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태을주 주문>태을주를 늘 암송하라 본문
<태을주 주문>태을주를 늘 암송하라
<태을주 주문>태을주를 늘 암송하라
천지에서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 진리
그런데 세상에는 이 대자연의 섭리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여기 증산도 신앙인들, 상제님의 진리권에 매달린 사람들만 지구년이 12만9천6백 도고, 우주년이 12만9천6백 년이라는 사실을 안다. 천지라 하는 것은 생장염장을 위해서 춘하추동, 사시가 주이부시 해서 둥글어가고 그 속에서 춘생추살만 거듭하는 것이다. 봄에는 물건을 내고 가을철에는 죽이고. 금년에도 그랬고 작년에도 그랬고 앞으로 10년이고 20년이고 춘생추살을 할 것이고, 백 년 전, 천 년 전에도 춘생추살을 했다. 이것은 천지불역지리(天地不易之理), 바꿀 수 없는 절대적인 진리다. 그것이 바로 대자연 섭리다.
이 천지의 섭리는 마치 수학과도 같다. 또 문화의 원 핵이 수학이다. 문화라는 것은 바로 수학이 발달된 것이다. 하나에서 둘 보태면 셋 아닌가. 그러면 하나를 세 번 보태면 얼마냐? 그것도 셋이다. 그것처럼 진리는 누가 거짓말을 할 수도 없고, 거짓말을 해야 속지도 않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그 원리를 알면 누구도 다 같은 답을 한다.
우리 상제님 진리는 그렇게 거짓이 없는 진리다. 그러니 우리도 알고 우리가 아는 것을 세상 사람에게 좀 가르쳐줘야 한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 가운데 척이 많은 사람들은 잘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정성이 지극하면 그 사람들을 도와줘서 척을 물리치고서 같이 살 수도 있다.
자부와 긍지를 갖고 신앙하라
사람은 가치관을 바탕으로 해서 가치관에 살다 가치관에 죽는 것이다. 우리 증산도 사업은 인류역사가 개창된 이래로 이 세상이 끝날 때까지 가장 큰 일이다. 천지가 한 바퀴 둥글어 가는데, 가을에 천지에서 사람농사 지은 씨종자를 추수하는 것보다 더 큰 일이 어디에 있는가.
여기 증산도는 천지사업을 하는 데다. 우리가 바로 천지사업을 하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몰라서 뒤에서 비웃는다든지 혹은 가족 중에서도 반대를 심하게 하는 신도들도 얼마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알고 보면 석가부처도 미륵님을 동경했다. “이 하추교역기에는 미륵님이 오신다”고 얘기를 했고, 예수도 “내가 아닌 아버지 하나님이 오신다”는 말을 했고, 공자도 “성언호간(成言乎艮)이다”라는 말을 했다. 그게 다 우리 옥황상제님, 증산 상제님이 오신다는 말이다. 우리는 그런 절대자, 옥황상제님을 모시는 신도로서 얼마나 영광스러운가. 우리 신도들은 그런 자부와 긍지를 갖고서 신앙을 해야 한다.
태을주를 암송하라
그리고 지금 개벽의 문턱에 들어서려고 하니 태을주를 읽으라는 것을 내가 꼭 당부를 한다. 태을주를 소리 내서 읽는 것이 아니고, 소리를 내지 않고서 읽어봐라. 내가 그것을 암송(暗誦)이라고 이름을 한다.
오늘도 내가 세시 반에 일어나서 한 시간 20분을 집에서 읽었다. 왜 세시 반이냐 하면 세시 반이 되면 축시가 지나고서 인시로 접어들기 때문에 그때는 사람이 깨어나는 시간이다. ‘천개어자(天開於子)’ 하고, ‘지벽어축(地闢於丑)’ 하고, ‘인기어인(人起於寅)’ 하고, ‘물생어묘(物生於卯)’라. 하늘은 자시에 열리고, 땅은 축시에 열리고, 사람은 인시에 일어나고, 만물은 묘시에 생겨난다.
그래서 세시 반부터 한 시간 정도를 읽는데 소리를 내서 읽는 것이 아니고 암송을 한다. 혓바닥도 놀리고 입술도 들먹거리면서 소리만 내지 않는다. 날 일 옆에 소리 음 하면, 그것이 가만히 할 암자다. 그렇게 속으로 ‘훔치 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 하고 주문을 읽는다.
