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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呑虛(탄허)스님에게 韓國(한국)의 미래를 묻는다 본문

세상이 변한다./현실로 다가오는 예언

예언-呑虛(탄허)스님에게 韓國(한국)의 미래를 묻는다

세덕 2013. 6. 11. 13:49

 

예언-呑虛(탄허)스님에게 韓國(한국)의 미래를 묻는다

예언-呑虛(탄허)스님에게 韓國(한국)의 미래를 묻는다

 

조선일보 1977년 1월 20일 목요일자 -중에서

 

**조선일보 선우 주필과 탄허스님의 대담 중에서 한국의 미래예언과 관련된 부분을 발췌하였습니다.


예언-呑虛(탄허)스님에게 韓國(한국)의 미래를 묻는다

鮮于(선우) ♤♤♤ 마지막으로 스님께 한가지만 더 물어보겠습니다. 한국의 미래는 어떻겠습니까. 좋습니까, 나쁩니까.

 

☞ 呑虛(탄허) ♠♠♠ 글쎄요.


 

백지 한 장도 투시하지 못하는 우리 肉眼(육안)으로 어떻게 한국의 장래문제를 추측하 겠습니까. 그러나 기왕에 질문이 있으시니까 부득이 한말씀드리려고 합니다.

周易(주역)의 八卦(팔괘)로 전세계를 分野(분야)해놓고 보면 우리나라는 '艮方(간방)'이 됩니다. 艮(간)은 사람으로 말하면 結實(결실)이요, 德(덕)으로 말하면 그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周易(주 역) 繫辭(계사)에 '艮(간)은 止也(지야)니 萬物之所以成始成終者也(만물지소이성시성종자야)라'하며 또 '始萬物終萬物者(시만물종만물자)가 莫盛乎艮(막성호간)이라' 했습니다.

즉 艮(간)이란 것은 그치는 것이니, 그치는 것은 도덕을 의미합니다. 우주만물이 도덕으로부터 시작하고 도덕에서 종결짓는다 하며, 만물을 시작하고 종결짓는 것이 艮卦(간괘)보다 더 盛(성)함 이 없다하셨습니다.

우리는 自來(자래)로 이 도덕분야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우리 선조들은 맞고만 살아왔습니다. 따라서 그 陰德(음덕)이 자신에게 미쳐 앞으로는 희망적이라 하겠습니다.


 

몇 년 전 프랑스의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가 말하기를 앞으로 25년 후에 세계의 멸망기가 온다고 했습니다. 그의 예언은 평소 99%가 맞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종말이 틀림없이 오지만 그의 예언은 부조리한 내용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째서 멸망한다는 까닭도 없고, 어떻게 멸망한다는 얘기도 없고, 멸망후 에 어떻게 되리라는 얘기도 없고, 어째서 25년 후이냐는 점을 밝히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만일 동양의 易學的(역학적)인 원리로 전개한다면 周易(주역)을 아는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조리있고 체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만, 지금 이 자리에서는 간단히 결론만 얘기하겠습니다.


 

세계의 종말은 멸망이 아니라 성숙입니다.

易學(역학)의 伏羲八卦(복희팔괘)가 天道(천도)를 밝 힌 것이라면 文王八卦(문왕팔괘)는 人道(인도)를 밝힌 것이며, 正易八卦(정역팔괘)는 地道(지도)를 밝힌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구의 성숙기가 바로 노스트라다무스가 멸망한다고 한 시기입니다. 그 시기는 25년 후가 아니 예요. 멸망은 아니지만, 전세계 인류의 60%가 줄어드느냐, 80%가 줄어드느냐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사실상의 멸망으로 보는 거지요.


 

그때엔 현재 지구전체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대륙이 4분의 3으로 확장됩니다. 세계적인 지진과 해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요즘 지진이 전혀 없던 나라에서도 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나라는 艮方(간방)이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搖動(요동)이 적고 해일의 피해도 극히 적을 것입니다.

易學(역학)의 원리에 의거해서 한마디로 말한다면 한국의 미래는 세계적으로 제일 좋아진다고 보겠습니다.


 

'相逢此理立談者(상봉차리입담자)여, 千萬人中無一人(천만인중무일인)'이라는 古人(고인)의 말과 같이 과연 이렇게 오는 한국의 장래를 누구와 더불어 이야기해보겠습니까.

 

☞ 鮮于(선우) ♤♤♤ 오랜 시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