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천자문화>천자의 유래-천자문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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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문화>천자의 유래-천자문화

세덕 2017. 5. 31. 11:48

<천자문화>천자의 유래-천자문화

<천자문화>천자의 유래-천자문화



天子는 夷狄 之 所稱이니   父天 母地 故로 稱 天子니라

천자는 이적 지 소칭이니   부천 모지 고로 칭 천자니라.

윤 창렬 대전대 전 학장님 개벽실제상황 156, 157쪽 강의 중에서 

“하늘의 아들 천자가 다스리는 나라.” 

"개벽실제상황" 156쪽을 펴 주시면 천자에 대한 얘기가 나오게 됩니다.

하늘 천자(天)에다가 아들 자자(子)에요. 이 천자에 대해서 네 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천자(天子)는 천제지자(天帝之子)다. 천제는 상제님 (하느님)이라는 뜻이에요. 상제님 (하느님)의 아들이다. 천제라는 것은 천제지자. 하느님의 아들이다. 천상을 통치하시는, 우주를 통치하시는 상제님의 아들이다. 성경에 보면은 예수를 ‘Son of GOD' 신의 아들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바로 그 것이 하느님의 아들이란 뜻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국가의 통치자를 천자라고 얘기를 하는데.

 

천자문화의 본 뿌리는 우리 민족

그렇다면 이 천자라는 말의 근원과 천자 문화의 원 뿌리가 되는 곳은 어디였느냐? 지금 뭐 중국에서 천자라고 썼고, 우리나라는 사대주의에 의해서 중국을 섬긴 약소국으로 인식이 되어 있지만 중국의 채옹이라는 사람이 있어요.

삼국지를 잘 본 사람들은 삼국지의 첫 머리에 채옹이라는 사람이 나오게 됩니다. 그 다음에 이 채옹이라는 분이 “사동초미” ‘초미’라고 하는 그런 고사가 우리 도전에 나오죠? 그 고사를 만들어낸 주인공이 또 채옹이라는 사람이에요. 후한 말기에 대학자였는데요, 자는 채백계라고 하는 사람인데, 이 사람이 독단()이라는 책을 썼어요. 이 사람이 쓴 독단이라는 책을 보면은 천자문화의 본 뿌리가 중국이 아니라 우리 민족이었다는 것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들이, 제가 직접 이 책을 보면서 설명을 드릴께요. 같이 따라 읽어 주시죠.

 

天子는 夷狄 之 所稱이니 父天 母地 故로 稱 天子니라

천자는 이적 지 소칭이니 부천 모지 고로 칭 천자니라.

천자는 이적에서부터 칭했다는 거에요. 중국은 우리 민족을 이적이라고 칭했습니다. 동이족으로 칭했거든요. 이적에서부터 본래 일컬은 것이니, 부천모지고로, 하늘을 아버지로 삼고. 여기서 천지는 목적어가 되구요 부모가 동사가 됩니다. 하늘을 아버지로 삼고 땅을 어머니로 삼았기 때문에 그래서 천자라고 얘기했다. 정확히 얘기하면 천자의 아들이라고 하면 더욱 정확한 표현이 되겠죠.


하늘을 아버지로, 땅을 어머니로 이렇게 섬기는 사상은 중국사상에는 없습니다. 이 사상 자체가 우리 민족 사상입니다. 천지 속에서의 인간의 역할을 파악한 것을 시작한 민족이 바로 우리 민족이에요. 어디에서부터? 우리 천부경에서부터 그러한 사상이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역에서부터 그러한 사상이 나와 있는데 그 모든 것이 우리 민족의 사상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