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3951)
태을주 천지조화
상제님 도의 결실, 삼변성도 상제님 도의 결실, 삼변성도 나의 일은 삼변성도니라 상제님께서 구릿골 약방에 계실 때 하루는 여러 성도들을 벌여 앉히시고 큰 소리로 글을 읽히시니 이러하니라. 삼국시절三國時節이 수지지어사마소誰知止於司馬昭리오 삼국시절이 사마소에서 대세가 그칠 줄을 그 누가 알았으리오. 또 말씀하시기를 “술수(術數)가 삼국시절에 나와서 해원하지 못하고 이제야 비로소 해원하게 되었느니라.” 하시고 “내 일은 삼변성도(三變成道)니라.” 하시니라. 5:356 태모님께서 오성산으로 이사하신 뒤 하루는 공사를 행하며 말씀하시기를 “삼변(三變)이라야 성국(成局)이니라.” 하시고 “오성(五聖)의 기령(氣靈)을 배합케 한다.”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오성산은 북방(北方) 일육수(一六水)라야 채울 수 있으..
상제님의 천지공사와 공도의 정신 상제님의 천지공사와 공도의 정신 창생이 성공하는 공사 정신 상제님께서 “두 집이 망하고 한 집이 성공하는 공부를 하려는가?” 하시거늘 형렬이 대답하기를 “열 집이 망해도 하겠습니다. 열 집이 망하고라도 한 집만 성공하면 열 집이 다 성공될 것 아닙니까?” 하매 말씀하시기를 “그렇지, 자네 말이 옳도다. 그러나 모두 자네 같은가? 어려운 일일세.” 하시고 세 번 다짐을 받으시고서야 방에 들어가 앉으시니라. 3:11:8~10 비록 사사로운 일일지라도 천지공사의 도수에 붙여 두기만 하면 그 도수에 이르러 공사(公事)와 사사(私事)가 다 함께 끌러지느니라. 3:228:17 사사로움을 배제하는 천지공사 상제님의 늙으신 부친께서 집안 살림이 어려워 이따금 약방으로 아들을 만나기 위해..
상제님의 고난과 대속의 삶 상제님의 고난과 대속의 삶 인생의 고난을 감내하심 상제님께서는 겨울에도 솜을 넣지 않은 광목 겹저고리와 겹바지 한 벌로 추위를 견디시고 여름에는 그것을 뜯어 홑저고리, 홑바지로 만들어 입으시며 아무리 추운 날에도 춥다고 하지 않으시고, 아무리 더운 날에도 덥다고 불평하지 않으시니라. 5:425:1~3 상제님께서는 주무시는 시간이 일정치 않으니 성도들조차 언제 주무시는지 잘 알지 못하는데 어떤 때는 모두 자는 시간에 일어나시어 마당도 쓸고, 무언가를 하시며 분주히 들락날락하시다가 성도들이 일어나면 그제야 주무시니 아무도 그 뜻을 알지 못하더라. 또 상제님께서는 이부자리를 깔지 않고 맨바닥에서 주무시고, 아무리 추운 겨울에도 이불을 덮지 않으시며 베개 대신 목침, 사발 등을 눈에 ..
상제님의 강세와 위격 상제님의 강세와 위격 강세의 배경과 조화 권능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공사를 맡고자 함이 아니로되 천지신명(天地神明)이 모여들어 ‘상제님이 아니면 천지를 바로잡을 수 없다.’ 하므로 괴롭기는 한량없으나 어찌할 수 없이 맡게 되었노라.” 하시니라. 하루는 성도들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평천하(平天下)는 내가 하리니 치천하(治天下)는 너희들이 하라.” 하시니라. 도전 4:155 한 성도가 여쭈기를 “해가 선생님의 명을 받고 멈췄다가 또 명을 기다려서 가니 어찌 된 영문입니까?” 하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를 보고 너희들의 신심(信心)을 돈독히 하라. 해와 달이 나의 명에 의하여 운행하느니라.” 하시니라. 4:111:10~11 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나는 예언자(豫..
풍수천문의 명당, 상생월드센터 풍수천문의 명당, 상생월드센터 천하 명당 중의 명당 상생월드센터 박석재 (사)대한사랑 이사장 ꘏ 서론 ꘏ 고사성어 중에 연작안지홍곡지지燕雀安知鴻鵠之志라는 말이 있다. 제비나 참새가 큰 기러기와 백조의 뜻을 알지 못한다는 뜻이니, 우리 속담 가운데 ‘참새가 봉황의 뜻을 어찌 알까.’ 정도라고 해석하면 되겠다. 세상을 살다 보면 말도 안 되는 일들을 많이 목격하게 되는데, 그중 하나가 ‘참새’가 ‘봉황’을 평가하려 드는 것이다. 필자가 이사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대한사랑의 가장 큰 지원 단체는 민족종교 증산도다. 그리하여 신도가 아닌 필자도 자연스럽게 증산도에 대해 이것저것 알게 됐는데, 위 고사성어가 딱 어울리는 상황이 하나 있다. 안경전 종도사를 비롯한 증산도 지도자들은 당장..
