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증산도 인존시대>지금은 신인이 합일하는 인문지상 시대 본문
<증산도 인존시대>지금은 신인이 합일하는 인문지상 시대
<증산도 인존시대>지금은 신인이 합일하는 인문지상 시대
지금은 신인이 합일하는 인문지상 시대
상제님 말씀이 “운수를 열어주어도 이기어 받지 못하면 그 운수가 본처로 다시 돌아가기도 하고, 그 수를 남에게 빼앗기기도 한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번에는 천지의 열매를 따는 때다. 우주의 결실 시대라는 말이다.
천지일월이라 하는 것은 사람농사를 짓기 위해서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지금까지 사람농사를 지은 것을 추수하는, 결실을 하는 개벽기다. 결실하는 걸 왜 개벽기라고 하느냐.
지금은 인류역사를 통해서 가장 큰 공을 쌓고, 가장 큰 공을 받는 때다.
갱생주更生呪를 읽어봤을 테지. 봄 세상에는 천인천지천천天人天地天天, 하늘이 사람노릇도 하고 땅노릇도 하고 하늘노릇도 하고, 여름에는 지인지지지천地人地地地天땅이 사람노릇도 하고 땅노릇도 하고 하늘노릇도 한다. 그러니까 지나간 세상은 지리지상시대地理至上時代다. 좋은 땅을 선택해서 명당대지에 백골을 잘 묻고, 집도 잘 짓고 해서 음양택에 지리를 이용하면 그 지음으로 부귀영화를 누릴 수가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인문지상시대人文至上時代가 돼서, 인인인지인천人人人地人天이다. 사람이 사람노릇도 하고, 땅노릇도 하고, 하늘노릇도 한다. 이번에 지상의 인간문명이 경우에 따라서는 천리도 정복하고, 지리도 정복하는 것이다.
상제님 진리가 바로 만사지萬事知 문화다. 다시 말하면 “시천주 조화정侍天主造化定 영세불망만사지永世不忘萬事知.” ‘하늘님을 모시고서 조화를 정했으니 영세토록 만사를 아는 것을 잊지 못한다.’는 것이다.
지금 이 시간까지는 컴퓨터 같은 디지털 문화였는데, 앞으로 자꾸 발전을 한다. 그리고 사람의 신명이 밝아져서, 그런 기계에 의존하지 않고, 상제님 말씀대로 백성도 백성 노릇을 할 수 있을 만한 영이 열린다. 자기 노릇할 만한, 자기 위치에 알맞은 영이 열린다. 어째서 그렇게 되느냐 하면, 신명정부가 사람정부에 합일合一이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명도 좋은 사람을 만나야 성공을 하고, 사람도 좋은 신명을 만나야 성공을 한다.
만일 신인神人이 합일이 되지 않으면 절름발이가 되어 버린다. 신명이 해원도 못하고 신명노릇을 제대로 못하고, 사람도 신명의 응기를 못 받기 때문에 사람노릇을 제대로 못 한다. 그 호호탕탕한 얘기를 대강대강 하려니까 못 알아듣는 것도 있는 것 같은데, 그런대로 들어 보아라.
* 출처: 증산도 공식홈페이지(http://www.jsd.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