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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폭발> 에콰도르 툰구라와 화산 '꿈틀'-분출 조짐 본문

세상이 변한다./지구는 위기

<화산폭발> 에콰도르 툰구라와 화산 '꿈틀'-분출 조짐

세덕 2014. 4. 5. 20:15

<화산폭발> 에콰도르 툰구라와 화산 '꿈틀'-분출 조짐

<화산폭발> 에콰도르 툰구라와 화산 '꿈틀'-분출 조짐

에콰도르 안데스 산맥에 있는 해발 5023미터의 툰구라와 화산이 10킬로미터 상공까지 화산재를 뿜어내며 분출 조짐을 보였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에콰도르 국립재난관리당국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4일 저녁 6시 10분쯤 툰구라와 화산이 5분 간 강한 폭발음을 내며 화산재를 분출했다가 잠잠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원주민어로 '불의 목구멍'이라는 뜻을 가진 툰구라와 화산은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에서 남쪽으로 140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1999년부터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2006년에는 화산이 분출하면서 흘러내린 용암이 주변 마을을 덮쳐 주민 6명이 숨졌고, 지난 2월에도 강력한 폭발을 일으켜 공항이 폐쇄되는 등 에콰도르 전역을 공포에 몰아넣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