서효사의 역사관,신지비사 서효사의 역사관,신지비사 우리는 ‘서효사 역사관’을 통해 무엇보다 삼한관경제로 다스린 단군조선 전체를 조명해 봐야 한다. 큰 안목을 갖고, 지나족의 기록과 비교해 봐야 한다. 「서효사」 역사관은 후에 행촌杏村 이암李嵒이 쓴 『단군세기』와 조선 중종 임금 때의 찬수관撰修官(사관)을 지낸 행촌의 현손 이맥李陌이 쓴 『태백일사』를 통해 보다 명확하게 정리된다. 우리는 「서효사」를 통해 사마천이 『사기』에서 의도적으로 왜곡한 연나라 추장, 위만衛滿 이야기의 실체를 알 수 있다. 위만은 단군조선의 중앙 진조선 강역을 다스린 역사가 아니라, 삼한관경제의 서쪽 변방인, 기준왕이 다스리던 번조선 강역한 도적이다. 그런데 현 교과서에서는 번조선 말대의 역사를 전체 단군조선의 역사로 포장한 사마천..
환단고기가 전하는 「서효사」의 원문 환단고기가 전하는 「서효사」의 원문 『환단고기』가 전하는 「서효사」의 원문을 통해 어떤 부분을 조선 3대왕 태종이 ‘불경지설不經之說’로 판단했는지 살펴보자. 그 전에 『환단고기』 「단군세기」에 기록된 「서효사」의 집필 시기와 의도를 간략히 알아보자. 「서효사」는 6세 달문達門단군 때인 단기 285년, 서기전 2049년에 제작되었으며, 달문 단군이 여러 제후국의 왕들과 함께 상춘常春의 구월산九月山에 모여 천제를 올릴 때 신지神誌 발리發理로 하여금 짓게 한 제천문이다. 『환단고기』가 전하는 「서효사」의 본문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밝은 조선 땅과 삼신에 관해 전해 준다. 朝光先受地(조광선수지)에 三神赫世臨(삼신혁세림)이로다 아침 햇살 먼저 내려받는 이 ..
실록이 전하는 서효사 소각 사건 실록이 전하는 서효사 소각 사건 「서효사」 소각 사건의 핵심을 『조선왕조실록』 원문을 통해 살펴보자. 命史官金尙直(명사관김상직) 取忠州史庫書冊以進(취충주사고서책이진) … 1412년(명 영락永樂 10년) 사관史官 김상직金尙直에게 명하여 충주忠州 사고史庫의 서적을 가져다 바치게 하였는데 ... 且命曰(차명왈) 神秘集(신비집) 毋得披閱(무득피열) 而別封以進(이별봉이진) 「신비집神秘集」 은 펴 보지 못하게 하고 따로 봉하여 올리라. 上覽其集曰(상람기집왈) 此書所載(차서소재) 皆怪誕不經之說(개괴탄불경지설) 임금이 그 책을 보고 말하기를, “이 책에 실린 것은 모두 괴탄怪誕하고 불경不經한 설說이다.” 하고, 命代言柳思訥焚之(명대언유사눌분지) 其餘下春秋館藏之(기여하춘추관장지) 대언代言..
불태워진 서효사(신지비사), 잿더미가 된 역사의식 불태워진 서효사(신지비사), 잿더미가 된 역사의식 대한의 후손들은 고구려가 멸망당한 후 만주를 상실하고 한반도에 갇혔다. 고려 시대에는 몽고족이 세운 원나라에 굴욕을 당하기도 했고, 조선에 이르러서는 소중화를 자처할 지경까지 국력이 쇠잔해졌다. 이 와중에 실로 중차대한 일이 일어났다. 바로 태종太宗 이방원의 「서효사誓效詞」 소각 사건이다. 이번 달에는 지나족의 눈치를 보며 우리 스스로 태운 「서효사」에 관해 집중적으로 살펴볼까 한다. 태종은 왜 동방 조선의 역사서인 「서효사」를 불태웠을까? 불타 버린 「서효사」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었을까? 「서효사」란 어떤 글인가? 「서효사誓效詞」는 ‘맹세할 서誓, 본받을 효效, 말씀 사詞’ 자로 문자적으로는 ‘하늘에..
새 역사를 여는 마지막 성공-천지성공 새 역사를 여는 마지막 성공-천지성공 상제님 진리는 거짓이 없다. 0.1프로도 절대 거짓이 없다. 앞으로는 다 자기 닦은 바에 따라서 도통도 한다. 상제님이 신명 세계, 조화정부造化政府에서 틀을 짜 놓으셨다. 조화정부에서 짜 놓은 시간표, 이정표, 프로그램에 의해서 이 세상이 둥글어 간다. 헌데 그 신명계의 틀과 상제님 진리 속에 조직된 인간 세상의 틀이 장차 하나로 합치된다. 신인神人이 합일하는 게 바로 그것이다. 앞 세상에, 사람은 신명을 만나야 사람 노릇을 하고, 신명은 사람을 만나야 신명 노릇을 한다. 가을 운은 그렇게 돼 있다. 다시 말해서 그게 바로 알맹이를 맺는 것이고, 유형과 무형이 통일을 하는 것이다. 앞 세상에 이뤄질 총체적인 그 구성체를 내가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