소리를 크게 하면 다른 사람에게 들릴 것이 아닌가. 그러니 혼자서 가만히 읽으라는 것이다. ‘훔치 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 훔치 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 혓바닥과 입술은 동작을 하면서 소리만 내지 않고 늘 그렇게 암송을 한다. 잘 때도 태을주를 조용히 암송하면 저도 모르게 잠이 든다. 그렇게 오래 하다 보면 자면서도 암송을 하게 된다. 그러니 사불범정(邪不犯正)이지, 잡념이나 안 좋은 꿈 같은 것이 어디 달려 붙을 수가 있겠는가.
개벽으로 가는 길목
태을주는 천지의 부모의 젖줄을 무는 것과 같다. 그 숱한 얘기를 말로 다 못 하지만 상제님이 “만병통치(萬病通治) 태을주요, 태을주는 여의주니라”(도전 2:140:6)고 말씀하셨다. 태을주는 북방 수기(水氣)를 흡수하는 주문이다. 천지에 그 이상의 약이 없다. 태을주를 읽으면 사스나 신종 플루 같은 병마도 침범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그것이 의통은 아니다. 의통목이라는 것은 사스 같은 질병이 아니라 오다가도 죽고 가다가도 죽고 서서도 죽고 밥 먹다가도 쓰러지는 병이 오는 것이다. 그것은 아파서 무슨 열이 나고 하는 병이 아니다.
우리는 우선 이 개벽, 의통목을 넘겨야 한다. 상제님을 믿는 우리 성도들은 자기가 살기 위해서라도 태을주를 암송해야 한다. 그것도 읽을 성의가 없다고 하면 다른 방법이 없다. 세상만사는 다 살고 난 다음 얘기가 아닌가.
지금 신종독감 때문에 세상에 비상이 걸렸다. 학교에서 어린애들 재채기 한번 하면 바이러스가 한 백만 마리가 나온다고 한다. 그러니 학교도 문을 닫는 수밖에 더 있는가? 해서 지금 보건 당국에서는 천 명 이상은 집회를 하지 말라고 한다.
그런데 지금 신종플루니 하는 것이 자꾸 변이가 된다. 자꾸 변종이 생겨나서 갈수록 더 강한 놈이 나온다.
또 앞으로는 손님(시두, 천연두, 마마) 같은 것이 찾아온다. 상제님 말씀이 “앞으로 시두(時痘)가 없다가 때가 되면 대발할 참이니 만일 시두가 대발하거든 병겁이 날 줄 알아라”(7:63:9)고 하셨다. 그렇다고 해서 오늘 내일 의통목이 터진다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상황을 자꾸 끌고 간다는 말이다. 지금부터 시작이니까 그런 줄을 알고, 여기에 대비를 해야 한다.
이번에는 하늘을 쓰고 도리질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경천위지(經天緯地)하는 사람이라도, 상제님의 영향권에 수용을 당하지 않으면 살아날 수가 없다. 천하를 다 틀켜쥐고 흔천동지하는, 하늘을 흔들고 땅을 움직이는 권력가라 할지라도, 이번에는 상제님 영향권에 수용을 당하지 않으면 절대로 살 수가 없다. 항우 같은 사람은 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蓋世)라, 힘이 산을 들어 빼고 그 기개가 세상을 덮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라도 상제님 진리권에 수용을 당하지 않으면 살 수가 없다. 자연섭리가 허용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상제님 진리에 수용을 당하지 않는 것은, 마치 코를 막고서 호흡을 하지 않는 것과 같다. “호출(呼出)은 심여폐 (心與肺)요”, ‘후∼’ 하고 숨을 내쉬는 것은 심장과 폐장이 하는 것이고, “흡입(吸入)은 신여간(腎與肝)이라”, ‘흐읍∼’ 하고 들이쉴 숨을 쉬는 것은 신장과 간장이 하는 것이다. 사람이 호흡을 해야만 살 수가 있지 호흡을 않고서 어떻게 살 수가 있겠는가. 자연섭리를 거역하고서 어떻게 살기를 바라는가 말이다.
내가 지금 전하는 것은 진리의 사도로서 진리를 말하는 것이지 사담을 하는 것이 아니다. 대자연섭리가 그렇게 되어져 있기 때문에 우리는 자연섭리에 순응해서 살아가는 수밖에 없다.
-道紀 139년 9월 16일, 광주 상무도장 순방시 도훈말씀 중 발췌한 것입니다-
* 출처: 증산도 공식홈페이지(http://www.js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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