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환단고기>환단고기의 역사관 본문

진리탐험/진리 이야기

<환단고기>환단고기의 역사관

세덕 2016. 5. 20. 11:22

<환단고기>환단고기의 역사관


<환단고기>환단고기의 역사관







먼저 환단고기 책의 정명正名을 살펴보자.

하늘의 광명을 환桓이라 하고 땅의 광명을 단檀이라 한다. 따라서 환단桓檀은 천지의 광명이다. 환단고기란 바로 천지 광명을 살아서 체험하고 살았던 동북아 한민족과 인류 창세 역사의 옛 이야기책이다. 이것이 환단고기 명칭의 의미이다.


그럼 환단고기의 역사관은 무엇인가?

환단은 천지의 광명이고, 그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 주체, 천지 광명의 역사를 완성하는 주체는 바로 한韓이다. 한마디로 환단고기는 우리 한韓민족의 정체성(identity)을 근원적으로 밝혀준다. 한민족 '한'의 근원이 환, 우주의 광명인 것이다.


'한'은 중심, 근본, 광명, 역사의 주체인 왕이라는 뜻이다. 한겨레, 한얼, 한민족, 한옥, 한글, 한문화, 한사상 등, 한의 용례는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것만 해도 수없이 많다.

본래 이 우주의 본성은 오직 하나, 광명이다.
하늘과 땅과 인간은 그 본성이 우주의 한 광명으로 굽이친다. 그러나 천지인 삼재의 형상이 다르기 때문에, 그것을 구분해서 하늘의 광명을 환, 땅의 광명을 단, 그리고 인간 몸속에 들어있는 천지의 광명을 한이라 하는 것이다.

환단고기 역사관의 출발과 결론이 오직 한 글자, 밝을 환이다.


그리하여 환단고기는 우리의 인생 문제, 진리의 깨달음 문제, 자연의 문제, 역사의 문제를 밝혀준다. 인류의 과거 현재 미래 역사의 주제는 단 한 글자, 밝을 환, 광명 사상인 것이다.


-도기 142년 1월 8일, 증산도대학교에서 내려주신 도훈 중 발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