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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는./증산도 입도 수기

<증산도>도전속에 내가 가야 할 길이 있다

세덕 2013. 9. 6. 14:17

<증산도>『도전』속에 내가 가야 할 길이 있다 

<증산도>『도전』속에 내가 가야 할 길이 있다 


저는 군대에 있을 때 나는 무엇을 해야 되나 곰곰이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제가 내린 결론은 우리 민족의 정신을 일깨우는 일을 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증산도는 우리 민족의 맥을 잇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혼(정신)을 되살리려고 노력하는 점에서 정말 제가 찾던 진리입니다.
 
그런데 진리공부를 하면서 제가 모르던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저는 인간의 잠재된 능력을 더 이끌어낼 수 있다면 세상이 좋아지고 영적인 성숙을 이룰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제약회사로 진로를 결정했었지요. 그런데 마테오 리치 신부님이 하신 일을 보면서, 신부님이 죽어서까지 인간에게 알음귀를 열어 주려고 노력했지만 오히려 인간은 물질문명만 추구하고 더 세속적으로 변화되어 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증산도 공부를 하면서, 인간의 잠재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그에 걸맞은 영적인 성숙이 있을 때 그 능력도 바르게 쓸 수 있음을 알게 된 것이지요. 세부적으로 보나 규모적으로 크게 보나 증산도는 배우면 배울수록 참된 진리임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저는 『도전』을 읽으면서 가슴이 뭉클한 대목이 있었어요.

상제님께서 벽을 향하여 돌아누워 문득 크게 슬퍼하시며 “전 인류가 진멸지경에 이르렀는데 아무리 하여도 전부 다 건져 살리기는 어려우니 어찌 원통치 않으리오”하고 흐느껴 우시는 부분에서 정말 참 하나님의 마음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도전을 읽으면서 제가 가야 할 길을 느꼈고, 말씀의 구절구절마다 제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_ 김OO 男,23세/서울 강남

 

* 출처: 증산도 공식홈페이지(http://www.jsd.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