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람들은 아무런 근거없는 자신의 생각을 사실이라 믿고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자기 생각이 그리 큰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실은 그 자기생각 이야말로 자기인생을 좌우할 정도의 커다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 예를 하나들면, <플라시보 효과> 즉 위약효과 라 불리우는 것인데...
밀가루 환을 주고도 새로나온 좋은 신약 이라 믿게하고 복용시키면, 신기하게도 병이 낫는 일이 많습니다. 이 효과는 이제는 실험에 의해 충분히 입증되어 과학현상 으로 당연히 받아 들여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먹은게 좋은 약 이라는 생각에 골몰하여 믿게되면, 뇌에 병의 통증을 멈추는 작용과 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우리의 몸은 체내 화학반응을 통해 자신이 믿고있는 결과를 만들어내도록 되어 있다' 는 사실을 증명한 셈이죠. 이런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뇌내 호르몬> 이 발견 되기도 했습니다. 그게 베타엔돌핀 이라는 것입니다.
2. 플라시보 효과(위약효과)가 일어날수 있는건 사람이 어떤 사실을 열심히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 그 생각이 확신이 되고, 그것은 결국 말로 표현하게 됩니다. 그 생각이 긍정적 경우엔 긍정적 결과를 가져오고, 부정적 경우엔 부정적 결과를 가져옵니다.
또 하나 중요한건 <말과 생각의 상관관계> 입니다. 사람은 경험을 통해 생각을 형성시키기도 하나, 몇번이고 말을 반복하다보면 그것 역시 생각으로 굳어집니다. 생각은 입버릇을 만들고, 입버릇은 생각을 만듭니다. 불교의 염불은 그 좋은 예 입니다, (물론, 우리 증산도 주문은 당연지사^^)
대부분의 종교가 몇번이고 자신의 염원을 반복하여 말하라고 가르치는것 역시 반복해서 말하다 보면, 그 내용이 점점 확신으로 변해가기 때문 입니다. 훌륭한 종교적 가르침이 인생에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것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좋은 말을 하기 때문입니다. 좋지못한 말을 입버릇처럼 하게되면 좋지못한 결과가 되는것과 똑 같습니다..
## 출처; [인생은 말대로 된다] - 사토 도미오 저/ 북뱅크 출판/ 2005.12월 출판
언습을 삼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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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언습(言習)을 삼가라. 시속에 먹고살려고 좋은 반찬에 잘 먹고 나서는 문득 ‘배불러 죽겠다.’고 말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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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여 잘 살려고 땀흘리며 일한 뒤에는 문득 ‘되어 죽겠다.’고 말하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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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이제는 말대로 되는 때라. 병이 돌 때에 어찌 죽기를 면하리오.” 하시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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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배불러 죽겠다, 좋아 죽겠다.’는 말을 하지 말라.” 하시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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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한 성도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에이, 이놈의 세상. 몹쓸 놈의 세상.” 하며 세상을 원망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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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님께서 갑자기 천둥 같은 음성으로 “야 이놈아, 이 세상이 네 세상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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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이 뉘 세상이라고 함부로 이놈 저놈 하느냐. 이놈이면 그게 누구냐?” 하시며 크게 꾸중하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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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에 다시 온화한 목소리로 “세상살이가 고달프다고 그러면 쓰냐. 앞으로는 그런 언습을 버리라.” 하시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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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복이 찾아들겠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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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하루는 한 시골 아낙이 그의 자식을 나무라며 온갖 욕설을 퍼붓거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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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님께서 이를 듣고 말씀하시기를 “자식을 기르는데 스스로 빌고 바라는 바가 저와 같으니 욕하는 대로 이루어질 것이니라.” 하시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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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덕(口德)의 박함이 이와 같으니 무슨 복이 찾아들겠느냐.” 하고 경계하시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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