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국통맥 역사 시리즈] 환단고기-삼성조이야기(배달편)
“불을 얻는 쉬운 방법이 있다면 좋을 텐데...”
어느 날 키가 큰 나무가 우거진 곳에 이르러 생각에 잠겼는데 갑자기 큰 호랑이가 울부짖으며 달려들었어요. “어흥~” “으~아악 호랑이다!”
깜짝 놀란 고시씨가 크게 소리를 지르며 돌을 힘껏 던졌어요.
돌은 빗나가서 바위 귀퉁이에 맞았는데 그때 불이 번쩍 일어났어요.
고시씨는 기뻐하며 돌을 부딪혀서 불을 얻었어요.
이로부터 백성들이 음식을 불에 익혀 먹게 되었고 쇠를 녹이고 물건 만드는 기술이 나아지게 되었어요.
그 후로 백성들은 음식을 먹을 때 항상 음식을 던지며 ‘고시레’~ 하고 그분의 이름을 불렀어요. 고시례의 은혜를 잊지 못해 먼저 음식을 바치고 먹는 풍습이 생겼답니다.
그런데 문자로 기록하는 방법이 없어서 너무 불편하였어요.
어느 날 신지씨가 홀로 사냥을 하다가 놀라서 달아나는 사슴을 쫓다 모래에 사슴발자국이 찍힌 것을 보았어요. 이로써 사슴이 간 곳을 분명히 알 수 있었지요.
사냥을 마치고 온 신지씨는 사물의 형상을 널리 관찰하여 문자를 새로 만들었어요. 이것이 태고문자의 시작입니다. 그 문자의 모양이 사슴 발자국 모양과 닮았다고 해서 녹도문이라고 불렀어요. 환웅천황의 명에 따라 이 문자로 천부경과 삼일신고 두 경전을 기록하였답니다.
백성들은 천부경과 삼일신고를 읽으며 마음을 닦고 생활 속에서 천지를 느끼고 자연만물과 서로 대화하며 살았답니다.
이 분은 처음으로 농사짓는 법을 가르쳤어요. 또 수백 가지풀을 맛보아 의약을 개발하셨어요. 시장을 만들어서 백성들이 서로 물건을 나눠 갖게도 하였어요. 아버지가 환웅의 명을 받고 강수姜水라는 곳에서 군대를 감독하는 일을 해서, 성을 강씨로 삼았답니다. 복희씨와 신농씨 두 분 모두 서쪽으로 건너가 중국 땅에 나라를 세우고 그곳 백성들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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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얻는 쉬운 방법이 있다면 좋을 텐데...”
어느 날 키가 큰 나무가 우거진 곳에 이르러 생각에 잠겼는데 갑자기 큰 호랑이가 울부짖으며 달려들었어요. “어흥~” “으~아악 호랑이다!”
깜짝 놀란 고시씨가 크게 소리를 지르며 돌을 힘껏 던졌어요.
돌은 빗나가서 바위 귀퉁이에 맞았는데 그때 불이 번쩍 일어났어요.
고시씨는 기뻐하며 돌을 부딪혀서 불을 얻었어요.
이로부터 백성들이 음식을 불에 익혀 먹게 되었고 쇠를 녹이고 물건 만드는 기술이 나아지게 되었어요.
그 후로 백성들은 음식을 먹을 때 항상 음식을 던지며 ‘고시레’~ 하고 그분의 이름을 불렀어요. 고시례의 은혜를 잊지 못해 먼저 음식을 바치고 먹는 풍습이 생겼답니다.
그런데 문자로 기록하는 방법이 없어서 너무 불편하였어요.
어느 날 신지씨가 홀로 사냥을 하다가 놀라서 달아나는 사슴을 쫓다 모래에 사슴발자국이 찍힌 것을 보았어요. 이로써 사슴이 간 곳을 분명히 알 수 있었지요.
사냥을 마치고 온 신지씨는 사물의 형상을 널리 관찰하여 문자를 새로 만들었어요. 이것이 태고문자의 시작입니다. 그 문자의 모양이 사슴 발자국 모양과 닮았다고 해서 녹도문이라고 불렀어요. 환웅천황의 명에 따라 이 문자로 천부경과 삼일신고 두 경전을 기록하였답니다.
백성들은 천부경과 삼일신고를 읽으며 마음을 닦고 생활 속에서 천지를 느끼고 자연만물과 서로 대화하며 살았답니다.
이 분은 처음으로 농사짓는 법을 가르쳤어요. 또 수백 가지풀을 맛보아 의약을 개발하셨어요. 시장을 만들어서 백성들이 서로 물건을 나눠 갖게도 하였어요. 아버지가 환웅의 명을 받고 강수姜水라는 곳에서 군대를 감독하는 일을 해서, 성을 강씨로 삼았답니다. 복희씨와 신농씨 두 분 모두 서쪽으로 건너가 중국 땅에 나라를 세우고 그곳 백성들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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