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일제때 반출 100년 수난 '희귀 조선불화' 귀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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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때 반출 100년 수난 '희귀 조선불화' 귀향

세덕 2014. 1. 7. 14:07

 

일제때 반출 100년 수난 '희귀 조선불화' 귀향

일제때 반출 100년 수난 '희귀 조선불화' 귀향

1730년대에 제작된 후 일제강점기 때 유출된 조선 불화가 고달픈 해외 유랑을 마치고 100여년 만에 고국 품에 안겼다. 미국 허미티지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던 이 '석가삼존도'는 제자들의 모습을 크게 부각시키는 등 설법 장면이 기존 표현 방식과 달라 매우 희귀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7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국내 처음 공개된 불화는 지난해 5월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의 조사작업으로 발견됐으며 같은해 12월 기증형식으로 국내 반환됐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