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증산도입도수기>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상제님의 말씀,증산도 본문
<증산도입도수기>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상제님의 말씀,증산도
<증산도입도수기>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상제님의 말씀,증산도
이옥경(여, 53) / 김해내외도장 / 146년 음6월 입도
27세에 만난 미륵부처님
제 나이 27살 되던 해에 미륵부처님 절에 가서 정성을 드려보자는 말에 대순진리회에 입도하였습니다. 당시는 결혼하여 아이가 돌 무렵이었습니다. 대순진리회에서는 아이를 키울 시간이 없으니 집안에서 반대하면 가정을 버리고 도를 닦아서 아이를 살려야지 아니면 다 죽는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가출도 하고 결혼 때 받은 패물도 팔고 보험을 해약하는 등 집안에서 돈 되는 물건을 찾아 팔며 대순진리회 신앙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대순진리회가 분열되는 과정도 보았지만 한 번도 대순진리회가 거짓이라는 사실은 인정하지 않고 27년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다니던 대순진리회에서 주문이 바뀌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이 있었지만 그래도 제가 정성이 부족하여 의심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자책을 하는 편이었습니다.
태을주 주문이 엉뚱하게 바뀌다
그런데 주문이 바뀌면서 태을주 주문 또한 엉뚱하게 바뀌는 것을 보았습니다. “태을주는 수기 저장 주문이니 병이 범치 못하느니라. 내가 이 세상 모든 약기운을 태을주에 붙여 놓았느니라. 약은 곧 태을주니라.”는 상제님 말씀을 어기는 것에 의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상제님의 참 진리가 어디에 있을까 생각하며 마음속으로는 상제님 참 진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심고를 드렸습니다.
상생방송을 보다
대순진리회에 있을 때 증산도는 선천종교와 다름없다고 들었기에 증산도에 대해서는 알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곳도 상제님을 신앙하는 곳이니 상제님 말씀이라도 들어 보자는 생각에 상생방송을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상생방송을 보다가 궁금증이 생겨 인터넷 검색으로 증산도 김해내외도장 연락처를 알아내 전화를 하였습니다. 도장에 처음 방문하였을 때 태모님 진영을 보고 조금은 놀랐습니다. 대순진리회에서는 태모님을 모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천신단에 봉안된 조상님 위패를 보고
그리고 천도식을 모신 조상님의 위패가 상제님과 같이 천신단에 봉안된 것이 마음에 걸리기는 했지만, 『도전』에 조상은 제1의 하나님이라고 하신 증산상제님 말씀을 되새겨 보니 이치가 맞았습니다. “조상은 아니 위하고 나를 위한다 함은 부당하나니 조상의 제사를 극진히 받들라. 사람이 조상에게서 몸을 받은 은혜로 조상 제사를 지내는 것은 천지의 덕에 합하느니라.”는 도전의 말씀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상제님 말씀이었습니다. 그날부터 도전을 읽고 공부하면서, 대순진리회에서 읽은 『전경』은 상제님의 말씀 중 일부분이고 오류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경』은 오류가 많다
처음에 증산도 도장을 방문할 때는 ‘어떤 진리가 있을까?’ 하며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찾아갔지만 갈수록 재미가 있고 대순진리회에서의 진리에 대한 목마름이 완전 해갈되다 보니 하루 3시간 이상을 저녁도 거르고 진리말씀을 들어도 힘든 줄 몰랐습니다. 입도를 마음먹었지만 개인적으로 힘든 상황이 있어 포정님께 입도를 다음 달로 미루면 안 되겠냐고 상의를 하였더니, 진리가 맞지 않다면 어쩔 수 없지만 진리가 맞다면 미루지 말고 하는 것이 옳다고 하였습니다.
도장에서 감명을 받아
도수기를 쓰면서 그동안 애써 주신 포정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늦게까지 식사도 못 하신 채 열정적으로 교육해 주시고 개인적인 이야기도 잘 들어 주시면서 해결방안도 현명하게 제시해 주시는 것을 보고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를 버리지 않고 여기까지 이끌어 주신 조상님께, 자손으로서의 도리는 상제님 신앙을 열심히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일심과 정성을 갖고 천지일월 사체 하나님과 조상 선령신께 보은하는 천지의 일꾼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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