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태을주 주문>의통의 바탕은 태을주 주문 본문

수행과 명상/태을주 수행

<태을주 주문>의통의 바탕은 태을주 주문

세덕 2015. 6. 20. 10:25

<태을주 주문>의통의 바탕은 태을주 주문
<태을주 주문>의통의 바탕은 태을주 주문 

 

 

가을 개벽철에는 태을주를 바탕으로 한 의통으로써 사람을 살리게 되어져 있다. 의통목을 거쳐 태을주로써 세상 사람을 구제하여 개벽을 매듭짓는다. 그리고 후천 5만년 동안 집집마다 태을주를 읽는다. 그래서 상제님도 태을주는 개벽기에 쓸 주문이라고 하신 것이다. 이번에는 춘생추살의 자연 섭리가 모든 생명을 전부 다 죽이는 때다. 그런데 상제님이 태을주를 바탕으로 한 의통을 전해 주셨다. 지구상에 사는 65억 전 인류가 한 사람도 남지 않고 다 죽는 것을 태을주를 읽어서 살 수 있게 하신 것이다.

 

태을주의 뜻
그러면 태을주 주문의 뜻은 무엇이냐?
우선 훔자는‘소울음’훔 자다. 소가 울려면 ‘훔∼’하지 않는가. 소울음 훔 소리는 우주의 근원, 우주의 뿌리를 상징하는 소리다. 훔하고 소리를 내면 그 훔 소리 속에 만유의 진리가 다 들어 있다. 그래서 이 훔을 씨앗이라고도 한다. 핵이라는 말이다. 그것을 더 알기 쉽게 표현하면, 콩알을 물에다 불려서 두 쪽으로 쪼개 보면, 그 한가운데에 새 을(乙) 자로 된 것이 있다. 거기서 싹이 나오는데, 싹을 틔워내는 그것을 핵이라고 한다. 씨앗! 핵! 그것이 바로 훔의 뜻이다. 다시 말해서 훔은 생명의 모태이다.

그리고 치 자는 ‘‘소울음’치, ‘ 입 크게 벌릴’ 치 자다. 치는‘꼭 그렇게 되도록 크게 정해진다’는 뜻이다.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갱무(更無)꼼짝이라”, 다시 갱(更) 자, 없을 무(無) 자에다가 꼼짝이라는 우리말이 붙었다. 다시 꼼짝할 수가 없다, 아주 요지부동이라는 말이다. 어떻게 방향을 틀지도 못하고, 0.1밀리도 앞으로 나가지도 뒤로 물러나지도 못하고, 좌로도 우로도 가지 못하고, 그저 원형 그대로란 말이다. 치 라는 것은 그렇게 ‘크게 정해진다’ , 다시 말하면 ‘우주의 근원과 하나가 된다’ 는 뜻이다. 훔이라는 우주 상징의 소리가 치와 붙음으로써, 다시 더 어떻게 바꾸거나 틀어버릴 수 없도록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그걸 근래 말로 코팅한다고 할까, 꽉 붙들어 맨다고 할까? 원형 그대로 꼼짝 못하게 붙잡아 매서, 그렇게 하나가 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태을천 상원군’ 은 인류생명의 뿌리요, 인류역사의 뿌리다. 인간 세상이 창조된 이래 인간 생명의 원 원조가 태을천 상원군이다. 또한 태을천 상원군은 도통 문화의 뿌리, 도의 근원, 도통하는 도신(道神)의 뿌리다. 상원군님은 이 대우주 천체권 내에서 가장 지고지존(至高至尊)한 분이다. 상원군님이 계신 세계를 궁(宮) 자를 붙여서 태을궁(太乙宮)이라고 해도 된다. 어머니가 태아를 포태하는 데를 자궁(子宮)이라고 한다. 자식을 낳는 궁, 사람 낳는 집이라는 뜻이다. 태을궁은 그런 자궁, 만유를 낳는 자궁(子宮)도 되고, 또 스스로 자(自) 자를 써서‘자궁((自宮)’,‘ 태을궁으로부터’라는 뜻도 된다.

또 태을궁은 콩 태(太) 자, 해 세(歲) 자, 태세(太歲)도 된다. 태세는 껍데기다. 집이라는 말이다. 사과도 껍데기가 있고, 배도 껍데기가 있다. 무슨 씨앗이고 그 껍데기를 태세라고 한다. 태을궁은 바로 전 인류가 태어난 태세, 집도 되는 것이다.


