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인류 문화의 원천, 상제문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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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문화의 원천, 상제문화
인류 문화의 원천, 상제문화
*역사의 정의를 바로 잡아주신 상제님
공자가 자기 뜻을 펼칠 수 없자 욕거구이(欲居九夷), 구이에 가서 살고 싶다는 말을 했다. 그런데 공자는 상제문화의 원 뿌리요, 종주국인 동방의 조선에 대해서 조선이라는 말을 쓰지도 않고 구이라고만 해놓았다. 그렇게 해서 동방 조선의 역사가 완전히 왜곡 은폐되어 버린 것이다. 그런데 그 제자라는 자는 한 수를 더 떠서 “그 누추한 곳에서 어떻게 살 수 있습니까?”라고 한다. 아주 야만인들이 사는 곳처럼 이야기를 한다. 그러자 공자가 ‘군자가 무슨 관계가 있느냐’고 한다. 천자를 보필하고 싶다는 것이 공자의 꿈이 아닌가? 그 천자문화의 고향이 어디인가?
문화에 대한 정의감만 있어도 지금의 왜곡된 역사를 다 뒤집어버려야 한다. 한민족이 2천년 동안 공자의 정신을 ‘금이야 옥이야’ 하면서 천도의 섭리처럼 받들어왔는데 그 결과가 무엇인가? 결국 나라 잃고 일본 제국주의의 노예로 전락해서 수천만 명이 병신 되어 죽고 동족상잔으로 천륜이 깨져 버렸다. 우리 한민족 9천년 역사에서 언제 이처럼 주권을 송두리째 빼앗긴 적이 있었는가? 공자의 유교의 여독으로 나라가 완전히 망해 버린 것이다.
중국은 자기들이 동방문명의 종주라고 자처하면서 문화의 종통을 요순에서 찾는다. 그런데 사실은 동서방족을 통합하려고 했던 단주의 도덕적인 대동사상이 요순에 의해 다 무너져버렸다. 단주가 인류 원한의 중심에 있는 이유가 여기 있다. 이것을 바로 잡아주신 분이 바로 우리 상제님이시다.
하나님의 본래 호칭이 상제님이다. 고운 최치원도 얘기했듯이 유불선 이전의 우리의 문화전통이 바로 상제문화의 신교다. 이것이 인류의 시원문화, 뿌리문화다! 싹이 나고 줄기가 나오면서 땅 속의 뿌리는 잊혀져버리듯 인류는 이 뿌리문화를 망각하고 살아왔다. 자기뿌리, 자기의 혼을 잃고 살아온 것이다.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이 문화의 정의를 바로잡아 주셨다.
*뿌리문화(상제문화)를 잃어버린 한민족
인류문화의 근원이 바로 하나님 문화, 상제 문화다. 상제님이 왜 원시반본(原始返本)을 말씀하시는가? 지금은 뿌리를 모르면 다 죽는 때이기 때문이다. 불교, 유교,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상제문화가 완전히 몰락하고 파괴되어버렸다! 단재 신채호 선생이 “유교가 들어오면 조선의 유교가 아니라 유교의 조선이 되고, 불교가 들어오면 조선의 불교가 아닌 불교의 조선이 된다.”고 절규했듯이, 조선 사람들이 그렇게 근본을 다 잃어버렸다.
그래서 우리의 민족종교가 뭐냐고 물으면, 첫째가 불교라고 한다. 그 다음은 유교이고. 그것은 외래종교가 아니냐고 물으면 오래 믿어서 체질화되었으니 우리 것이라는 것이다. 물론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문화사적으로 근원을 따져 보면 그것은 망발이다. 근본이 틀려먹은 얘기다. 그런데 상제님 문화의 틀로 보면 그것이 또 맞는 얘기다. 상제님 문화는 모든 것을 다 수용하지 않는가. 천지도, 인간 역사도 상제님 손바닥 안에서 다 둥글어가는 것이다.
이 본질과 현실을 분리해서 볼 줄 알아야한다.
