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한분의 조화주 하나님, 그 분은 곧 증산 상제님! 본문
한분의 조화주 하나님, 그 분은 곧 증산 상제님! |
김기연(23세) / 미국 달라스도장
세상 이치와 한국 전통에 대한 이해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서 처음으로 증산도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원래 영적인 분야에 관심이 많아 인터넷 자료를 자주 찾아보곤 했습니다. 알게 된 카페에서 자료들을 쭈욱 읽어보다가 어떤 동영상이 올려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그 동안 알고 싶었지만 확신할 수 없어 반신반의했던 얘기들, 흥미위주로 읽던 얘기들을 속 시원하게 풀이해 주는 내용을 보고 흥분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그 동영상의 강의를 하신 정명희 성도님의 이메일 주소를 보고 떨리는 마음으로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원래 이런 이메일을 보내면 답장이 거의 오지 않아서 사실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바로 답장이 왔어요. 이를 계기로 메신저 주소를 주고받았으며, 채팅으로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그후 정명희 성도님의 안내로 증산도 얘기와 공식 홈페이지 및 상생방송 웹사이트 주소를 알았습니다. 그곳에서 동영상들을 접하고 보면서 공감했습니다. 연신 고개를 끄덕였는데, 그것은 제가 평소에 많이 접하면서도 그냥 지나쳤던 말들 속에 조상님때부터 내려오던 관습과 세상의 이치가 한데 어우러져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신명나다’라고 할 때의‘신명’은 우리가 자주 귀신이라 부르던 존재요, 빛이나기 때문에 귀신 신(神)자에 밝을 명(明)자를 쓴다고 하였습니다.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제사 지내는 관습은 그냥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행사 자체가 큰 의미를 품고 있다는 사실 등. 당연한 일이지만 의미를 몰랐던 저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얘기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한분의 하나님, 그분은 곧 상제님
상제님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그 후의 일입니다. 저는 종교를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신, 그 신에 대한 의문만 있었을 뿐 그들이 말하는 진리에 확신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오히려 불신이 강했습니다. 저의 친척 중에는, 어떤 종교에 몸을 담갔다가 재산을 탕진하고, 할머니 제사에는 참석도 하지 않으면서 할아버지 재산만 욕심내는 분이 있습니다. 가까이서 이런 분들을 보아왔기 때문에, 종교단체에 성금을 내는 것은 교주의 배를 불리는 어리석은 행동으로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종교라는 단체에 대해 호기심이 생겨서 체험을 해보고자 꾸준히 교회에 나간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풀리지 않는 궁금증…. 천지를 창조하신 한 분께서 계시다면, 어째서 서로 다른 뿌리와 가르침을 가진 종교들이 이렇게 많이 존재하는지, 어째서 서로 자신들의 종교가 진리라고 주장하는지, 누구의 말이 옳은 것이고 그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확실한 증거는 무엇인지….
이런 생각들을 통해 제가 내린 결론은, 역시 그분은 한 분의 존재라는 것이었습니다. 여러 종교들이 지칭하는 신이라는 존재는 각 나라의 문화에 의해 치장되어 왔으며 다른 언어에 따라 서로 다른 이름이 붙여져 섬김을 받았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지요. 그러므로 상제님에 대한 존재를 알게 되었을 때, 놀라움보다는 ‘아, 역시 그렇구나!’하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증산도의 윤리사상이라든가 우주의 사계절 이야기, 특히 개벽에 관한 이야기는 전혀 생각하지 못한 내용이라 적잖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역사적 증거와 과학적 논리, 그리고 진실에 대한 확신
종교에 불신이 강했던 제가 증산도에 입문하고, 타 종교에 비해 다소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는 것도 마다하지 않으며 이곳에 머물기를 희망하게 된 것은, 진리라고 말해지는 얘기들을 튼튼하게 뒷받침하는 역사적 증거와 과학적 논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우선 제 자신이 이 모든 것이‘사실’임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책을 볼 때는 그냥 소설책을 보고있다고만 생각하던 제가, 그런 저에게, 증산도의 진리를 믿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어야 하는데도 말이지요.
증산도 신앙을 하게 되면 얻을 것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우선 수행을 통해 심신이 건강해지고 신명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이 세계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기에 배우지 못하는‘진실’을 제가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참 좋습니다.
저는 미국 텍사스주에 거주하고 있는데 집 근처에는 도장이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인터넷을 통해서 짧게 소식을 접하는 것이 다였지요. 최근에는 제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달라스 도장에 들러서 치성도 올려보고 또 이경희 포정님께 여러 가지를 배웁니다. 인터넷으로 그저 보기만 하는 것보다는, 한번이라도 가서 직접 경험해보고 오는것이 증산도를 이해하는 데 훨씬 빠릅니다.
앞으로도 가능한 한 꾸준하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더욱 더 믿음을 돈독히 할 것입니다. 저와 같은 해외 신도들이 신앙을 쌓아가기 위해서도 인터넷 커뮤니티가 더 활성화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저를 인도해주신 조상님들과 정명희 성도님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달라스 도장에서 진리공부를 하면서 힘껏 노력해 훌륭한 일꾼으로 거듭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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