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증산도>지금 이 세상 모든 문제의 핵심은 본문
<증산도>지금 이 세상 모든 문제의 핵심은
<증산도>지금 이 세상 모든 문제의 핵심은
천지 개벽에 대한 새 소식
지금은 우주의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하추교역기, 우주 질서의 전환기다. 천지 질서의 틀이 바뀌는 이 변화를 알아야 인간으로 살아남을 수 있다. 이 세상 크고 작은 모든 문제의 핵심은 바로 이 우주의 하추 교역, 금화 교역, 즉 여름 세상에서 가을철로 넘어가는 이 천지의 변화에 있다.
그런데 불행한 것은 지금의 어떤 문명론자, 미래학자, 지구촌의 어떤 국가 원수, 정치인들도 이 우주 가을철이 오는 개벽 이야기를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땅에 142년 전에 오신 강증산 상제님께서 임박한 이 가을 우주의 탄생 이야기, 이 놀라운 가을 천지개벽에 대한 구원의 새 소식을 들려주셨다. 이것이 증산도다.
위대한 진리의 한 소식, 우주 일년 이야기
가을 하늘이 어떻게 열리게 되느냐? 오늘 우리가 태상종도사님으로 추존해서 받든 당신께서 만인이 알 수 있도록 이 진리의 한 소식을 아주 쉽고 간결하게 전해주셨다. 그것이 바로 우주 일년 이야기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나는 왜 인간으로 태어났는가? 과연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사는 생물인가? 서양철학, 동양철학, 또 동서의 어떤 성자들의 가르침을 통해서도 만족되지 않는 진리에 대한 갈증, 그것을 채워주는 것이 바로 이 우주 일년 이야기다.
우주가 인간을 낳아서 기르는 근본 법칙은 마치 초목농사 짓는 지구의 사계절 변화 이치와 똑같다. 우주 일년의 한 주기는 129,600년이다. 우주의 봄에 천지에서 인간 씨를 뿌리고 여름에 길렀다가 가을철에 가서 인간을 추수한다. 그런데 이건 너무도 막연한 이야기다. 천지는 손발이 없는데 어떻게 인간을 추수하는가 말이다. 그래서 천지를 다스리는 우주의 통치자이신 상제님이 인간 세상에 직접 들어오신다. 이 우주의 조화주하나님이 인간 역사에 직접 개입을 하시는 것이다. 이것이 모든 종교 구원론의 결론이다. 불가에서 미륵님이 오신다, 유가에서 간방에서 상제님이 오신다, 기독교에서 흰 옷 입은 무리들이 해뜨는 곳에서 나온다는 구원의 소식이 모두 그것이다.
근원을 찾아야 한다
지금 우리는 우주의 가을을 맞고 있다. 가을의 절대정신은 원시반본이다. 왜 뿌리로 돌아가야 하는가? 가을이 올 때는 초목도, 한 그루의 풀잎도 자기 뿌리로 돌아간다. 그래야 다음해 또 봄을 맞이할 수가 있다. 생명이 지속되는 것이다. 뿌리를 잃어버리면 모든 걸 잃는 것이다. 가을은 나의 근원과 뿌리로 돌아가야 한다. 하루로 말하면 보금자리, 가정으로 돌아가는 거하고 똑같다. 돌아가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 근원을 잃어버린다. 실종인간이 된다.
그래서 이 가을은 가장 중요한 개벽소식이 우리 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조상줄을 찾는 것이다. 조상에 대해 감사하고 조상과 하나 되고, 조금 더 적극적으로 말하면 조상을 다 보는 것이다. 앞으로는 조상을 다 본다. 또 조상은 신명이지만 이 자손과 직접 대화를 하고 같은 집에서 한솥밥을 먹으면서 함께 사는 그런 세상이 온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하면 못 알아 듣는다. 제사를 지내봐야 영혼의 세계에 눈을 뜨는데 제사를 싫어하고 안 지내는 사람이 많다. 나의 돌아가신 어머니 아버지, 또는 형제, 나의 남편 마누라 등 이런 천륜이 있지 않은가? 보고싶다, 한번 만나고 싶다, 또 억울하게 죽었으니까 뭘 좀 해주고 싶다는 이런 정서를 가지고, 마음을 가지고 살면서 기도를 해야 그 신명이 그것을 즉각적으로 알고 반응을 한다. 신명과 만나는 것이다. 그건 나만 안다. 내면적인 것이다. 영적 차원이기 때문에 그건 물리적인 현실에서는 대화가 안 되고 나만 아는 것이다.
시원문화가 다시 나온다
앞으로 원시반본의 세상이 열린다. 인류 황금시절의 시원역사, 그 뿌리역사가 이번에 다시 나오는 것이다. 환국 3301년, 배달 1565년, 단군조선 2096년 해서 약 7천년 시원역사의 원형이 나온다. 그런데 이것을 학계에서는 해석을 못한다. 왜냐면 조화를 체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9천년 전에는 사람들이 천지 광명자체가 돼가지고 그냥 마음으로 통하는 세상이었다. 시원시대의 샤머니즘을 연구한 독일의 칼 바이트라는 학자는 원형무당, 화이트 샤만이라고 했다. 사람들이 이 몸을 가지고 수직으로 천상을 올라가고 바닷속, 지구속도 들어갔다 나온다. 이런 문화가 다시 나온다. 조화문명이라고 한다. 그 다음에 조화시대, 그 다음에 치화시대. 이런 조화 교화 치화라고 하는 삼신의 신성이 역사의 질서로 열렸었던 7천년 우리 상고문화 역사, 이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상제님이 오셔서 그 삼신 상제님이 동방땅에 오셔서 다시 인류의 시원 문화를 드러내시는 것이다. 그 시원문화 원형문화의 성전인 환단고기가 30년의 세월을 거쳐서 오늘 천단에 봉헌되었다.
(주)도기 142(2012).6.3일 증산도교육문화회관에서 올린 "종도사 입극 천지대천제'에서 종도사님께서 내려주신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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