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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땅>322년 전, 일본은 '독도가 조선땅'임을 인정했다. 본문
<독도는 우리땅>322년 전, 일본은 '독도가 조선땅'임을 인정했다.
<독도는 우리땅>322년 전, 일본은 '독도가 조선땅'임을 인정했다.
일본 막부 '죽도(울릉도) 도해 금지령'
SNS에 '독도 지식 캠페인'
우리 스스로 독도 잘 알아야
(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은 "322년 전인 1696년 1월28일 일본 에도 막부는 일본인의 울릉도 출어를 금지하는 '죽도(울릉도) 도해 금지령'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서 교수팀은 이날 누리소통망(SNS)에 올린 '독도 지식 캠페인'을 통해 "죽도 도해 금지령은 일본이 '독도가 조선땅'임을 인정한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독도 지식 캠페인'은 독도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정확한 지식을 쉽게 정리한 디자인 파일을 SNS상에 널리 전파하는 '전국민 독도교육 운동'이다.
서 교수는 "독도의 대외적인 홍보도 중요하지만 우리 스스로가 독도에 대해 잘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다 쉽게 독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했다.
그는 "'죽도 도해 금지령'은 1877년 일본의 최고 행정기관에서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과 관계가 없다'고 작성한 '태정관 지령'과 함께 일본이 '독도가 한국땅'임을 스스로 인정한 역사적인 문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25일 일본 정부에서 도쿄 중심가에 '독도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더욱더 노골적인 독도야욕을 보이고 있는데, 우리는 이런 일본에 결정적으로 불리한 역사적 사료를 가지고 전방위적인 홍보를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서 교수팀은 앞으로 '독도 지식 캠페인'에 사용된 모든 디자인 파일들을 묶어 '독도 지식 아트북'을 제작할 예정이며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도 번역하여 대외적인 독도홍보에도 널리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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