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한민족에게 전승되어 오는 비밀용어 본문
한민족에게 전승되어 오는 비밀용어
하늘의 뜻이 있어 미리 준비된 한반도에 사는 하늘백성 한민족에게는 태고적 부터 같은 한자 문화권인 동양의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한자로 된 비밀용어, 암호 또는 은어(隱語)가 비밀스럽게 전해내려 오고 있다.
필자는 한자의 종주국이라 자처하는 중국에 살면서 이러한 한자용어를 중국인에게 물어보았지만 아는 사람은 없었고 이런 용어는 중국어 사전에도 나오지 않는다.
그 비밀용어란 다름 아니고 우리가 태어나자 마자 부터 배우기 시작하는 용어들이다.
그리고 여러분이 한글인 것으로 만 알고 있는 용어들이다. 이것들은 실제로는 우리 선조들이 태극철학에 의해 만든 뜻글자인 한문으로 된 용어들이다. 따라서 속뜻으로 풀어야 그 의미가 풀리는 암호문이다.
道理道理(도리도리)
아기가 태어나면 제일 먼저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도리도리'부터 가리킨다.
'도(道)의 이치'를 깨달으라는 뜻이다. 우리나라 전국을 나눈 바로 그 8도(道)이다.
이를테면 유아주입식 세뇌교육인 셈이다. 이렇게 세뇌교육을 받아서인지 어른이 되어 고스톱 화투를 칠 때도 무의식 중에 '높은(高) 도(道)의 이치(理)'를 추구하는 놀이, 즉 고도리(高道理) 놀이를 한다.
지금 한국에는 세계의 수많은 종교의 전시장, 백화점이 되어 있지만 전부 도(道)에 이르는 길을 가르치는 교(敎)일 뿐(유교,불교, 기독교, 도교, 이슬람교, 천도교, 원불교, 통일교, 증산교등 등),
도(道)라 불리는 것은 '증산도' 하나 뿐이다.
覺弓(각궁: 깍궁→까꿍)
도의 이치를 배우라고 가르친 다음에는 궁(弓)의 이치를 깨달으라는 말이다.
이것은 어른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귀여운 표정을 지어 아기의 얼굴을 보면서 깜짝 놀라게 하는 동작이다.
활 궁(弓)자는 풀어 늘이면 새 을(乙)자가 된다.
우리는 앞에서 한국은 궁을(弓乙)의 나라 라는 것을 배웠다.
동이족의 이(夷)자는 궁(弓)자와 클 대(大)자를 합한 것으로 큰 활을 뜻한다.
그래서 한국은 국제경기에서 다른 것은 몰라도 활 솜씨 하나 만큼은 세계 제일이다.
한국은 궁(弓)의 나라이다. 또한 한국은 을(乙)의 나라다. 한반도의 모양이 을(乙)자 형이고 한국을 대표하는 태극기의 가운데 선이 을(乙)이다.
3. 8선도 을(乙)자로 갈라져 있다. 그리고 한국인이 신앙하는 북두칠성도 을(乙)자 모양이며, 북두칠성이 속한 자미원을 태을(太乙)천이라고도 한다.
그래서 한국은 궁을(弓乙)의 나라다. 그러나 이 궁(弓) 또는 을(乙), 또는 궁을(弓乙)의 진정한 의미는 따로 있다.
제5부 동양의 예언편에서 살펴 보았듯이, 후천개벽기에 대비하여 우리 선각자들이 한결같이 얘기한 주제가 바로 궁을(弓乙)이었다.
북창 정염의 궁을가와 격암유록에 셀 수도 없이 나오는 궁을, 궁궁, 을을, 궁궁을을, 태극궁을, 궁을궁을 등. 우리는 앞에서 궁(弓)은 하늘, 을(乙)은 땅을 의미하며 궁을(弓乙)에서 불( ), 아(亞), 만(卍), 공(工)자가 나오고 이들 글자 가운데에서 다시 십(十)자 즉 십승도령, 정도령, 미륵불, 상제님, 유불선을 통합할 주인공이 나온다는 것도 배웠다.
