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몸은 약 100조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세포의 80%가 물로 구성되어 있다.
파동의학자들의 견해에 의하면, 만물이 다 그러하지만 특히 물은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는 문자가 전하는 메시지를 알아듣는다.
현대생물학이나 소리공학에서는 우리 몸의 세포는 소리의 공명기라고 한다. 소리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그 반응은 의식 무의식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호수에 돌멩이를 던지면 처음에는 조그만 파문이 이는데, 이 파문은 동심원을 그리며 번져나가 전 호수를 진동시킨다. 이 호수를 세포라고 생각해보자.
한 세포에 특정한 파장을 지닌 소리를 쏘아주면 세포는 진동을 일으킨다. 이 진동은 연이어 모든 세포에 파급되며 줄줄이 퍼져나간다. 이는 미시적인 세포의 세계뿐 아니라 대우주를 통틀어보아도 마찬가지이다.
예컨대 서구과학사에 한 획을 그은 신과학운동은 이러한 우주만물의 상호작용을 중시하여 동양의 일체론적 관점에 근접하고 있다.
신과학적 세계관에 따르면 이 우주는 전일적인(holistic) 하나의 체계로 이루어져 있어, 모든 종(種)과 류(類)는 각각의 고유한 파동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은 상호간에 서로 공명한다.
개체 상호간에는 에너지와 메시지를 주고받고, 때로 이는 기억될 뿐만 아니라 같은 종과 류의 유전자에 서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물론 인체도 예외가 아니다. 얼마전 SBS-TV에서 방영한 〈기의 대탐험〉 프로그램에서도 인체와 소리의 관계가 소개된 바 있다.
인체의 오장육부는
우주운행원리인 5운6기에 따라 형성되었기 때문에, 오행 에너지를 담고 있는 특정한 소리를 통해 장기를 진동시키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의 '육자결’이 이런 류의 건강비법의 하나이다. 이는 여섯 글자의 발성방식을 적절히 조절함으로써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 발성호흡법으로, 『동의보감』에도 수록되어 있다. 성(性)도인술(導引術)로 유명한 만탁치아 역시 6가지 소리법을 보급하고 있다.
복식호흡을 통해 하단전을 진동시켜 나오는 소리를 복성(腹聲)이라고 한다. 하단전은 기해(氣海)이자 동시에 음해(音海)이다. 즉 '기의 바다’이며 동시에 '소리의 바다’이다.
하단전에서 나오는 복성(腹聲)은 소리가 우렁차고 절도가 있다. 소리가 아랫배에서부터 나오기 때문에 온몸의 세포를 자극해 손끝까지 그 파동을 느낄 수 있다. 또 복성(腹聲)을 낼 땐 숨이 깊어지므로 상대적으로 의식도 깊어진다.
뱃속 깊은 곳으로부터 울려나오는 소리는 상·중·하단전을 울려주고, 각 단전에서는 오장육부와 신체의 모든 경락으로 자극을 전달하여 360기혈과 84,000기공을 풀어주고 활성화시킨다. 때문에 병약한 사람은 소리를 적절히 활용하면 상당한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 주문은 수행자에게 소리(音)는 깨달음,
도통으로 이르는 열쇠와도 같습니다.
* 태을주의 첫 음인 '훔'은 '소울음소리 훔'으로, 홀리스틱 사운드라 불리며, 디팍 초프라라는 과학자의 실험에 의하면, 암세포에 '훔'소리를 쐬어주었을때, 다른 세포들은 건강해지고, 암세포만 파괴 되었다고 합니다.
* 불교의 용어중에 관음(觀音)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관세음 보살이라고.. 민초들의 애끓는 소리를 듣고 소원을 들어준다는 보살님 이야기로 많이 알고있지만.. 실제론 음도 빛의 형상으로 보이게 됩니다.
태을주 수행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내입을 통해 나오는 태을주의 23음이 광명의 빛으로 화하여.. 내 입을 통해 나선형으로 우주로 우주로.. 퍼져 나가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