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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주 수행>미워하지 않는 방법

세덕 2015. 10. 15. 10:30

 <태을주 수행>미워하지 않는 방법 
   <태을주 수행>  미워하지 않는 방법 

 

 


미워하지 않는 방법

 

하루 하루 살다보면

어느때는 나와 너무 잘 맞는 친구를 사귀게 되고

어느 때는 또 나와 전혀 다른 친구를 만나게도 됩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나의 마음을 100% 다 알수는 없는거죠.

그렇기에 서로 오해를 하기도 하고 미워하기도 하면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에 대해서

 

 

상제님께서는  그건 인간의 마음이 바르지 못해서가 아닌

우주 자체가 상극의 질서속에서 운행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즉 기울어진 우주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은

기울어진 마음을 가질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해야 남을 미워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단지 그냥 참으면 되는 것일까요?

오늘은 전 인류의 교과서인 [도전]을 통해

'미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무척 잘 사는 길

1 상말에 ‘무척 잘산다.’ 이르나니 ‘척(隻)이 없어야 잘산다.’는 말이니라. 

2 남에게 원억(寃抑)을 짓지 말라. 척이 되어 갚느니라. 

3 또 남을 미워하지 말라. 그의 신명(神明)이 먼저 알고 척이 되어 갚느니라. 

4 앞세상에는 서로의 마음속을 드나들어 그 속내를 알게 되나니, 남을 속이지 말고 척이 있으면 풀어 버리라. 

5 부하고 귀하고 강권을 가진 자는 모두 척에 걸려 콩나물 뽑히듯 하리라

[증산도 도전 2:103]

 

도전 2편 103장을 보면 무척 잘산다의 의미를 말씀내려주시면서

남을 미워하면 척이 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사람은 모르지만 그의 신명(보호신명)들은 알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미워하는 마음을 없앨 수 있을까요?

 

스스로 허물을 뉘우치라

1 하루는 형렬이 밖에 나갔다가 술 취한 예수교인 강중구에게 큰 패욕을 당하고 돌아와서 상제님께 그 일을 아뢰니 

2 말씀하시기를 “청수를 떠놓고 스스로 허물을 살펴 뉘우치라.” 하시니라. 

3 형렬이 명하신 대로 하매 그 뒤에 ‘강중구가 병들어서 사경에 이르렀다가 어렵게 살아났다.’ 하거늘 

4 형렬이 듣고 아뢰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뒤로는 그런 일을 당하거든 조금도 그를 원망치 말고 스스로 몸을 살피라. 

5 만일 허물이 네게 있을 때에는 그 허물이 다 풀릴 것이요, 허물이 네게 없을 때에는 그 독기가 본처로 돌아가느니라.” 하시니라

[도전 3:249]

 

 

상제님께서 알려주시는 첫번째 방법은

바로 청수를 떠놓고 스스로 허물을 살펴 뉘우치란 말씀이십니다.

 

그 사람이 잘못했으니 당연히 내가 화가 난 경우는 어떻게 하냐구요?

그 물음에 대한 답변도 역시 이 성구에 있었습니다.

"만일 허물이 네게 있을 때에는 그 허물이 다 풀릴 것이요, 허물(잘못)이 네게 없을 때에는 그 독기가

본처로 돌아가느니라."

라고 말씀내려주셨습니다.

 

사실 100%다 그 사람 잘못으로

우리가 화가 나거나 싸움을 하는건 아니잖아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제 잘못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때문에 상제님께서는

청수를 떠놓고 먼저 너의 잘못부터 살피라고 하신 것입니다.

 

마음을 눅여 지는 사람이

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남과 시비하지 말라. 하늘이 싫어하느니라. 

2 나를 모르는 자가 나를 헐뜯나니 내가 같이 헐뜯음으로 갚으면 나는 더욱 어리석은 자가 되느니라.” 하시니라. 

3 어떤 사람이 남의 일을 비방하니 일러 말씀하시기를 “각기 제 노릇 제가 하는데 어찌 남의 시비를 말하느냐. 

4 남이 트집을 잡아 싸우려 할지라도 마음을 눅여 지는 사람이 상등 사람이라 복을 받을 것이요 

5 분을 참지 못하고 어울려 싸우는 자는 하등 사람이라 신명(神明)의 도움을 받지 못하나니 어찌 잘되기를 바라리오.” 하시니라. 
6 또 말씀하시기를 “만일 남과 시비가 붙어 그가 옳고 너희가 그를 때에는 스스로 뉘우치면 화(禍)가 저절로 풀리느니라.” 하시니라.
 

사람이란 마음이 넓고 두름성이 있어야

7  하루는 어떤 두 사람이 서로 상투를 잡고 심하게 싸우는지라 

8  상제님께서 이를 보시고 “저런 흉악한 놈들, 가서 상투를 베어 버려라! 

9  사람이란 마음을 넓게 먹고, 둘러 생각하는 두름성이 있어야 하고, 진득하니 참을성이   많아야 하는 법이거늘 

10 조잔한 놈들, 그런 걸 가지고 싸움을 해?” 하고 호통치시니라. [도전 8:50]

 

 

그리고 또 하나

그 사람이 시비를 건 것은

그 사람이 그 사람 노릇하는 건데

네가 왜 시비를 말하느냐라고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지나가는 사람한테

화가 나는 일은 없지요?

왜? 그 사람이랑 전 관계가 없으니까.

마찬가지로

그 사람이 날 화나게 한 것은

그 사람의 일일 뿐이지

거기에 괜히 우리가 말려들 필요는 없다는 말씀이십니다.
 
 

사부님께서는 '나를 못되게 한 그 사람을 미워하지 말고,그 사람의 잘못을 그가 스스로 뉘우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라'는 말씀을 내려주셨습니다.

 

조상님들과 천지신명들은 우리의 마음을 이미 알고 계시기에

 그 사람이 99% 잘못하고 내가 1%잘못했더라도 나의 1%잘못을 참회하고

 그 사람 역시 잘 되게 기도하는게 척도 짓지 않을뿐더러

​그 사람도 살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화가 나고 다른 사람이 미울 때

청수를 모시고 도전을 펴고 도전을 묵상하고

태을주 수행을 해보십시오.

 

화가 났던 나의 마음이 어느덧

안정되어 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물리적으로는 수승화강이 일어나기 때문에

화가 났던 마음이 진정이 될 것이구요,

신도적으로는 스스로 참회하는 사이

척이 풀리기 때문일것입니다.

 

천지의 본성을 그대로 받은 인간.

그 인간의 본성을 열어주는 태을주 수행.

천지는 어느 한 순간도

미워하는 마음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천지의 마음을 얻는 그 순간

우리 인간들은 미움이란 마음 자체가

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천지와 한마음 되게 해주는 주문,

태을주.

태을주를 읽어보세요.

마음 속에 광명과 평화가 다가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