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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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리온_초급성 괴질의 엄습
지구의 극이동과 초급성 괴질의 엄습
고든 마이클 스칼리온 역시 다른 여러 예언가들과 마찬가지로 인류가 맞이하는 가장 큰 변국으로 지구의 극이동을 꼽고 있다. 그는 극이동 문제를, 지구가 회전하는 중심축이 변화하는 ‘자전축의 이동(Geocentric Pole Shift)’과 지구 자장의 극이 변화하는 ‘자장축의 이동(Magnetic Pole Shift)’으로 구분하여 전하고 있다.
스칼리온은 자전축이 마지막으로 크게 이동했던 시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54,000여 년 전이라고 하고 있으며, 또 태양이나 화성의 자전축이 바뀔 때는, 지구 자전축이 완전히 180도 뒤집힌 경우도 있었다고 전하고 있다.* 그는 지구의 자장축이 바뀌는 과정에 대해 이렇게 예언하고 있다.
우선 먼저 지구의 에테르장(ether field)이 개벽되어(shift) 자장축이 바뀐다. 철새들의 비행로가 바뀌고, 특히 북극과 남극의 새로운 자장축의 선을 따라 지진이 자주 일어난다. 에테르장의 개벽 때문에 인간과 동물 그리고 식물들에까지 새로운 질병들이 나타나며, 자장축이 빠른 속도로 진동하기 시작한다. 자장축이 이동하기 몇 개월 전부터 태양과 지구 사이의 운로에 변화가 있으며, 이로 인해 열대 지방에서는 바람이 심하게 불 것이다.(『지구변화보고서』, 1994년 7월)
스칼리온은 지구 자장축의 변화와 더불어 지구 자전축의 변화 역시 시간질서의 순환사이클 속에서 발생하는 주기적 사건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지축 변화는 인간의 행동 여하에 따라 축복이 될 수도 있고 치명적 재난이 될 수도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몇 년 동안의 생활방식이 지축의 변화 이후 계속되는 삶의 방향을 결정짓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자기에너지의 변화로 인해, 새로운 질병이 발생할 것이다.… 대재난이 절정에 달하는 시기가 되면 새로운 질병과 갑작스런 전염병이 지구를 휩쓸 것이다.(『지구변화-오스트레일리아』, 1992.12.17. Audio tape)
중요한 것은, 지축의 이동과 함께 찾아오는 질병의 문제이다. 지금도 에이즈나 에볼라 같은 새로운 질병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이런 질병과는 근본적으로 차원을 달리하는, 인간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괴병(unknown disease)이 갑자기 출현한다는 것이다.
노스트라다무스는 하늘로부터 공포의 대왕이 내려와 인류를 절멸시킨다고 하였으며, 남사고는 소두무족(小頭無足)의 신병(神兵)이 인간의 혼(魂)을 순식간에 잡아가는 괴질병이 전세계를 엄습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스칼리온은 지축변화에서 기인하는 에테르장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갑작스런 전염병이 지구를 휩쓴다고 전한다. 이것은 서로 다른 종류의 질병이 아니라, 모두 동일한 초급성 괴질을 가리키는 것이다. 다만 예언자에 따라 미래를 내다보는 예지력과 통찰력의 경계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신명계의 법도 차원에서 혹은 이법적 차원에서 괴병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하고 있을 뿐이다.
이러한 문제들은, 우주의 창조섭리가 현실 역사로 이화(理化)될 때 반드시 천상 신명이 함께 참여한다는 ‘이(理)-신(神)-사(事)’의 법도를 깨우치면 자연히 통일적으로 이해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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