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태을주 도공>흉추가 딸깍딸깍 소리를 내며 원위치로 맞추어져... 본문

수행과 명상/수행 체험담

<태을주 도공>흉추가 딸깍딸깍 소리를 내며 원위치로 맞추어져...

세덕 2017. 10. 19. 11:26

<태을주 도공>흉추가 딸깍딸깍 소리를 내며 원위치로 맞추어져...

<태을주 도공>흉추가 딸깍딸깍 소리를 내며 원위치로 맞추어져...



권혜성(여, 51) / 교무녹사장, 계룡도장

저는 어릴 때부터 위장병을 앓았습니다.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을 앓다 보니 늘 소화가 안 되어 조금만 먹어도 속이 답답하고 머리도 아팠습니다.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는데 몇 년 전부터 담석증까지 겹쳐 너무 지치고 기운이 없었습니다.


신앙을 하면서 매일 태을주를 읽고 도공 수행을 한다고 하지만 제일 먼저 낫는다는 위장병이 낫지 않아 부끄러울 때가 많았습니다. 그동안 한의원에서 약을 지어 먹었는데 약을 먹을 때는 담석이 녹아내리면서 어느 정도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약을 끊으면 담즙이 안 나오면서 또다시 통증이 왔습니다. 올해 음력 설경에도 복통이 와서 병원에 가 보니 담낭이 붓고 염증이 있다면서 조금만 더 지켜보다가 수술을 받으라고 권유하였습니다. 현대 의학이 발전하여 지금은 수술도 위험하지 않다고 하지만 제 어머님이 맹장 수술을 받고 잘못되는 것을 보았기에 저는 몸에 칼을 댄다는 것이 소름 끼치게 싫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태을주 도공으로 반드시 병의 뿌리를 뽑겠다는 각오를 하게 되었습니다. 종도사님께서 도공을 할 때는 ‘배가 쿨렁쿨렁하게 움직여라.’고 하신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며 오장육부가 뒤집히게 격렬히 몸을 흔들었고 그것도 성이 차지 않아 일어나 뛰면서 도공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일주일 정도 뛰면서 태을주 도공을 하였는데 어느 날 12흉추胸椎가 아래위로 딸깍딸깍 소리를 내면서 원위치로 맞추어지는 것이 보였습니다. 정말 제가 봐도 신기하였습니다. 그동안 병원에서 여러 차례 검사를 받고 X-ray도 찍어 봤지만 흉추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태을주 도공을 할 때 12흉추가 아주 조금 오른쪽으로 틀어져 있는 게 보였습니다. 태을주 도공의 조화로 12흉추가 제 자리로 들어가면서 그날부터 소화가 잘 되었고, 배고픔을 잘 느끼지 못하던 예전과 달리 자주 배가 고프기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이러다 또 재발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1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소화가 잘 되고 있으며 기운도 생기고 건강도 좋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