결국 궁을(弓乙)을 깨달으라는 말은 후천개벽기에 우리 한반도에서 인류사의 새 문명을 여는 새 통치자(진인)가 출현한다는 것을 깨달으라는 의미이다. 궁을의 두 진인이 나온다는 말이다
결국 도(道)의 이치에 이어 궁(弓)의 이치를 깨달으면 후천세상이 바로 눈앞에 보인다.
作作弓 作作弓(작작궁 작작궁→짝짝꿍 짝짝꿍)
머리로 도(道)와 궁(弓)의 이치를 깨달 았으면(도리도리와 깍꿍은 머리 동작임) 다음은 손으로 궁(弓)을 만들어 보고 그 이치를 깨우치라는 뜻이다. 손바닥을 치며 짝짝궁을 가르킨다.
坤地 坤地(곤지 곤지)
이것은 이제까지 엄마 또는 어른이 자신의 동작으로 아기를 가르쳐 주던 단계를 뛰어 넘어 직접 아기의 한 손은 펴고 다른 한 손의 검지(두번째) 손가락으로 반대편 손바닥의 중앙(·)을 찍어대는 동작이다.
이 비밀용어는 두 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우리 한민족의 근본인 하느님(·)을 잃어버릴 것을 걱정하여 이를 경계시킴과 동시에, 곤지(坤地) 즉 서방쪽을 경계시키는 동작이다.
우리나라는 지리학적으로 축(丑)과 인(寅)의 사이 간(艮: 동북)방에 해당되는데, 곤(坤)방은 우리와 대칭되는 미(未)와 신(申)의 중간에 위치하는 서방(西方)이다.(우주변화원리 참고)
곤지곤지는 우리의 도(道)에 맞서는 종교 또는 사상이 서방에서 들어오니 조심하라는 뜻이다.
指暗指暗(지암지암)
이것은 곤지(坤地)란 어두움(암暗)을 가리킨다(指)는 뜻이다.
곤지(서양)에서 들어오는 사상과 종교에는 옳지 않은 것(暗)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것을 재차 강조한 용어다.
동작으로는 양 손을 쥐었다 폈다 한다.
서양 종교는 제 핏줄의 조상을 모시는 제사까지 부정하게 한다. 천주교에서 제사를 허용하는 것은 우리의 조상숭배 사상이 워낙 강하니까 한국의 풍토와 타협한 것일 뿐, 기독교는 원래 죽은 조상을 숭배하는 것을 우상숭배라고 가르친다.
지금부터 600년에서 부터 130년 전까지의 신교총화, 격암 남사고, 춘산채지가, 최제우의 권학가에서는 이미 이 땅에 서양 기독교가 들어와 조상에게 제사도 지내주지 않고 마귀라 부르게 되리라는 것과, 따라서 천지가 뒤바뀔 때(후천개벽이 올 때) 이러한 사람종자부터 먼저 멸한다고 일관되게 경고하고 있다.
또한 예언자의 왕이라고 불리는 노스트라다무스도 앞으로 기독교의 신·구약 성서는 추방되고 소각될 것이라고 딱 잘라 말했다.
西魔西魔(서마서마)
이 암호용어는 서쪽에서 마귀와 같은 사상이 들어오니 살피고 조심하라는 가일층의 경고다.
기독교가 전래 되었을 당시에는 기독교를 서쪽에서 들어왔다 하여 서교(西敎), 서쪽에서 마귀가 들어 왔다하여 서마교(西魔敎)라고 했다.
동작으로는 아기가 자라 다리에 힘이 오르면 아기를 붙잡고 있던 두 손을 살짝 떼 보면서 혼자의 힘으로 서보라는 뜻으로 '서마서마'를 가르치는 것이다.
業非(업비→어비)
이 용어는 아기가 혼자 서고 걸을 수 있게 되면 아무 곳에나 달려가 만지려 할 때 쓰는 말이다.
