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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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 숭배, 하나님 숭배는 증산도가 가장 뛰어나다
조상 숭배, 하나님 숭배는 증산도가 가장 뛰어나다
조상 숭배, 하나님 숭배는 증산도가 가장 뛰어나다 |
문용준(67세) / 인천 주안도장
“석가 공자 예수를 쓰기 위해 내려 보내셨다는
상제님 말씀을 읽고서 상제님께서 석가보다
높은 하나님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Q 언제부터 도(道) 공부에 뜻을 두셨나요?
제가 도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처음 발심한 것은 초등학교 졸업 이후였습니다. 부자집 친구들은 중학교를 가는데 나는 가지 못한다는 것이 정말 가슴 아픈 일이었습니다. 누구는 부자집에 태어나 상급학교를 진학하는데 저는 겨우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부모님과 농사를 지어야 한다는 것이 정말 원망스러웠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러운 것은, 형님이 중학교 강의록을 내주어서 그것을 읽고 또 읽어 영어의 알파벳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당을 다니면서 수박 겉핥기로 어느 정도 한자도 알게 되었습니다.
군 제대하고 결혼해서 딸 넷을 두었습니다. 그후 사우디에 취업해서 5~6년 동안 돈을 벌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취장암으로 사망하고 그 후로 배우자를 또 만나 10년 동거 후에 별거하였습니다. 그 후로 독신생활을 했습니다.
Q 개인사가 정리되니 오히려 신앙 공부에 몰두하게 되셨네요,,,
그래서 온갖 정성을 들여가며 불경을 탐독할 수 있었습니다. 절에도 많이 다녔습니다. 제일 많이 갔던 절이 금산사입니다. 그 밖에도 전라북도 전라남도의 이름있는 절은 물론 강원도, 경상도, 충청도를 비롯한 전국의 유명한 사찰은 다 찾아가 보았습니다.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아마도 제가 불경을 열성으로 탐독하기 시작한 때는 제 나이 56세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직장에서도 틈만 나면 독서를 했고 집에서도 독서를 했습니다. 약 20년 동안 틈나는 대로 불경을 읽었습니다. 스님이 되고 싶기도 했지만 나이가 많아서 불가능했습니다.
그후 마음수련에서 여덟 과정까지 모두 마치고 일본에 가서 스승님도 친견했습니다.
Q 불교를 공부하다 어떻게 상제님 진리를 만났나요?
증산도로 오게 된 동기가 뭐냐는 말씀이지요?
어느 날이었어요. 집에서 불경을 읽는데 갑자기 다른 책이 사고 싶었습니다. 부평역 책방에 나가『쉽게 읽는 개벽』책을 사서 읽었습니다. 책 뒤에 적혀 있는 전화번호를 보고 증산도 도장에 찾아갔고, 그후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예전에 부처님의 공덕과 조상님과 부모님의 은혜로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난 줄로만 알았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높은 하나님은 부처님밖에 없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증산 상제님께서 말씀하신‘예수 석가 공자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보냈다’는 문구를『도전道典』에서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 세상에 성인을 내보내신 분이 있다니, 정말 이것이 사실일까? 『道典』한권을 정독해 보았습니다. 정말 사실이었습니다!
Q『도전道典』을 읽고 감동받은 얘기를 자세히 해주세요,,,
제가 태어난 곳이 김제입니다. 상제님께서 9년 천지공사를 보신 곳과 태모님께서 10년 천지공사를 보신 곳은 아마도 제가 대충 모두 답사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기서 답사를 했다는 것은, 제가 일부러 간 것이 아니라 일 때문에 호남 구석구석을 모두 돌아다녀 본 적이 있다는 말입니다. 제가‘호남 부화장’병아리 운반기사로 있을 때 호남지방 안 가본 곳이 없었고, 또 뻘크차로 병아리 사료와 닭 사료를 운반할 적에 호남지방 안 밟아본 곳이 없었습니다.
저는 학식이 없어서 구체적으로 제 생활 의식을 일목요연하게 표현할 수 없기에 한마디로 요약해 봅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조상 숭배, 하나님 숭배는 그 어떤 종교보다 증산도가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Q 도생(道生)이 되신 감회를 여쭤볼께요,,,
불경에서도 自利가 아니라 利他로 살아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의 뜻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전道典』에서 만유생명의 주재자 상제님을 알고 상제님께서 저에게 잠시 육신을 빌려주셨음을 알았습니다. 만일 상제님께서 회수하신다면 저는 육신 없이 영혼만 남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도장에서 무릎 꿇고 수행할 때 다리가 좀 아프더라도‘내 몸은 상제님으로부터 빌려온 몸이니 아끼지 말고 열심히 수행하자’하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정말 참고 견디기 쉬워졌습니다.
이 몸이 살아있을 때, 육신이 좀 괴롭더라도 즐겁게 공부하고 수행해야 합니다. 그러니 몸이 좀 아프더라도 꾹 참고 수행에 용맹정진하고 싶습니다. 탐욕은몸과 마음을 모두 망가지게 합니다. 도(道) 공부만 죽기를 각오하고 끝없는 욕심으로 일심정진하자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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