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천지공사>천지공사,증산상제님이 짜신 천지공사대로 둥글어 간다. 본문

진리탐험/진리 이야기

<천지공사>천지공사,증산상제님이 짜신 천지공사대로 둥글어 간다.

세덕 2016. 12. 30. 09:36

<천지공사>천지공사,증산상제님이 짜신 천지공사대로 둥글어 간다.
<천지공사>천지공사,증산상제님이 짜신 천지공사대로 둥글어 간다.



증산 상제님께서 오셔서 앞으로 좋은 세상을 만들려고 하시는데, 조금 아까 얘기한 바와 같이 이 흐트러진 신명 세계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좋은 세상을 만들 도리가 없다. 아, 역사적인 여러 억조의 원신과 역신이 하늘땅 사이에 가득 찼는데, 그들을 어떻게 하나? 다 죽이지도 못하고. 그건 어거지로 하면 안 되는 게거든.

상제님은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먼저 역사 과정에서 억울하게 죽은 신명들을 전부 다 뭉쳐서 신명 세계를 조직하셨다. 그리고 그 조직 속에서 앞세상 둥글어갈 프로그램, 시간표, 이정표의 틀을 짜셨다. 그게 바로 천지공사天地公事다.

상제님이 새 세상의 틀을 짜신 천지공사를 대별하면 세운공사世運公事, 도운공사道運公事다.

세운공사는 세상이 둥글어 가는 틀이다. 그러니 학술용어로 세운공사라고 하는 수밖에 없거든.

또 내적으로 증산도 도운이 둥글어 가는 공사가 도운공사다.

상제님의 세운공사를 보면, 하고 싶은 일을 못 다 하고 타의에 의해 철천지한을 맺고 죽은 신명인 원신寃神들을 거기에다 다 투사하셨다. 그리고 또 좋은 세상을 만들려고 나섰다가 때를 잘못 만나 억울하게 역적죄를 쓰고 죽은 역신逆神들은 내적으로 도운에 투사하시고.

이렇게 상제님이 신명 세계를 조직해서 거기서 세상 둥글어 가는 틀을 짜신 것, 그걸 알기 쉽게 얘기하면 사진의 원판과 같다. 그리고 인간 세상에 역사적으로 표출되는 것은 그 복사판이다. 원판을 복사하면 머리털 하나만큼도 틀림없이 그대로만 되거든.

내가 아홉 살 먹어서, 그러니까 70여 년 전이지. 그 때 내가 상제님이 틀 짜 놓으신 것을 알았다. 그 후로부터 신도로서 70여 년을, 상제님이 틀 짜놓은 것과 그게 표출돼서 이 세상 둥글어 가는 것하고 맞춰 보았다. 헌데 상제님이 천지공사에서 틀 짜놓으신 그대로만 둥글어 간다. 머리털만큼도 틀림이 없다.

또 이 천지공사는 누구한테 그 역사 과정을 맡기고서, “이걸 가지고 앞세상을 위해 틀을 한번 짜봐라.” 하더라도 그렇게 짜는 수밖에 없다.

상제님은 “파리 죽은 귀신이라도 원망이 붙으면 천지공사가 아니다.”라고 하시며, 천리天理와 지의地義와 인사人事에 합리적인 최선의 방법으로써 틀을 짜셨다.

상제님이 틀을 다 짜놓고서 하신 말씀을 한마디로 묶어서 얘기하면 “이제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쳐서 물 샐 틈 없이 도수를 굳게 짜놓았으니 제 한도에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린다.”는 말씀이다.


상제님이 짜신 그 프로그램, 그 틀에 의해서 이 세상 인류 역사가 전개된다.

그렇다면 하늘도 상제님의 하늘이요, 땅도 상제님의 땅이요, 전 인류도 상제님의 사람이다. 이 세상은 상제님의 세상이란 말이다. 하건만 그걸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다만 상제님을 믿는 신도들만이 알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