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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탐험/진리 이야기

진리란 무엇인가?

세덕 2012. 3. 21. 15:05

 

진리란 무엇인가?

예전에 누군가 저에게 "진리란 무엇이냐?" 고 물었습니다.

머뭇거리고 있는데 그가 하는 말이 "진리는 아름답고 위대하고 살아있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때는 그런가 보다하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그는 전혀 진리가 무엇인지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진리가 무엇인지 얘기해준 것이 아니라 단지 진리를 묘사했을 뿐이었습니다. 즉, 어떤 사람에 대해서 물어봤을 때 그 사람이 누구인지 말해준 것이 아니라 그는 잘 생기고 키가 크고... 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진리란 무엇일까요?

 

인류사는 이 진리를 탐구하기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누구는 진리는 "하나님의 의지"라고도 하고 "이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라고도 하며 막연하지만 "진리는 하나"일꺼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누구도 자신있게 진리가 무엇인지 설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종교 과학 철학에서 그토?부르짓고 찾고자 헤메고 있는 진리란 과연 무엇일까요?

 

 

진리는 "참된 이치"

 사전을 보니까 진리에 대에 정의하기를

인식이 인식대상과 일치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철학적 범주. <어떤 것은 어떤 것이다>라고 하는 명제 또는 판단은 참이냐 거짓이냐 중 하나이다. 참된 명제의 파악, 또는 참된 판단이 지식이고, 지식은 참된 것일 때 지식이 되기 때문에 진리는 인식에 관한 초월적 가치이고, 지성이 목표로 하는 목적으로서의 초월적 대상이다.

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렵게 정의하는 것 보다 단순하게 생각해 볼까요?

 

진리는 한문으로 참 진(眞), 이치 리(理)로 적습니다

즉, 참된 이치라는 말입니다. 理는 어떤 때 쓸까요? 원리(原理), 성리(性理), 물리(物理), 명리(命理) 등으로 쓰이며 이때의 의미는 “사물의 기본이 되는 이치나 법칙, 바탕이 되는 근거, 또는 보편적 진리. 원칙(原則)” 입니다.

즉, 삼라만상의 존재와 변화를 설명할 수 있는 법칙을 의미합니다.

우주의 변화를 설명할 수 있는 법칙이 바로 진리라는 얘기인데 과연 이러한 진리는 존재하는 것일까요?

 

음양오행의 운동법칙이란 우주의 변화법칙(變化法則)이며, 만물의 생사법칙(生死法則)이며, 정신의 생성법칙(生成法則)이므로 우주의 모든 변화가 이 법칙 밖에서 일어날 수는 없다.

그러므로 필자는 이 법칙의 원리(原理)를 '우주변화(宇宙變化)의 원리'라고 명명한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어느 개인의 창작이 아니고 역대 성철(歷代 聖哲, 東洋)들의 합심협작(合心協作)의 결정인 것이다.

따라서 여기에 진리(眞理)가 있으니 이것은 상대적 진리가 아니고 절대적 진리이다.

[우주변화의 원리 11쪽]

 

물리학의 주요목표는, 우주가 어떻게 변하든 결코 변하지 않는 패턴을 찾는 것이라고 할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대학의 험프리 교수) [우주의 구멍 22쪽]


아인슈타인은 "우주의 모든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궁극의 법칙이 있을 것이며 이것이 발견된다면 아주 간단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들이 찾고 있는 것이 바로 동양에서 6000년에 걸쳐 이루어진 우주변화의 원리입니다.

현대문명도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해서 이루어졌습니다.

서양의 과학문명이 폭발적으로 발전하게 된 근저에는 동양의 역철학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