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꽃중의 제일 꽃은 본문

증산도는./증산도가 뭐예요?

꽃중의 제일 꽃은

세덕 2012. 4. 5. 15:21

[ 꽃 중에 제일 좋은 꽃 ]
 
  상제님께서는 사람이 많이 있을수록 좋아하시니라.
 
  임인(壬寅 : 道紀 32, 1902)년에 하루는 상제님께서 아랫목에 앉으시어 윗목에 모인 성도들을 바라보시며 “너희들, 심심하면 심심풀이 좀 해 봐라.” 하시거늘
  성도들이 꽃타령을 부르니 “너희들은 꽃 중에 무슨 꽃이 좋으냐?” 하고 물으시니라.
  이에 누구는 ‘나락꽃이 좋다.’ 하고, 누구는 ‘목화꽃이 좋다.’ 하고, 또 누구는 ‘담배꽃이 좋다.’ 하거늘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방안꽃이 제일이니라. 다른 것은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하면 사랑이 멀어지는 법이나
  사람은 볼수록 정이 드는 것이니 참으로 꽃 중에는 인간꽃이 제일이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자식을 낳아 보아라, 볼수록 새 사랑이지.
  나무가 외줄로만 크는 놈은 윗동을 쳐야 가지를 뻗듯이
  사람이 자식을 낳으면 그것이 곧 가지를 뻗는 셈이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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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문명은 인간을 피조물로 보았지만...
동양문명은 인간을 우주의 모든 것을 닮았기에 가장 존귀한 존재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존엄성이 드러난다 해서 이 우주를 다스리는 하느님의 위격이 손상되는 일은 없습니다.
인간의 격을 굳이 깎아내리려 한 것은 신과 인간의 상호관계를 알수 없었던 서구인들의 짧은 안목에서 비롯된 것으로, 역사속에서 생명력을 잃어버린 낡은 신관(神觀)입니다.
 
전세계 문명을 하나로 이어줄 보편진리...
세계적 신화학자인 '조셉 캠밸' 이 말한바와 같이, 전인류를 선도할 새로운 신화가 필요한 이때.
 
증산도의 진리가 그것을 가능케 하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