인간 생명은 이 태을궁을 연유해서 생명을 받아 나왔기 때문에, 개벽하는 이 시대를 사는 사람은 남녀노유, 어떠한 이색인종이라도 태을궁을 벗어나서는 살 수가 없다. 태을궁의 상원군님을 바탕으로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다.

다시 얘기하면 태을궁은 생명의 뿌리요, 도의 근원이요, 모든 가지가 생성(生成)되는, 다시 말해 생겨나서 매듭짓는 틀, 바탕이 되는 곳이다. 옛날사람들 서적을 보면 “태을(太乙)은 구고천존(救苦天尊)이다” 라는 말이 있다.‘아주 고생스럽고 괴로운 것을 구원해 주시는 천존이시다’라는 뜻이다. 태을궁은 그렇게 인간 생명체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곳이다.

그리고 ‘함리(喊哩) 사파하(娑婆訶)’를 봐라.


거기서 함(喊)은 입 구(口) 옆에다 다 함(咸) 자를 쓴 것이다. 우리나라 함경도라고 하는 그 함 자다. 이 함은 ‘꼭 그렇게 해달라’ 는 뜻이다. 큰 소리로 꼭 그렇게 되게, 틀림없이 그대로 되게 해 달라고 하는 것이다. ‘훔치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는 ‘태을천 상원군님이시여, 위의 뜻이 꼭 그대로 이루어지이다’ 라는 뜻이다. ‘사파하’는 기독교에서 흔히 쓰는 술어로 ‘아멘’ 과 같다.


이 태을주를 지극 정성으로 믿고 읽으면서 상원군님을 찾으면 만 가지 소원이 다 성취된다. 아픈 사람은 병이 고쳐지고, 하고 싶은 일도 뜻대로 다 이루어진다.

 

생명의 주문 태을주를 읽어야 산다
지금은 개벽하는 때가 돼서, 이 시대를 사는 65억 전 인류는 누구라도 다 태을주 영향권 속에 들어와야 산다. 현실을 사는 전 인류에게 태을주는 산소와도 같다. 흑인종이나 백인종, 황인종 할 것 없이 모두 산소를 호흡해야 살 수 있듯이, 현세를 사는 사람으로서는 태을주를 읽어야만 생명을 도모할 수 있는 것이다.


그건 어느 민족이든 마찬가지다. 일본인들이 ‘훔치’ 소리를 못해서 ‘후무치후무치’ 한다 해도, 하다못해 ‘후무치’라도 찾아야 산다. 그렇다고 ‘훔치훔치’를 자기네 말로 번역해서 읽으면 아니 된다.


해서 나는 태을주를 이름 붙여서 ‘생명의 주문’이라고 부르고 싶다. 사실이 태을주는 생명의 주문이다. 태을주를 읽어야 내가 살고, 또한 시조 할아버지서부터 모든 조상신들도 다 살릴 수 있다. 또 내 자손도 백 대, 천 대 계계승승해서 번창할 수 있다.

바로 태을주는 생명의 뿌리인 것이다. 참으로 위대한지고!


지금은 개벽하는 때가 돼서, 천도(天道)도 그렇고 모든 것이 원시로 반본하는 때다. 사람 생명체도 마찬가지다. 사람도 자기 조상, 자기 뿌리를 되찾아야 하는 때란 말이다.


그런데 태을주를 읽게 되면, 그것이 바로 원시(原始)로 반본(返本)하는 길이 된다. 그래서 반드시 태을주를 읽어야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상제님 진리는 바로 뿌리를 되찾는 진리다. 쉽게 말해서 뿌리 장사!

물론 태을주가 꼭 그것만 주도하는 것은 아니지만, 태을주는 원시로 반본하여 제 뿌리, 제 바탕, 제 틀을 찾는 주문이다. 또 지금은 모든 신명들도 태을주를 근거로 해서 활동하고 있다. 사람이 태을주를 읽으면 신명들이 좋아한다. 그 주문 읽는 기운에 신명들이 응감을 한다. 또한 태을주를 읽음으로써 신도의 기운이 귀정(歸正), 바르게 돌아간다.


상제님의 9년 천지공사는 한마디로, 태을주로 시작해서 태을주로 마무리짓는 내용 이념을 담고 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상제님이 어천하신 후에 ‘태을주로 사람 살리는 것’으로 시작을 해서, 앞으로 의통목에도 ‘태을주로 사람 살리는 것’으로 마무리를 짓는다는 말이다.


-종도사님의 어록 <천지의 도 춘생추살> 7부 ‘태을주로 천하사람을 살린다’ 내용 중에서 발췌하였습니다.

 

* 출처: 증산도 공식홈페이지(http://www.jsd.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