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자연섭리의 귀결점 본문
자연섭리의 귀결점
상제님 진리로써 개벽을 하는데 후천 세상은 전 인류가 상제님 진리로써 살아남고 상제님 진리로써 도성덕립이 된다. 그런 세상이니 상제님이 군주요, 통치자다. 묶어서 얘기하면 상제님 세상이다.
또 상제님 진리로써 살아남으니 상제님이 부모도 된다. ‘생아자(生我者)도 부모요 양아자(養我者)도 부모라’, 낳아준 분도 부모지만 천지에서 죽이는 때에 그 진리로써 살아남았으니 그도 또한 부모란 말이다.
또 모든 사람이 상제님 진리를 신앙하니 상제님은 스승이시다. 상제님 진리는 자연섭리요 자연섭리가 상제님 진리다. 상제님 진리라고 해서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자연섭리를 이화해서 집행을 하신 것이다.
그렇게 해서 상제님은 통치자, 군(君)도 되시고 죽는 세상에 살려줬으니 부모(父母)도 되시고 상제님 진리 속에서 사니까 사(師)도 되시고, 군사부이시다.
대자연의 질서와 함께 그게 이미 정해져 있다. 상제님이 군사부가 되고 싶어서 되는 것도 아니다. 천지의 목적, 자연섭리의 구경목적(究竟目的), 궁극적인 목적, 그 극치의 목적이 자연섭리에 의해 그렇게 돌아갈 귀(歸) 자, 맺을 결(結) 자, 귀결되는 것이다. 상제님 진리를 종도사가 말씀한다고 해서 인위적으로 어거지로 가져다 붙이는 것이 아니다.
그건 자연섭리의 귀결점이다. 알아듣기 쉽게 얘기해서 춘생추살, 봄에는 물건 내고 가을철에는 죽여 버린다. 가을바람이 불면 낙엽이 떨어지면서 열매를 맺는다. 그게 대자연섭리의 귀결점이다. 강증산 상제님이 어거지로 만든 것도 아니고 자연섭리가 그렇게 되어져 있다.
선천 봄여름 세상이라 하는 것은 상극이 사배한 세상이다. 분열 발달 과정이란 생존경쟁을 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져 있다. 그 이법, 자연섭리가 그렇게만 되어져 있다.
“인장지덕(人長之德)이요 목장지패(木長之敗)”라고 나무도 큰 나무 밑에서는 작은 나무가 태양 볕을 받지 못하고, 영양섭취를 못하고 질쪄서 고사(枯死)해 버린다. 누가 영양소를, 진액을 다 뽑아가는 것도 아니지만 태양빛을 받지 못하면 마를 고(枯) 자, 고사를 한다. 자멸, 스스로 멸망당해서 나무가 죽어버린다.
마찬가지로 인간 세상도 선천에는 상극이 사배해서 누구도 제 뜻대로 살다간 사람이 없다. 자연섭리에 의해 태어날 때는 천부적으로 사는 데까지 자유를 향유하고 행복스럽게 살려고 세상에 왔는데 타의에 의해 여건이 허락을 하지 않는다. 백성은 강자들, 군주들, 통치자들이 끌어다가 혹사시켜 죽여 버린다. 인간 세상에는 조직이 있다. 사회조직도 있고 정치조직도 있고, 여러 통치자들 틈바구니에서, 각색 조직의 틈바구니에서 힘없는 백성은 자기 뜻을 펴보지도 못했다. 자유를 침탈당하고 정복당하고 타의에 의해 죽어 넘어갔다. 선천 역사라 하는 것은 그렇게 되어져 있다.
앞 세상은 신명세상
지금 역사과정에서 억울하게 죽어 넘어간 신명들이 하늘땅 사이에 가득히 찼다. 그래서 신명들을 해원시키지 않고서는 절대로 좋은 세상 빛을 볼 수가 없다. 만들 수가 없단 말이다. 여건이 그렇게 되어져 있다.
그래 상제님께서 “신명부터 먼저 해원을 시켜야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하셨다. 그 신명들을 어떻게 하겠는가? 좋게 이화(理化)를 해서 좋은 세상을 만들어야지 다른 수가 없다. 그러고 가을겨울 세상은 신명들의 세상이다. ‘시호시호 귀신세계(時乎時乎 鬼神世界)라’, 때여 때여 신명세계다. 그 신명들이 해원하는 세상을 맞이하는 것이다.
가을은 신명들이 주체가 되는 세상이다. 신명들이 등장하는 세상이다. 그 세상은 신명을 바탕으로 해서 통치권이 이루어지는 세상이다. 신명이 우선을 하는 세상이다. 신명을 틀로 해서 새 세상이 이루어진다.
이 세상 둥글어 가는 키포인트
후천은 음(陰) 세상이요 선천은 양(陽) 세상이다. 그래서 상제님께서 선천 세상의 각색 신명들을 전부 다 묶어서 신명세계를 조직하셨다. 다시 얘기하면 신명들로 구성된 조직을 짜셨다. 그 조직이 바로 신명정부다.
그 신명조직, 신명세계, 그 신명정부를 바탕으로 앞 세상 둥글어 갈 프로그램, 시간표, 이정표를 짜셨다. 거기서 앞 세상 둥글어 갈 틀을 짜셨기 때문에 신명정부는 조화정부다.
상제님은 거기서 조직적이고 계획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틀을 짜셨다. 그것을 묶어서 상제님이 “이제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쳐서 물샐틈없이 도수를 굳게 짜 놓았으니 제 한도에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린다.”고 하신 것이다. 물을 부어도 샐 틈이 없이, 그렇게 규모 있고 조직적이고 치밀하게 공사를 보셨다.
현실적으로 이 세상 정국이 표현되는 것은 0.1프로도 틀림이 없이 참하나님, 증산 상제님이 천지공사에서 틀 짜 놓으신 그대로다. 상제님께서 시간표 이정표를 정해놓은 그대로, 프로그램을 짠 그대로만 표출되는 것이다.
그러니 이 세상 둥글어 가는 키포인트가 바로 상제님의 천지공사다. 그게 틀이 된다. 상제님 천지공사를 알면 이 세상 둥글어 가는 틀을 알 수 있다.
상제님은 후천세계를 통치하시는 통치자, 우주의 주재자이시다. 인간 세상을 통치하시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우주의 주재자로서, 만유의 생명을 주재하시는 절대자이시다. 다시 얘기해서 하늘도 상제님의 하늘이요, 땅도 상제님의 땅이요, 인간 세상도 상제님의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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