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H5N8형 조류 인플루엔자AI> 강력한 바이러스 출현 현실화.. 야생철새로 전국 확산 우려 본문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AI)> 강력한 바이러스 출현 현실화.. 야생철새로 전국 확산 우려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AI>강력한 바이러스 출현 현실화.야생철새로 전국확산 우려
22개 철새 도래지 중 10곳 과거 AI양성반응 보였던 곳
지난 18일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에서 집단 폐사한 가창오리가 'H5N8형 조류 인플루엔자(AI)'에 의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야생 철새를 매개로 한 AI 전파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전국 22개의 야생 철새 도래지를 상시 방역지역으로 지정해 꾸준히 방역 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하지만 면역력이 강한 철새를 집단폐사시킬 정도의 강력한 바이러스 출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전국이 AI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20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국 22개의 상시방역(예찰) 철새 도래지 가운데 10군데가 과거 AI 양성반응을 보였던 곳으로 나타났다. 한강을 중심으로 하는 경기권의 경우 시화호 인근인 안산·화성 지역과 경기 하남의 팔당대교와 팔당댐 인근 철새 도래지가 과거 양성반응을 보였다. 방역당국은 이들 양성반응 지역에 대해서는 소독약 살포 등을 주 1회 이상 실시하면서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금강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에서도 예찰 대상 4곳 가운데 충남 천안·아산의 풍세천과 봉강천∼삽교 지역, 서산(천수만 A/B 지구), 충북 청주·청원의 미호천 인근이 과거 AI 양성반응을 보였던 곳이다. 충청권은 22곳의 예찰 대상지역 중 3곳이 포함돼 권역 중 가장 많은 양성반응지가 나온 곳이다.
전북권에서는 익산·김제의 만경강과 원평천 인근, 이번에 가창오리가 떼죽음을 당한 고창 동림저수지 인근이 양성반응을 보였던 곳이다. 전남권에서는 영암의 영암호 인근 간척지와 해남의 고천암호 인근에서 양성반응이 나왔었다. 경남권에서는 사천시 한 곳에서 양성반응을 보였었다.
철새에 의한 AI 전파가 사실로 확인되면서 AI 전염 위험지역이 사실상 '전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져 국민들의 공포감도 고조되고 있다. 특히 가축 조류에 비해 면역력이 매우 강한 야생 철새들이 집단폐사할 정도라면 아주 강력한 바이러스가 창궐했을 가능성이 높아 우려가 더해지고 있다. 더구나 야생 철새들이 계절별로 전국 각 지역을 날아다니는 것뿐 아니라 각국을 넘나들며 이동하기 때문에 자칫 이번 사태가 인접국으로까지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야생 철새와 접촉을 피하도록 국민들에게 권고하고 있다. 당분간 철새 도래지에 대한 관광을 자제하고 야생 동물들의 배설물이 많은 곳이나 깃털이나 먼지 등이 날리는 곳 등은 방문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야생 조류 집단서식지에서 야생 조류가 사람이나 차량 등에 의해 놀라 흩어지지 않도록 야생 조류와의 안전거리 유지가 필수적"이라며 "사람과 사육동물, 야생 동물 간 교차 감염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전국 22개의 야생 철새 도래지를 상시 방역지역으로 지정해 꾸준히 방역 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하지만 면역력이 강한 철새를 집단폐사시킬 정도의 강력한 바이러스 출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전국이 AI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금강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에서도 예찰 대상 4곳 가운데 충남 천안·아산의 풍세천과 봉강천∼삽교 지역, 서산(천수만 A/B 지구), 충북 청주·청원의 미호천 인근이 과거 AI 양성반응을 보였던 곳이다. 충청권은 22곳의 예찰 대상지역 중 3곳이 포함돼 권역 중 가장 많은 양성반응지가 나온 곳이다.
전북권에서는 익산·김제의 만경강과 원평천 인근, 이번에 가창오리가 떼죽음을 당한 고창 동림저수지 인근이 양성반응을 보였던 곳이다. 전남권에서는 영암의 영암호 인근 간척지와 해남의 고천암호 인근에서 양성반응이 나왔었다. 경남권에서는 사천시 한 곳에서 양성반응을 보였었다.
철새에 의한 AI 전파가 사실로 확인되면서 AI 전염 위험지역이 사실상 '전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져 국민들의 공포감도 고조되고 있다. 특히 가축 조류에 비해 면역력이 매우 강한 야생 철새들이 집단폐사할 정도라면 아주 강력한 바이러스가 창궐했을 가능성이 높아 우려가 더해지고 있다. 더구나 야생 철새들이 계절별로 전국 각 지역을 날아다니는 것뿐 아니라 각국을 넘나들며 이동하기 때문에 자칫 이번 사태가 인접국으로까지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야생 철새와 접촉을 피하도록 국민들에게 권고하고 있다. 당분간 철새 도래지에 대한 관광을 자제하고 야생 동물들의 배설물이 많은 곳이나 깃털이나 먼지 등이 날리는 곳 등은 방문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야생 조류 집단서식지에서 야생 조류가 사람이나 차량 등에 의해 놀라 흩어지지 않도록 야생 조류와의 안전거리 유지가 필수적"이라며 "사람과 사육동물, 야생 동물 간 교차 감염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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