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세계대전>세계대공황은 천재지변과 전쟁을 동반한다 본문

세상이 변한다./현실로 다가오는 예언

<세계대전>세계대공황은 천재지변과 전쟁을 동반한다

세덕 2014. 5. 25. 13:33

<세계대전>세계대공황은 천재지변과 전쟁을 동반한다 
<세계대전>세계대공황은 천재지변과 전쟁을 동반한다

 

세계대공황은 천재지변과 전쟁을 동반한다
 라비 바트라교수는 여러모로 특이한 학자이다. 그는 예측을 함에 있어서 어떤 '힘'의 도움을 받는다고 고백한다. 힌두교도인 그는 그 '힘'이란 신이라고 부를 수도 있고 '자연의 리듬'이라고 부를 수도 있다고 한다.

경제사회는 인간의 활동에 의해 성립되는데 그 인간은 자연에 포함되어 있는 존재이다. 자연은 또 신의 질서에 의해 움직이고 있으므로 신의 손은 결국 경제사회까지도 어떤 질서에 의해 돌아가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질서를 느끼고 예측함에 있어서 는 신과의 교감법인 '명상'이 매우 유익한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지금도 매일 평균 서너 시간은 명상의 시간을 가진다고 한다.

 

대공황은 천재지변과 전쟁을 동반한다

자연이 등장하는 것은 이 때입니다. 인간사회가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지 못할 때 자연이 사회를 대신하여 그들을 구제하려고 합니다. 부패한 체제를 자연의 섭리가 타도하려는 것이지요. 그것이 공황이 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자본주의 시스템이 붕괴하는 시대, 대공황이 세계를 엄습하는 시대에는 경악할 만한 일이 벌어진다 해도 이상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전혀 예기치 못한 원인으로 대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충분히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황금시대에는 동양사상이 세계를 주도한다

오랜 역사 속에서 면면히 이어져 내려온 동양사상, 동양철학이 자본주이 이후의 세계를 주도할 것입니다. 자본주의 붕괴 후 21세기 벽두에는 새로운 황금시대가 도래한다고 보고 있으며 이 때 동양사상이 커다란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사회를 지배하는 힘의 원천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부(경제력)와 힘(군사력), 지식이 바로 그것인데 지금까지 서양은 이 세가지 면에서 동양의 우위에 있어 동양을 지배해 왔습니다. 동양의 많은 나라들이 그들의 식민지가 되거나 또는 서양의 절대적인 경제적 지배를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동양이 세계 곳곳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역정의(逆正義)의 법칙에 근거하여 서양보다 우위에 서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군사적으로 서양을 지배하는 일은 없겠지만 경제력과 지식으로 동양이 서양을 압도하는 시대가 곧 올 것입니다.

 

 

제2차 세계 대공황이 온다! 라비 바트라 지음 ★ 정선희 옮김 
 


“엄 청난 증시 과열, 자국 통화의 평가절하 경쟁, 보호무역주의의 대두 및 세계적 리더십 부족, 전세계적 생산 과잉현상, 기업 합병을 통한 경제력 집중….”

이것은 1929년 제1차 세계 대공황 직전의 경제 상황이자 현재 1998년 세계 경제의 상황이다. 1997년 태국의 바트화 폭락으로부터 시작된 동아시아의 통화 위기가 일본 엔화 하락 및 중국 위안화 불안으로 이어지면서, 어쩌면 제2차 세계 대공황이 도래할지도 모르겠다는 위기의식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의 경제위기를 세계 자본주의 운동이라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파악하려는 시각들이 차츰 대두되고 있다.

그런데 이미 오래전부터 이러한 사실을 경고하던 이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이 책의 저자인 라비 바트라다. 그는 일찍이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몰락」이라는 책에서 공산주의의 붕괴와 자본주의가 교착상태에 빠질 것을 예언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인도 출신의 경제 석학으로, 「제2차 세계대공황이 온다」에서 미국 주식시장이 폭락해 전세계가 다시 한번 주식 대폭락이라는 위기에 휘말려 막강해 보이는 미국 중심의 현 세계경제 체제가 붕괴되고 새로운 세계가 도래할 것임을 경고하고 있다.

이 책은 IMF 체제이후 초유의 빈사 상태에 빠지면서 공황으로 치닫는 양상을 보이는 한국경제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현재의 위기를 좀더 다른 시각에서 파악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준다.

그리고 현재 “미국경제의 기본은 강하다. 미국경제는 저물가 저실업 저금리라 전혀 문제없다.” 는 주문을 외우며 사태를 호도하고 있는 경제전문가들의 주장에도 일침을 가하고 있다.

고미나 <마이다스 동아일보 기자>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