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석의 우주변화원리 중에서....
-태아의 잉태과정
1.남자의 정자가 모체의 난자와 접촉하는 것은 다만 태아가 생명을 탈 수 있는 계기가 되는것뿐이다.
인간이란 것은 형과신이 합일함으로써 비로소 이루어지는 것인데 만일 양수가 아닌 다른 물질로서는 부모에게 받은 형신을 받아들일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또한 기를 수도 없을 것이다.
2.임신이라는 것은 남자의 정이 포위하고 있는 양핵 즉 정자를 여자의 혈로써 조화하는 것이니, 즉 난자로써 통일하려는 작용인것이다.
다시말하면 정자라고 하는 양핵을 토화작용으로 이루어진 여자의 피의 핵인 난자로써 포위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와같이 정자가 난자에 의해 포위되면 태아는 인신상화의 상태 즉 정자속에 있는 양핵이 형을 거부하려는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런즉 모체가 이와같은 난관을 돌파하기 위하여서 육체내에 있는 금수지기를 동원할 수밖에 도리가 없는것이다.
그러나 인간이라는 소우주를 창조하는 중대한 작업에 있어서 미연의 준비가 없이 임기웅변적인 대책만으로써는 위험천만이다.
그러므로 천연은 임신이 되기 시작하기 이전에 태아를 인신상화의 상태에서 금수의 상태로 전환시키면서 형을 창조하였던 것이다......
그런즉 인체의 경우에 있어서도 제1단계로써 피가 포위를 시작하는것이다. 왜 그렇게 하여야 하는가 하면 피라는 것은 토와 상화가 합세하여 이루어 놓은것이다.
그러므로 피의 질량은 물보다 가볍다. 이것은 그 다음에 피보다 무거운 물로써 재포위를 하려는 준비인것이니 바로 우주의 통일운동과 꼭 같은것이다. 그런즉 사람이 반드시 물 속에서 길러져야만 하는 이유는 곧 여기에 있다.
3.사람은 형이 있기 때문에 사람인 것이다. 만일 인간이 형이 없다면 생명이 정식할 곳과 정신이 부착할 곳이 없을것인 즉 이것은 벌써 인간이 아니다.
설혹 이것을 인간이라고 가정한다고 할지라도 여기에서는 생리작용이 일어날 수가 없는것이다. 그런즉 인간의 형이란 것은 양핵인 생명과 정신을 포위한 존재를 지칭하는 것이다........
그런즉 형을 어떻게 보존하느냐 하는 문제는 선천적인 문제인 것뿐만 아니라 후천적으로도 중대한 문제가 된다. 그러므로 천연은 태아를 물 속에서 기름으로써 장차 그의 생장과정에서 미칠 바의 화환에 대비했던 것이다.
다시말하면 사람은 그의 생명과 정신을 보존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따라서 건강과 총명도 역시 여기에 달려있다.
그러나 인간은 칠정육욕의 화를 항상 발하기 쉬운 인간적인 본질도 가지고 있는 것인즉 이것을 방지하기 위하여서는 형체처럼 필요한 것은 없다. 그러므로 이와 같이 물 속에서 길러냈던 것이다.
증산도 이성우 messengerls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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