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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최대 최장수 나무들 죽어가고 있다"
"전 세계 최대 최장수 나무들 죽어가고 있다"
연합뉴스입력2012.12.07 16:50(시드니 AFP=연합뉴스) 지구상 최대 생명체로 새와 야생동물의 안식처가 되고 있는 최대 최장수 나무들의 고사율이 높아지자 과학자들이 7일 경고음을 울렸다.
미국과 호주 대학 연구진은 이날 사이언스지에서 최대 최장수 수목 보호를 위한 정책 변화가 없으면 세계 생태계가 이들 나무를 잃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 집필자인 호주국립대학의 데이비드 린덴메이어는 "이는 세계적인 문제며 대부분 유형의 숲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계 곳곳에서 코끼리나 호랑이, 고래 같은 거대 동물들이 급감하는 것처럼 거대 장수 수목들도 멸종 위기를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유럽, 북미,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호주 등 세계 모든 지역에서 수명 100-300년의 거대 수목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멸종 위기를 맞고 있는 나무들은 호주의 마운틴 애시, 미국 소나무, 캘리포니아 미국삼나무, 탄자니아의 바오밥 등이다.
연구 결과, 나무들은 산불로 인해 집단 사멸하는 것은 물론 산불이 없을 때에도 평년에 비해 10배 정도의 빠른 속도로 궤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최대 최장수 나무들이 빠른 속도로 사라지는 원인으로 가뭄과 고온을 유발하는 급격한 기후변화와 만연한 벌목, 농토 개간 등을 꼽았다.
수명이 오래된 거대 나무들은 조류의 30% 정도와 일부 동물들에 대해 보금자리나 둥지의 터전을 제공하는 등 생태계에서 주요 역할을 하고 있다.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미국과 호주 대학 연구진은 이날 사이언스지에서 최대 최장수 수목 보호를 위한 정책 변화가 없으면 세계 생태계가 이들 나무를 잃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 집필자인 호주국립대학의 데이비드 린덴메이어는 "이는 세계적인 문제며 대부분 유형의 숲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계 곳곳에서 코끼리나 호랑이, 고래 같은 거대 동물들이 급감하는 것처럼 거대 장수 수목들도 멸종 위기를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유럽, 북미,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호주 등 세계 모든 지역에서 수명 100-300년의 거대 수목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멸종 위기를 맞고 있는 나무들은 호주의 마운틴 애시, 미국 소나무, 캘리포니아 미국삼나무, 탄자니아의 바오밥 등이다.
연구 결과, 나무들은 산불로 인해 집단 사멸하는 것은 물론 산불이 없을 때에도 평년에 비해 10배 정도의 빠른 속도로 궤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최대 최장수 나무들이 빠른 속도로 사라지는 원인으로 가뭄과 고온을 유발하는 급격한 기후변화와 만연한 벌목, 농토 개간 등을 꼽았다.
수명이 오래된 거대 나무들은 조류의 30% 정도와 일부 동물들에 대해 보금자리나 둥지의 터전을 제공하는 등 생태계에서 주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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