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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흑점>태양 흑점 폭발 극대기…통신 교란 우려 본문
<태양흑점>태양 흑점 폭발 극대기…통신 교란 우려
<태양흑점>태양 흑점 폭발 극대기…통신 교란 우려
태양 흑점 폭발 극대기
<앵커 멘트>
최근 태양의 흑점 폭발이 심상치 않습니다. 흑점 폭발이 가장 왕성한 시기이기 때문인데 통신교란을 일으킬 수 있어 항공사와 통신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성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양 표면의 흑점에서 붉은 화염이 분출합니다.
폭발로 발생한 고에너지 입자가 우주 공간으로 방출됩니다.
폭발 다섯 등급 중 지구상의 전파까지 영향을 주는 3단계 폭발로 지난달 하순부터 벌써 네 차례나 발생했습니다.
올해 발생한 강력한 폭발 중 절반이 최근 2주 사이에 집중된 겁니다.
<인터뷰> 김재훈(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 : "이렇게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폭발이 발생하는 건 태양활동 극대기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태양 흑점이 폭발하면 GPS나 통신에 이용되는 지구 전리층이 요동치면서 통신 장애와 항공기의 이탈 위험이 커집니다.
지구 자기장 흐름 때문에 극지방일수록 흑점 폭발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북극항로를 이용하던 항공기가 통신 장애를 우려해 남쪽 항로로 우회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지난 2000년 이후 다시 돌아온 태양 흑점 활동 극대기, 이번 극대기는 2년 전 최대를 기록한 뒤 요즘 다시 두 번째 왕성한 시기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곽영실(박사/ 한국천문연구원) : "활동성이 강한 흑점이 다수 관측되고 있어 앞으로도 3단계 이상 규모의 흑점 폭발이 추가로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강력한 태양 흑점이 폭발이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항공사와 통신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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