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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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진리의 빛을 발견한 새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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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계단 오르며 ‘에잇! 내가 무슨 짓을 하는 거지.` 또 한 계단 오르며 ‘그래 한번 알아보자!` 망설임과 두려움, 오만가지 생각의 교차를 거듭하며 증산도 서초도장의 계단을 오르며 제가 내뱉었던 말들입니다.
저는 개벽책과 증산도 홈페이지를 통해 도장 방문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 역시 다른 성도님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대한민국의 청년입니다. 오히려 종교에 관해서는 혐오에 가까울 정도로 꺼리는 현실주의자 타입의 생각을 품고 지내온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개벽이다>와 증산도 홈페이지는 속세의 제 영혼에게는 죽음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리고 현실과 육체의 껍질 속에 감추어져 있던 저에게 우주 진리의 빛을 발견한 새로운 영혼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저의 조상 선령님들께서 저를 증산도에 집어넣기 위해 수많은 공작(?)을 하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학창 시절 또래 아이들과 달리 도올 김용옥의 철학 서적에 몰두하며 ‘동학`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로 인해 김지하의 율려, 기(氣), 단전호흡 등에 관심을 갖게 된 것 등,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로 선도(仙道)계열 철학과 수련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종적인 관심은 역시 사회적으로 어떻게 성공하여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로 귀결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하던 중 인터넷과 책을 통해 증산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증산도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품어왔던 ‘인간은 도대체 왜 태어나며 무엇을 위해 사는가?` 에 대한 의문을 명쾌하게 풀어 주었습니다.
이 증산도의 진리를 온몸으로 증명하고 체험하고 싶어 스스로 도장에 방문하여 지금까지 공부해 오던 차에, 얼마 전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던 중 저는 놀랍고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저희 할아버지 역시 지금의 증산도는 아니지만 증산상제님을 신앙하셨던 분이었다는 겁니다! 순간 ‘아! 할아버지, 할아버지께서 저를 증산도로 인도하신 거군요?`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증산도와의 인연은 그렇게 엮여 있었지만, 사실 제가 증산도 입도의 결심을 굳히게 된 것은 바로 안경전 종정님의 <팔관법 강의> 테이프를 통해서였습니다. 저는 직장생활로 인해 진리공부를 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차로 이동 중에 틈틈이 사부님의 <팔관법 강의> 테이프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한 번 듣고 두 번 듣고 여러 번 듣던 도중 저도 모르게 ‘과연 증산도가 진짜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도저히 말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도전(道典) 말씀에 나오는 ‘삼생(三生)의 인연`과 ‘천지일월`이라는 성구를 이제야 체험적으로 이해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체계적인 진리공부와 일심어린 수행을 통해 매일매일 자기개벽 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주의 가을철인 이 때에 한 명이라도 더 생명을 살리기 위해 뛰어다니는 상제님의 일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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