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어머니가 계시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습니까?
성장 과정에서 살펴보면 아버지도 자식의 성장에 많은 영향을 끼치지만 더 큰 영향을 끼치는 분은 바로 어머니입니다. 아기가 아플때 항상 곁에서 아이와 함께 아픔을 함께하며 밤을 지새우는 분도 어머니이십니다.
'어머니'라는 어감은 누구에게나 푸근함과 자애로움 그리고 사랑이라는 단어를 연상하게 합니다.
한 생명이 태어나는데도 아버지와 어머니가 함께, 음양이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생명을 지어냅니다. 결코 아버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독음독양(獨陰獨陽)이면 화육(化育)이 행해지지 않나니 후천은 곤도(坤道)의 세상으로 음양동덕(陰陽同德)의 운(運)이니라.” “천지에 독음독양(獨陰獨陽)은 만사불성이니라." 라고 말씀해 주신 상제님의 말씀으로 아버지와 더불어 하나님 어머니가 계시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수부(머리수, 지어미부 The Great Mother) 는 선천 세상에 맺히고 쌓인 여자의 원(寃)과 한(恨)을 풀어 정음정양의 새 천지를 여시기 위해 세우신 뭇 여성의 머리요 인간과 신명의 어머니시니라.(道典 6편 2장)
하루는 태모님께서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통해 평천하를 이루시고 수부 도수(首婦度數)로 천하 만민을 살리는 종통대권(宗統大權)은 나의 수부, 너희들의 어머니에게 맡긴다.’고 말씀하셨느니라.” 하시니라. (道典 11편 345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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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느님 아버지, 상제님의 반려자요 모든 생명의, 억조창생의 생명의 어머니, 하느님 어머니가 되시는 태모(The Great Mother)님이 계시다는 사실은 지금까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이름들 중에 히브리 성경에 2500번 가량 나올 정도로 중요한 '엘로힘'이라는 이름은 어원적으로 따져보면, '엘'이라는 남성 신과 '엘로아'라는 여성 신의 이름이 합해서 된 복합명사에다가 복수를 나타내는 '임'을 붙여서 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엘로힘은 남성 신들과 여성 신들을 총체적으로 대표한 이름으로서 그 속에 남성적인 요소와 여성적인 요소를 함께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신의 '양성구유성(兩性具有性)'은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들)이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고 하시고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고 한 사실에서도 그 일면을 볼 수 있다. '우리의 모양'에서 '남자와 여자'가 나왔다면 그 '우리의 모양'에는 '남자와 여자'가 함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뜻의 히브리어 '엘샤다이(El shaddai)라는 이름도 적어도 어원적으로는 본래 젖가슴을 가진 하나님이라는 뜻이었을 것이라 보는 신학자도 있다.
하나님에 대한 표현을 문자적으로 받아들일 경우 하나님은 아버지도 아니시다. 그러나 그것을 상징적으로 받아들일 경우 하나님은 남성일 수도 있고 여성일 수도 있고 , 동시에 둘 다일 수도 있다. 그런데 이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징을 하나 고르라 한다면 우리는 무엇을 고르게 될까? 그것은 '어머니'가 아닐까?
<하나님 어머니>
사실 성령을 의미하는 히브리어 단어 루악(ruach)은 본래 여성 명사였다. 그것이 라틴어로 번역 되면서 Spiritus 라는 남성 명사로 바뀌었다. 그러니까 성부, 성자, 성령에 여성적인 요소는 전혀 끼여들 틈이 없어져버리고 지금까지 기독교는 남성적 요소만을 띤 신을 받들어오고 있다.
미국 감리교 계통 드로(Drew)신학교에서 가르치다가 작고한 고 이정용 교수는 그가 작고하기 직전에 펴낸 책, [동양의 관점에서 본 삼위일체(The Trinity in Asian Perspective)]에서 그의 전문 분야인 주역의 음양설을 적용하여, 하나님 아버지를 양(陽)으로 보고 성령 하나님을 음(陰)으로 보고 아들 하나님을 그 중간으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말하자면 그분은 기독교 신관에서 일방적으로 남성적인 요소만을 강조하는 데서 오는 불균형을 시정하려는 노력에 앞장서신 분이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여기고, 절실하게 여기는 사랑, 자비, 부드러움, 포근히 감쌈 같은 것들의 특성을 볼 때, 아버지와 어머니 중 어느쪽이 이런 것에 더 잘 어울리는가? 아기가 아플 때 꼬박 밤을 새우며 지켜보는 쪽이 아버지인가 어머니인가? 우리가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우리를 감싸고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말하면서 하나님을 아버지로만 본다는 것은 뭔가 사위가 맞지 않는 일일 수 밖에 없다.
생각해 보라. 우리가 어렸을 때 하나님을 어머니라 생각할 수 있었다면 우리의 종교관이나 신관에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하나님과 훨씬 더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면서 살아올 수 있지 않았을까?
지금은 여러 종교가 있으나,후천에는 한 나무에 한 뿌리가 되느니라.(태모님 11:410)
태을주는 천지기도문이요, 개벽기에 천하창생을 건지는 주문이니라.
이 뒤에 병겁을 당하면 태을주를 많이 읽어 천하창생을 많이 살려라. (태모님 11:387)
하루는 태모님게서 '억조창생(모든 인류와 신명)을 부르시며
"불쌍하다! 불쌍한 놈만 죽게 생겼다."하고
울며 통곡하시더니 "살려내자 " 외치시니라. (태모님 11:388)
참사람이 어디 있느냐. 참사람을 만나냐 하리니
춘하추동 사시절에 일시라도 변치말고
성경신 석자로 닦으면서 진심으로 고대하면 참사람을 만나리라. (태모님 11:277)
태을주를 많이 읽어라 태을주는 본심닦는 주문이니
태을주를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이 깊어지느니라.
태을주를 읽어야 신도가 나고 조화가 나느리라. (태모님 11:2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