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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변한다./현실로 다가오는 예언

바퀴벌레 사라질 날 멀잖다

세덕 2012. 5. 10. 15:00

바퀴벌레 사라질 날 멀잖다



핵전쟁이 터져도 살아남는다는 바퀴벌레와 인간 간의 수백만년에 걸친 전쟁이 드디어 인간의 승리로 끝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 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과학전문잡지 사이언스를 인용해 미국 코 넬대와 노스캐롤라이나대의 연구진이 최근 암컷 바퀴벌레의 성( 性) 페로몬으로 수컷을 유인해 죽이는 방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 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수십년동안 바퀴벌레학자들은 성페로몬 추출과 합성에 매달 려왔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워낙 양이 적어 추출하기가 힘들 뿐 만 아니라 매우 민감해 실험과정에서 변질돼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넬대와 노스캐롤라이나대 공동연구진은 북미지역에서 가장 많이 서식하는 저먼 바퀴벌레 암컷 1만5000마리에서 성페로 몬을 추출해 화학구조를 밝혀내는 데 성공했다.

실험결과, 인공적으로 합성한 암컷 페로몬에 대해 수컷 바퀴벌레 들은 실제 페로몬과 똑같은 반응을 나타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성페로몬을 이용한 바퀴벌레 박멸의 원리는 간단하다. 합성된 암 컷의 성페로몬을 감지한 수컷 바퀴벌레들로 하여금 식음을 전폐 하고 교미에만 몰두하도록 만들어 결국 굶어죽도록 하는 것이다.

물론 진짜 교미를 유도하는 것은 아니다. 수컷이 박멸되면 이론 적으로 언젠가는 암컷도 사라지게 된다.

지구에 바퀴벌레가 맨처음 나타난 시기는 수백만년 전으로 거슬 러 올라간다.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바퀴벌레 화석은 200 만년전 것으로 추정된다. 암컷 바퀴벌레 한마리는 1년동안 약 20 0만마리의 새끼를 생산하며, 미국에서는 바퀴벌레 박멸에 10억달 러를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뉴스를 보자 증산도 도전말씀이 떠오르네요.

도전 [7편88장]을 보면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하루는 이도삼에게 명하시기를

사람을 해롭게 하는 물건을 낱낱이 헤아려보라하시니

도삼이 범과 사자와 이리로부터

모기와 이와 벼룩과 빈대에 이르기까지 자세히 헤아려 아뢰거늘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 후천에는 사람을 해롭게 하는 것을 모두 없애리라."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