*상제문화를 되찾아준 리치 신부
그런데 이 상제문화를 되찾아준 분이 동양 사람이 아니고 서양의 가톨릭 신부다. 동방의 유학자, 성리학자가 상제문화를 되찾아 주지 못했다는 말이다. 다만 정약용이니 몇 사람이 본래의 하나님, 상제님에게로 돌아가자고 외치다 말았다.
서양에서 온 마테오리치 신부님이 서양의 천주님이 상제님이라는 사실을 ‘천주실의’란 책에서 밝혀놓으셨다. 유교경전을 번역하면서 그 사실을 깨달으신 것이다. 상제님이 시천주 주문을 통해서 그것을 증언해 주시지 않았는가.
『도전』을 보면 상제님의 강세를 주도하고 직접 인도하신 인물이 서양의 리치신부님이시다. 상제님이 인간역사로 들어오시도록 우주사적인 차원에서 문호를 활짝 열어놓으신 것이다. 그리고 상제님의 후천선경, 지상천국 건설도 리치신부님이 주도를 하신다. 리치 신부님이 서양신명들을 거느리고 조선으로 들어오면, 그때부터 후천선경으로 궤도 진입을 하는 것이다.
상제님이 미국은 신이 떠나면 물방죽이 된다는 말씀을 하셨잖은가. 이 내용이 도전에 다 나와 있다. (도전 5:406)
* 한민족의 구약, 환단고기
환단고기는 우리 한민족의 구약이다. 상제님 진리를 이해하기 위한 서론이고 배경이 되는 책이다. 이 책이 내내 상제님, 삼신 상제님의 역사서이다. 선천의 철인, 종교학자, 역사가들은 삼신을 몰라서 이 책을 전체적으로 해석을 하지 못한다.
상생의 세상을 여는 상생 방송
* 해원을 통해 상생으로
우리 상생방송에서 나가는 ‘이것이 미래교육이다’ 라는 프로에서는 유럽, 미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프리스쿨 교육을 보여준다. 거기서는 아이들을 완전히 풀어주고 교육을 시킨다. 자기들끼리 감정이 있으면 주먹으로 치고 서로 올라타고 그렇게 싸운다. 교장도 싸우는 것을 가만히 지켜만 본다. 싸움도 그것이 갈등을 푸는 쪽으로 가면 제대로 싸우는 것이다. 그러다 두들겨 패고 미워하는 것이 계속되면 그건 잘못된 것이기 때문에 떼 놓는다고 한다.
그렇게 둘이 한참 싸우고서 씩씩거려가며 얘기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나는 나쁜 감정이 다 풀어졌다’고 하면서 ‘이번에 영화나 같이 보러가자’고 한다. 그러면 예전보다 훨씬 더 친해진다는 것이다.
이런 이야기가 그대로 우주섭리다. 상극(相克)에서 갈등을 풀면서 상생(相生)으로 가는 것이다. 어린애들이 싸우면서 갈등을 풀고 섭섭한 것을 없이해야 서로 화해하고 조화가 된다. ‘이렇게 해원(解寃)의 과정을 통해서 상극을 상생으로 바꿔야겠구나!’ 상제님 진리도 그렇게 해서 나온 것이다. 어린애들의 싸우는 그 한 장면에서 상제님 해원의 도법을 알 수가 있다. 상생방송을 본 사람들이 이 프로 하나만 봤어도 인생을 사는 방식이 확 바뀌어 버린다. “야, 상생방송이 기가 막히구나!” 하면서 말이다.
* 인류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상생방송
증산도 상생방송은 한민족의 전통, 한민족의 뿌리, 한민족의 혼을 전하면서도 인류의 보편적인 새로운 문화 비전을 제시한다. 전통과 미래의 비전이 동시에 살아있는 유일한 방송이 우리 증산도의 상생방송이다.
과거적이면서도 과거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문화에는 이미 과거란 것이 없다. 현재 속에 다 살아있다. 현재 의식 속에 없는 문화는 이미 죽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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