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증산도 천지공사>우리 일은 천지공사 뿌리장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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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천지공사>우리 일은 천지공사 뿌리장사

세덕 2014. 6. 1. 06:48

<증산도 천지공사>우리 일은 천지공사 뿌리장사

<증산도 천지공사>우리 일은 천지공사 뿌리장사

道紀 143년 12월 1일, 증산도교육문화회관

[말씀요약] 동지는 일양一陽이 시생始生하는 한 해의 천지 기운이 새롭게 열리는 첫날이므로 동지 천지 설을 잘 쇠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그리고 내년은 갑오(1894) 동학혁명 2주갑이 되는 해로 상제님 도운의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상제님께서는 상극의 갈등이 완전히 무너진 진정한 이 가을철 성숙의 신천지 도심, 대우주 조화주 하나님의 생명의 마음으로 역사를 경영하신다. 증산도에서 처음으로 선언을 하는 ‘우주일년’에서 이 세상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이 나온다. 우주일년은 진리의 원본이기 때문에 이 우주일년에 대해 정신이 깨지면, 인생과 자연과 역사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서 그 핵심이 체계적으로 총체적으로 깨진다. 가을의 정신은 원시반본이고 그것을 실천적 삶으로 우리가 생활 속에서 적용하는 제1의 가치는 보은이다. 우리 증산도 신앙은 한마디로 천지사업이요 뿌리장사(도전 9:106:6)이다. 이 뿌리 장사의 첫째 주제는 진정한 생명의 절대 근원자요 첫째 하나님인 부모와 조상이다. 우리가 뿌리 신앙을 잘 하려면 이 뿌리 기운에 대해서 우리의 마음이 생동감 있게 영원한 생명의식으로 깨어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이 천지에서 인간 농사짓는 우주일년에 대해서 재미를 붙이고, 또 거기에 살을 붙여서 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에는 이 천지의 역사를 잡아 돌리는 천지생명의 뿌리기운인 중앙 10·5토 기운을 제대로 인식하고 발동을 시키는 것에 뿌리 장사의 성공이 달려 있다. 또한 뿌리 장사의 성공 동력, 추진력인 천지조화 태을주를 제대로 읽으면 강력한 일꾼의 심법이 열리기 시작한다.

동북아의 역사 대전쟁이 이제 불이 붙었다. 방공식별구역CADIZ 선포 등의 사건으로 실제 전쟁을 방불케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지금 상씨름의 이런 실제상황이 여기까지 이르렀는데 정신을 못 차려서 되겠는가. 우리가 뿌리 찾아주는 일을 실제적으로 해야 한다. 앞으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때는 견실한 성장과 성숙을 동시에 달성하는 건강하고 성숙한 추수 일꾼이 돼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진리 원전인 『도전』을 늘 소중하게 읽고 생활화해야 하고, 가가도장家家道場을 제대로 뿌리를 내려야 하며, 태을주를 읽으며 늘 깨어 있어야 하고, 한 사람이라도 제대로 건져내겠다는 착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우리 삶의 근원이 다 망가져 있는 지금, 우리 한민족의 유일한 희망이요 9천년 문화 역사의 최종 결론은 증산도다. 이번 동지치성을 분기점으로 해서 모든 신앙인이 각 도장에서 합심협력을 하고 올바른 신앙을 해서 목 넘기기를 잘해야 한다. 개벽의 시간대 같은 것에 목맬 필요가 없고 주어진 그 사명을 제대로 완수할 때 우리 천지사업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는 것이다.


동지는 한 해의 천지 기운이 새롭게 열리는 첫날이다. 그렇기 때문에 “동지가 후천 설이니라.”, “동지는 일양一陽이 시생始生이라.” 하신 상제님과 태모님의 말씀을 기억할 때마다 이 동지 천지 설을 잘 쇠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한 해 동안 받아 누리는 신도의 천지 기운, 그 해에 누릴 천지대운, 또 인사의 상서로운 기운을 받느냐 아니면 삿된 기운에 매이느냐’ 하는 그 모든 화복의 근원이 바로 이 동지절로부터 비롯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내년 갑오년은 상제님 도운의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갑오(1894) 동학혁명으로부터 2주갑이 되는 해로 우리 도생(道生)들이 천지 대운을 아낌없이 제대로 받아서 3변 추수 천지도운의 진정한 주역자가 되기를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