서방에서 들어오는 사상이나 종교는 바른 업(業)이 되지 못하니(아닐 비非) 아무 것이나 쉽게 덥석덥석 받아들이지 말라는 경고의 뜻이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비밀용어 내용의 대부분인 곤지곤지, 지암지암, 서마서마, 어비 등이 모두 서양에서 들어오는 사상이나 종교에 조심하라는 경고로 구성되어 있다.
「시속에 남조선(南朝鮮) 사람이라 이르나니, 이는 '남은 조선사람'이란 말이라. 동서 각 교파에 빼앗기고 남은 못난 사람에게 길운(吉運)이 있음을 이르는 말이니 그들을 잘 가르치라.」 (증산도 도전 6 : 25)
말에는 뿌리가 있는 것이며, 우리말에는 이렇게 숨어있는 진리가 담긴 말이 많이 있다.
'무척(無慽) 잘 산다'는 말도 대국적으로 볼 때는 남에게 척(慽)을 짓지 않아야 이번 개벽때 죽지 않고 후천 선경세계로 넘어가 잘 살게 된다는 놀라운 비밀이 담겨 있는 말이다.
철 좀 들어라.
비밀용어를 통한 조상들의 교육은 우리가 성장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어른이 되어도 사리와 도리에 맞지 않는 일을 하면 '철이 덜 들었다'고 하고, '철 좀 들어라'고 교육한다.
여기서 말하는 '철'이란 1년 봄·여름·가을·겨울의 각 계절에 담겨있는 자연의 오묘한 이치를 말하는 것이니, 궁극적으로는 1만년 한민족 홍익인간의 이상을 구현하는 이번 우주의 가을철을 깨달고 개벽에 대비하라는 말이다. 이번 우주의 가을철과 갈이 때를 모르거나 철이 덜 들면, 인간 쭉쟁이가 되어 우주에서 영원히 사라질 것을 염려하여 배려한 심오한 철학이 담긴 비밀 암호다.
아직 우주 가을철이 오는 것을 모르고 있거나 철이 덜 들은 우리 한민족 여러분, 철 좀 드소.
(한한 한의 비밀과 사명)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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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운 : 동경대전 포덕문에 나오는 궁궁>
조선말 최제우(최수운)가 지은 동경대전에 나오는 말로 우주의 주재자이신 상제님과의 대화를 기록한 내용으로 천상문답이라 한다
不意四月 心寒身戰 疾不得執症 言不得難狀之際 有何仙語 忽入耳中 驚起探問則 曰 勿懼勿恐 世人謂我上帝 汝不知上帝耶 問其所然 曰余亦無功故 生汝世間 敎人此法 勿疑勿疑 曰 然則西道以敎人乎 曰不然 吾有靈符 其名仙藥 其形太極 又形弓弓 受我此符 濟人疾病 受我呪文 敎人爲我則 汝亦長生 布德天下矣
뜻밖에도 사월에 마음이 선뜻해지고 몸이 떨려서 무슨 병인지 알수도 없고 말로 형상하기도 어려울 즈음에 어떤 신선의 말씀이 있어 문득 귀에 들리므로 놀라 캐어 물은즉 대답하시기를 「두려워 하지 말고 두려워 하지 말라. 세상 사람이 나를 상제라 이르거늘 너는 상제를 알지 못하느냐.」 그 까닭을 물으니 대답하시기를 「내 또한 공이 없으므로 너를 세상에 내어 사람에게 이 법을 가르치게 하니 의심하지 말고 의심하지 말라.」묻기를 「그러면 서도로써 사람을 가르치리이까.」 대답하시기를 「그렇지 아니하다. 나에게 영부 있으니 그 이름은 선약이요 그 형상은 태극이요 또 형상은 궁궁이니, 나의 영부를 받아 사람을 질병에서 건지고 나의 주문을 받아 사람을 가르쳐서 나를 위하게 하면 너도 또한 장생하여 덕을 천하에 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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