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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귀신-'서프라이즈' 갑자기 의술을 행하는 사람들, 닥터 프리츠 영혼은 존재할까 본문
영혼, 귀신-'서프라이즈' 갑자기 의술을 행하는 사람들, 닥터 프리츠 영혼은 존재할까
영혼, 귀신, 사후세계-'서프라이즈' 갑자기 의술을 행하는 사람들, 닥터 프리츠 영혼은 존재할까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닥터 프리츠의 영혼이 존재하는 것일까. (영혼 체인지 가능할까?)
29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평범한 사람의 몸에 의사의 영혼이 들어왔다는 기묘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평범한 기술자였던 루벤은 어느날 발작을 하고 난 이후 정신을 차리자 자신이 닥터 프리츠라고 주장했다.
실제 그는 의술을 행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일부 학자들은 이 같은 행동이 아픈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한 사기행각이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한 심령술사는 실제 닥터프리츠가 존재했던 것을 알아냈고, 이와 비슷한 사례를 찾아냈다.
세계 곳곳에서 갑자기 의술을 행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모두 닥터 프리츠라고 소개했던 것. 모두 의학 지식이 없던 사람들이었지만 닥터 프리츠의 영혼이 몸에 들어온 후 의술을 행했고 모두 같은 방법으로 사람들을 치료했다.
그런데 인류학자는 프리츠 영혼의 대리인 역할을 했던 다섯사람에서 공통점을 발견했지만, 루벤은 다른 점이 있었다.
프리츠의 영혼이 몸을 빌려준 사람의 죽음을 예고하고 있었던 것. 프리츠에 몸을 빌려줬던 사람들은 꿈 속에서 죽음을 예언하는 프리츠를 본 후 꿈과 똑같이 세상을 떠났다.
그런데 루벤은 죽음을 예고 받았다고 주장했지만 죽지 않았다. 루벤은 꿈에서 총에 맞아 죽을 것이라는 예언을 받고 죽음을 벗어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해 죽음을 피했다.
루벤은 현재까지 생존하고 있다. 그런데 필립 싱어는 루벤이 닥터 프리츠를 연기한 사기꾼으로 죽음 예고도 그가 지어낸 거짓말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루벤은 의료활동을 시작한 후 무료로 의술을 행하고 있다. 수십만명의 목숨을 구해낸 루벤이 환자들의 심리를 이용해 사기를 치는 것인지, 실제 닥터프리츠의 영혼이 몸에 들어온 것인지는 현재까지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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