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환단고기>신교의 인간관의 핵심 태일일太一 본문
<환단고기>신교의 인간관의 핵심 태일太一
<환단고기>신교의 인간관의 핵심 태일太一
삼신사상에 연유한 동양의 자연관관 인간관은 고조선 11세 도해(道奚) 단군이 선포한 민족교육헌장격인 '옆표문(念標文)에 잘 나타나 있다. 염표문은 도해단군이 배달의 환웅천황 이래로 전해오던 글에 천지인의 창조정신을 덧붙인 것으로, 백성들에게 "신교의 진리 주제를 깨달아 마음에 아로새겨 생활화하라"는 뜻으로 내려주셨다.
天以玄黙爲大하사 其道也普圓이니 其事也眞一이니라
-하늘은 깊고 깊은 침묵으로 위대하니, 그 하는 일은 참됨으로써 만물을 하나되게 하는 것이며
地以蓄臧爲大하사 其道也效圓이니 其事也勤一이니라
-땅은 하늘의 뜻과 정기를 모아 쌓음으로써 위대하니, 그 하는일은 만물을 낳아 기르는데 힘써서 하나되게 하는 것이다.
人以知能爲大하사 其道也擇圓이니 其事也協一이니라
-인간은 지혜외 능력이 있어 위대하니 그 하는 일은 서로 협력하여 하나되는 것이다.
사람은 공동체를 이루어 살아간다. 작은 공동체인 가정에서 지구촌이라는 거대 공동체에 이르기까지, 그곳을 따뜻하고 보람 있는 곳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협력과 참여에서 나온다.
왜 인간의 삶의 길은 "협력하여 하나가 되는 것"인가?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천지와 인간의 관계를 알아야 한다. 인간을 포함한 만물은 삼신의 직접적인 작용에 의해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삼신의 현현인 하늘과 땅의 작용으로 생성된다. 그 가운데 인간은 천지의 아들딸로서 천지부모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 주체이다. 따라서 인간이 하는 일은 천지부모의 꿈을 이루고 인간 역사의 이상을 성취하기 위해 모두 협력하여 하나되는 것이다.
천지의 이상을 실현하여 천지와 하나 된 인간, 그가 바로 진정한 태일이다.
"참여와 협력"을 실천하여 진정한 태일이 되었을때, 만물의 영장인 인간의 위격이 마침내 바로서게 된다. 태일의 인간, 이것이 [환단고기]에서 일관되게 주장하는 신교 문화의 인간관의 핵심이다.
-환단고기 12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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