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日 덥친 ‘거대 토네이도’ 초근접 포착 충격 본문

세상이 변한다./세상 이야기

日 덥친 ‘거대 토네이도’ 초근접 포착 충격

세덕 2012. 5. 7. 14:48

 

[서울신문 나우뉴스]지난 6일 일본 도쿄 인근 이바라키현과 도치기현에서 발생한 거대 토네이도를 근접 촬영한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일부 영상을 보면 엄청난 규모의 토네이도가 빠르게 회전하며 지나는 곳에는 건물 등 구조물의 파편이 사방으로 튀고 있어 놀라움을 주고 있다.

특히 한 여성이 촬영한 영상에서는 토네이도가 바로 근처로 지나가는 모습이 생생히 포착돼 당시 토네이도 규모가 얼마나 컸는지 상세히 보여주고 있다.

↑ 日덥친 거대 토네이도

이날 토네이도로 중학교 3학년인 스즈키 게이스케(14)군이 무너진 건물에 깔려 사망했으며 4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또 500여 채의 건물이 파손됐으며 2만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일본 기상청은 도쿄를 포함한 일본 동북부 지방에 토네이도 경보를 발령했으며 번개와 돌풍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