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일을 일으킨다.
"태을궁 2층 북카페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며칠전 꿈자리가 이상하다면서 인천의 한분이 나에게 전화를 했다.
본인 스스로는 그 꿈에 엄청난 의미를 가지고 있었고..
몸살을 앓고 있던 나는 진단상 무의식의 발현으로 나타나 몸이 안좋아서 진단이 제대로 안나오는가 하여
태을궁에서 다시 만나자고 하였다.
"정명희강사님 맞으세요?? 한참봤어요. 너무 어려보이신다.. 동영상하고 달라요.. "
"하하하 네......"
워낙에 평상시에는 아무렇게나 머리땋고 철부지 소녀같이(?^^::) 아무렇게나 하고 지내니...
다시 꿈이야기를 하셨다..
음.. 다시 듣고 기진단을 하여도 역시.. 무의식의 반영이었다.
"신경쓰시지 않아도 될듯해요. 문제는 꿈자체가 부정적 성향이기때문에 성도님 무의식에 부정적인 생각이 많다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기운자체를 그렇게 던지니 실제로 부정적인 일이 일어날 수있으니 태을주 수행으로 긍정적으로 밝게 바꾸도록 하세요.."

애가 어찌나 자지르지게 우는지...
"네.. 또요.. 제 딸애가 애기를 낳았는데 4개월이예요. 근데 애가 어찌나 자지르지게 우는지..."
백일지나면 낮과 밤이 제자리를 찾을것이라 생각하고 기다렸다 한다.
낮과 밤은 뒤로 두고서라도 애가 울때보면 눈을 똥그랗게 고정시키고 새파랗게 넘어가면서 완전 자지르지게 운다는것이다.
병원에 가도 소용없고 한의원에 가니 조금 놀랐다는 정도로만 나오니..
애기 엄마가 애한테 완전 매달려 있다 한다.
애기엄마는 결혼하면서 시댁부모님에 의해 기독교를 다니는데..
그래서 엄마가 증산도 하는것을 싫어해서 말도 못꺼내게 하는데..
애기가 이러니 엄마를 저절로 찾아왔다는 것이다.
4개월된 애기가 자지르지게 운다.. 이럴경우는 거의 신명관련이다.
내가 예전에 그렇게 우는 애를 보았기에 그 상태가 어떤것인지 짐작이 간다.
당해보지 못한 사람은 모르리라... 울때는 정말 무서울 정도로 울고 하루종일 한번울면 몇시간을 운다... 내 가까운 사람이 그러하여 그것을 옆에서 본 적이 있기에 어이구 얼마나 힘들까... 하는 마음이 절로 났다.
기진단을 해보니 인격신은 아니고 자연신이었다. 나무같은 거창한 목신까지는 아니고 풀,,,꽃... 뭐 그쪽 계통이었다.
"아. 안그래도 무당이 목신이 들었다고 했었어요.."
"네.. 집에 뭐 화초나 나무종류없습니까?.."
집에 별거 없는데.. 다 죽은 사철나무 같은 것이 있다했다.
그것에 붙어 있다가 애기한테 모습을 드러내니 애기가 그것을 보고 우는것이었다.
일단 그것을 버리라고 일러 주었고 엄마가 계속 옆에서 운장주를 읽어주라고 했다.
'애 엄마가 안 믿으면 답이 없으니.. 저를 소개시켜주세요.'
'안그래도 우리애가 강사님 찾아가서 물어보라고 했어요.'
카페로 찾아오시라 했고 이것을 계기로 따님이 더 넓은 세계를 가르켜 주는 진리를 만나는 계기로 삼으라고 했다.
애기 엄마와 애기가 진리의 품안으로 들어오길 기원하며..
글 진리의 향기
출처 : 진리의향기 영혼의 자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