류 구원 역시, 결국은 인간의 손을 거쳐 인간에 의해 매듭지어지는 것입니다.
증산도는 바로 그 일, 개벽철에 사람을 살리는 일을 집행하기 위해 미리 여러 준비를 하는 곳입니다. 증산도에서 포교도 하고 함께 진리를 공부하는 것도 결국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입니다.
상제님께서는 사람 살리는 조직을 육임(六任) 조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 포교의 도(道)가 먼저 육임(六任)을 정하고 차례로 전하여 천하에 미치게 되나니 이것이 연맥(連脈)이니라. (道典 8:55:2)]]
군대에 가 보셨습니까? 군에 가면 분대조직이 있죠. 전투를 하는 최소의 기본 단위조직이 이 분대조직이죠.
마찬가지로 개벽철에 사람을 살릴 때 가동하는 최소의 단위조직이 있는데, 그걸 육임조직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육임조직을 많이 짤 수록 개벽철에 사람을 많이 살릴 수 있는 겁니다.
왜 지금 증산도를 신앙해야 하느냐? 한마디로 육임조직을 짜기 위해서 입니다. 이 육임조직을 많이 짜야 사람을 많이 살릴 수 있으니까요.
역사는 참여하는 사람에 의해 창조됩니다. 만약 개벽이 오는 걸 알고도 그저 방관자가 된다면, 그런 사람은 살 자격조차 없다고 생각합니다.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 아닙니까? 어차피 인간은 한번은 죽게 마련인데, 지금 죽으나 개벽 때 죽으나 늙어서 죽으나 결국은 마찬가지 아닙니까? 만약 개벽철에 수많은 사람이 죽는다면, 다 죽는 세상에 다 같이 죽지 굳이 왜 살아야 하는 겁니까?
개벽철에 죽느냐, 사느냐? 이건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내일 대학교 입학시험을 치른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아니면 무슨 취직 시험을 치른다고 합시다. 그 시험은 굉장히 중요하죠. 보통 때 보는 시험하고는 다르죠. 보통 때는 조금 못 봐도 그만, 잘 봐도 그만이지만, 입학시험이나 취직시험을 잘 보는 것과 못 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죠.
개벽기에 사느냐 죽느냐? 세상에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왜냐? 내가 개벽 때 사느냐 죽느냐에 따라, 나 자신의 생사뿐 아니라 그에 따라 조상 선영신의 생사까지도 결판나기 때문입니다.
증산도 최고지도자이신 안운산(安雲山) 종도사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죠. 천년 된 고목이라도 수냉이 하나라도 붙어있으면, 거기서 싹이 나와 살 수 있지만, 그게 말라비틀어져 떨어져 버리면 그걸로 아예 끝이다.
만약 집에 나이 어린 초등학생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그 아이가 어린 나이에 인생의 허무를 느끼고 자살을 하려고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연히 말리시겠죠. 아마 누구든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인생의 의미를 알려면 이 세상을 좀 더 살아봐라. 최소한 50∼60살까지라도 살아보고, 그 때 인생의 의미를 진지하게 찾아봐라.
사실은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우주여름의 끝, 즉 가을로 가는 과도기일 뿐이죠. 인생의 참맛, 참의미를 찾기 위해서는 우주의 가을세상을 맛보아야 합니다.
개벽철에 죽는 사람은 영원한 우주의 낙엽이 되고 맙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까지 있던 자기 조상의 공덕까지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마는 것이죠. 하지만 개벽철에 구원받아 사는 사람은 우주의 열매로 성숙할 수 있습니다. 조상도 천상신명계에서 구원받고, 또 자신의 자손까지 영세만년 선경의 기쁨을 누리며 살게 됩니다. 이 때 비로소 인생의 참맛을 느끼는 것이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는 길이 있으면,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는 좋은 것 아닙니까? 증산도를 신앙하십시오. 그러면 개벽철에 살 수 있는 탄탄대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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