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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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사상의 심법 전수, 우주일년
* 우주일년은 우주 사상의 심법 전수로서, 선천에서 후천으로 넘어가는 진리 가교로서, 우주론의 노른자, 우주론의 진리 눈동자로서 태상종도사님께서 전수해주신 천지의 진리 보물단지이다.
* 인간과 문명과 이 우주의 역사에 대해서, 이것을 삼위일체의 경계에서 모든 것을 아주 쉽고 간결하고 그러면서 완벽하게 그 진리 대의를 풀어주는 것이 우주일년 이다. 우주일년이 얼마나 소중한가?
* 우주일년은 인간 문명 역사의 기본단위인 지구일년 지속이 돼서 열린다. 지구일년은 지구를 중심으로 해서 인간이 녹을 먹는 초목농사를 짓는다. 봄에 씨뿌려서 여름에 기르면 가을은 봄 여름의 뿌리 줄거리 이파리 꽃 그 진액을 다 거둬서 오직 하나의 열매를 맺는다. 열매 하나를 못 맺으면 봄 여름은 다 무위, 아무 의미 없는 과정이 된다. 가을철에 오직 열매 하나를 맺기 위해서 이 지구에 초목 농사를 짓는 것이다. 또 우주의 일년에서는 바로 가을철의 인간 열매 하나를 맺기 위해서 지구일년이 축적이 되고 축적이 돼서 선천 봄여름을 거치고 후천 가을 천지개벽을 맞이하는 것이다.
* 우주일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후천 소식이다. 증산도의 진리, 우주사상의 그 위격에 정면 대응하는 놀라운 소식, 위대한 진리의 한 소식은 무엇인가? 선후천관이 있다는 것이다. 선천과 후천. 선후천을 모르면 우주를 모르고 역사를 모르고 인생을 모르고 종교를 모르고, 인간의 그 정체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 이것이 선천 문명의 한계다. 우주일년은 인류의 막혀 있는 진리 숨통을 그냥 단숨에, 그냥 한 주먹에 그걸 다 뚫어버린 것이다. 이 우주일년의 문제, 이 선후천 개벽관이 깨질 때 진리의 두 눈을 확연히 뜨게 된다.
* 선천개벽으로 봄이 열리고 후천개벽으로 우주가을이 열린다. 그것은 천체 이동으로 이루어진다. 선천개벽으로 이 천체 지축이 동북쪽으로 기울어지고 그래서 양의 세상, 건도세상, 육양시대가 열린다. 이 우주의 1년은 129,600년인데, 한 달은 10,800년이고 양쪽 6개월씩 해서 64,800, 64,800년 이것이 선후천이다. 그러나 인간이 문명을 열고 역사를 진행시키는 것은 선천 5만년 후천 5만년이다. 나머지 29,600년이 바로 이 우주의 겨울철이다. 그때는 문명이 소멸된다. 이 문명의 소멸 시간대가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없다.
* 선후천! 이 우주에는 두 개의 하늘이 있다. 인간은 첫 번째의 하늘에서 태어나고, 두 번째 하늘에 들어가는 것이 인생 궁극 목적이다. 이 두 번째 하늘을 인식해야한다. 사람들이 이 두 번째 하늘을 모르고 살고 있다. 후천이 온다는 것을 모른다.
[주] 도기 142년(2012) 3월 16일 아침 조례시 종도사님께서 내려주신 도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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