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증산도 도공채험>백회로부터 뜨거운 불기운이 내려와-지기금지원위대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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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공채험>백회로부터 뜨거운 불기운이 내려와-지기금지원위대강

세덕 2017. 2. 13. 12:52


<증산도 도공채험>백회로부터 뜨거운 불기운이 내려와-지기금지원위대강

<증산도 도공채험>백회로부터 뜨거운 불기운이 내려와-지기금지원위대강

 


백회로부터 뜨거운 불기운이 내려와

오늘 도공은 참회로부터 시작해서 천지광명의 한없이 밝은 조화기운을 듬뿍 받았습니다. 또 내면과 외면의 어둠을 몰아내고 성도님들과 하나가 되어 그 기운을 나누는 신나는 도공을 했습니다. 태을주와 ‘지기금지원위대강’을 읽으며 도공을 할 때 머리 위로 내려오는 기운을 손을 뻗어 받아 내리다가 몸이 뒤로 젖혀져 누워서 도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기금지원위대강’을 외우며 양팔을 둥글게 휘저었는데 누워있는 몸 바로 정면에서 밝은 빛들이 퍼져 내려오기도 하고 백회로부터 뜨거운 불기운이 쭉 들어오면서 목, 가슴, 배, 등을 거쳐 하체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수직, 수평으로 사방에서 기운이 내려오는데 누워서 그 기운을 다 쬐니까 너무너무 편안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누워 있다 일어서서 도공을 하는데 몸이 날아갈 듯이 가벼워서 위아래로 뛰면서 팔도 위아래 좌우로 흔들었습니다. 머리 위에서부터 계속 불기운이 수직으로 내려와 온몸을 뜨겁게 데워주었고, 주변이 온통 하얗게 빛이 났습니다. 정말 환하고 힘이 넘치게 해주는 기운이라 주변 성도님들과 꼭 살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그 기운을 나눠주고 싶어서 치어리더가 응원을 하듯이 양팔과 양손을 힘차게 흔들며 온몸으로 춤을 추었습니다.


마지막에 마무리로 태을주와 ‘지기금지원위대강’을 할 때는 자리에 앉아 다시 제 자신을 향해 도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주문 읽는 소리에 집중하며 기운이 가는 곳에 손으로 아픈 부위를 살살 두드렸는데 폐부肺腑가 따끔거리면서 한동안 기침이 나오다가 안정이 되었습니다. 며칠 전 한기가 들어 감기 초기증상으로 콧물과 코막힘, 두통이 있어서 불편했는데 오늘 완전히 나아버렸습니다. 그전에도 감기 초기증상부터 몇 주간 심하게 걸린 목감기까지도 도공을 통해 자연스레 치유된 경험이 있었는데 오늘도 정말 신기했습니다. (9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