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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야기/잊혀진 역사

좌청룡.우백호는 7,600년전 동이의 유산

세덕 2012. 4. 23. 15:21

좌청룡.우백호는 7,600년전 동이의 유산



좌청룡.우백호는 7,600년전 동이의 유산

지나족보다 무려 이천년이나 빠른 동이족의 용 모습

출처 : 역사복원신문  심제  컬럼리스트   2011/05/15

용(龍)문화하면 제일먼저 떠올리는것이 중국의 용춤을 연상한다.

즉 용은 서토족(中華族)의 상징이며 그들 역사의 상징으로 우리 동이(東夷)와는 상관없는 것으로 생각해 왔다. 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로서 만주 홍산에서 발굴된 여신상은 가부좌를 한채 왼손을 오른손 위로 겹치고 앉아 있는 형태이며 이것은 바로 선도(仙道)의 모습으로 제정일치의 상징이다.

또한 요령성 阜新(부신)유적에서는 중국대륙에서 제일 오래된 용(龍)의 부조 모습이 발굴되었고, 하가점 문화유적에서는 수없는 옥저룡(玉猪龍)형태의 옥 부장품이 발굴되었다.

이 모두 최소 기원전 5,600년전 동이의 석곽묘에서 부장품들로 발굴된것으로 중국사학계에서는 용(龍)의 원류가 만주의 주인공인 동이족(東夷族=韓民族)인 것을 차마 발설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지금의 요서 및 요동 일대(지금의 내몽골 정람기,요녕성등...)에서 발굴된 무수한 옥기와 부장품 그리고 피라미드는 바로 동이의 문화로서 대륙최고의 문화였음을 부인하지 못하게 되자 단대공정,탐원공정등 희안한 이름을 붙여 중국 서토족의 조상것이라 우기고 학술대회등으로 세계에 알리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여태까지 하(夏)나라와 상(商)나라 문화의 원류인 <앙소문화>라고 그럴듯하게 포장하여 하남성을 중심으로 지칭하여 선전하여 왔으나 용문화(龍文化)는 바로 <홍산>에서 시작되어 <앙소문화>로 이어져 내려왔다는 문화교류적 증거가 단대공정을 거치며 발굴되자 숨기기 시작하고 화하일통(華夏一統) , <치우> 껴안기에 골몰하고 있는 모습이다.

요녕성 부신(阜新)에서 7,600여년 전의 龍그림 모습이 발굴되었다

 

▲   사해문화의 석소룡(石塑龍)과 용문도편(龍紋陶片)의 발굴 당시의 모습

▲ 현재는 발굴지를 묻고 그 위에 모조품을 만들어 놓았다.

 

아래는 2,000여년의 세월을 흘러 발전되어 <앙소문화>로 흘러 들어갔음을 보여주는 좌청룡 우백호 유적이다.

▲ 하남성 복양시 서수파 (?陽市 西水坡)에서 발견된 좌청룡 우백호 형상     ©  

▲  조개 껍질로 쌓은 용 모습

 

위의 무덤은 5,600년전의 것으로  요녕의 부신 무덤보다 2,000여년이나 짧은 역사를 가진다. 여기에 중국고고학계의 고뇌가 있었고 드디어 이를 커버하기 위한 탐원공정이니,단대공정이니, <치우>끼어안기, 웅녀,마늘,쑥 등을 모태로한 장백산공정을 우겨넣게 된것이다.

길림성 통화현 <新鱉遺跡>이 발굴되었으나 피치못할 사정으로 인해 수장고에 보관하고 발표하고 있지 못하며 이를 여명문화(黎明文化)라 부르고 있겠는가?

용문화,용축제의 주인이자 적장 본류(本流)인 동이족은 모르고 가만히 있는데,

엉뚱하게도 지류(支流)인 중국인들이 용을 자기의 표상이고 문화라고 즐기고 있는것은 어딘가 낯설어 보이고 아이러니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