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진표 율사>진표 율사의 태일 심법 본문
<진표 율사>진표 율사의 태일 심법
<진표 율사>진표 율사의 태일 심법
* 내가 미륵이니라. … 내가 금산사로 들어가리니 나를 보고 싶거든 금산 미륵불을 보라. (道典 10:33:5~6)
1,200년 전 진표 율사는 열두 살에 자기가 실에 묶어 매 놓은 개구리가 몇 달이 지나도 죽지 않고 눈물을 흘리는 걸 보고서 느끼는 게 있어 중이 됐다.
조선 땅을 다 돌아다니면서 미륵님께 기도하고 직접 도통을 받았다. 진표는 지난 수천 년 동서 수도승 역사에서 가장 철저하게 참회하고 생명을 건 기도와 도통공부를 한 유일한 인물이다.
그가 공부한 변산 부사의방장不思議方丈을 가 봐. 거의 90도 낭떠러지다. 진표가 그 꼭대기에서 목숨을 걸고 3년 동안 공부하고도 한소식이 내려오지 않자 천지로부터 버림받았다 해서 벼랑 아래로 몸을 던졌어. 그 순간 청의동자가 나타나 손으로 몸을 받쳐 살려 주어서 다시 발심을 하고 최후의 관문, 삼칠 도수로 21일 동안 생사를 건 천지조화 공부를 했다.
그 마지막 날 미륵님이 천상의 군중들을 거느리고 내려오셔서 진표의 이마에 손을 얹고 축원을 해주시잖아. “잘하는구나, 대장부여! 이처럼 계戒를 구하다니. 신명身命을 아끼지 않고 간절히 구해 참회하는구나. 내가 한 손가락을 튕겨 수미산須彌山(곤륜산)을 무너뜨릴 수 있으나 네 마음은 불퇴전不退轉이로다.”(1:7:12)
이 진표의 마음이 바로 태일 심법이다. 한민족 9천년 역사에서 불가의 진표 도승이 태일 심법을 열었어요. 상제님의 태을주 천지조화 심법전수는 부처의 도맥으로 보면 바로 미륵님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진표는 나와 큰 인연이 있느니라.”(2:66:3)라고 하셨듯이, 상제님이 미륵불 기운을 가지고 오셨잖은가.
우리는 진표 율사의 심법 공부를 기본으로 삼아 공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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