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와 도공의 무궁한 조화세계 "매일 1시간 이상씩 도공을 해보십시오! 누구나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됩니다." 전정근 /도기130년 음력12월12일 입도 나의 명치부분에 찾아든 고통 갑자기 제 몸의 명치부분이 아파 오기 시작했습니다. 수개월 동안 아내의 위 부위를 신유해주면서 탁한 기운을 털어내지 않고 제 몸은 생각지도 않고 지속적으로 신유를 해주다보니 그 기운이 제 몸에 쌓이게 된 것이었습니다. 명치부분에 바위덩어리가 들어있는 것같이 딱딱하고, 너무 아파서 허리도 제대로 펴지 못해 늘 꾸부정하게 다녀야 했고, 밥도 먹기 힘들고, 소화도 안되었습니다. 살도 너무 빠져 ‘시체같다’는 얘기를 들을 정도였습니다. 2년 가까이를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그런 저에게 포정님께서는 도공을 하라고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포정님의 말씀을 듣고 도공과 수행을 집중적으로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수행을 하는 것도 힘들고 오래 앉아있기도 힘겨웠습니다. 하지만 중단하지 않고 매일 1시간 도공, 1시간 30분 태을주 및 각주 수행을 했습니다. 그러기를 한 달여 정도…. 조금씩 기운이 달라짐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늘 경험했던 그런 정도의 도공이 아니었습니다. 이제부터 제가 경험한 그 무한한 도공의 세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태을주 수행과 도공일지] 2004년 5월 10일 도공을 약 1시간 정도 했을 무렵이었다. 이 시간쯤 되면 양손을 중심으로 팔꿈치 위까지 기에 둘러 쌓여서 강력한 기운을 느끼게 된다. 오른손으로 명치에 손을 대자 어렸을 적에 가지고 놀던 유리구슬 같은 재질의 조금 연한 듯한 기둥(굵기는 야구방망이 굵은 부분 정도였고 모양은 둥근 막대모양의 소시지 같은)이 툭 튀어 나오길래 오른손으로 잡아서 서서히 뽑아내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길이가 어른 팔길이 만했는데 하나는 다 뽑아내고 이어서 뒤에 연결되어 있는 듯한 또 하나를 빼는 순간 그 기운이 하얗게 변하면서 흩어졌다. 그 순간 내 몸이 10분의 1정도 밖에 남아있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면서 너무나 상쾌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계속 도공을 하자 이번에는 양팔이 약간 굽혀진 상태로 양쪽으로 벌어지면서 왼팔이 굉장히 묵직해지면서 통증이 왔다. 그러나 아픈 부분에 타공을 안하고 조금 지켜보다가 오른손을 왼쪽 어깨에 대면서 팔을 따라 쓸어내리자 흩어져있던 노란 기운이 왼손 바닥 쪽으로 몰리면서 마치 모찌처럼 덩어리가 생기기에 그것을 오른손으로 움켜잡아 얼른 털어버렸다. 2004년 5월 15일 오늘은 도장에서 도공을 2시간하고 태을주 및 칠성경을 1시간 10분 정도 읽었다. 도공을 시작한 지 1시간 정도 지났을 무렵 오른손 손바닥에 직경 3∼4cm 정도 되는 구멍이 뚫린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손등으로 뚫렸는가 했는데 손바닥에서부터 어깨 쪽으로 뚫려있었다. 그리고 손에는 소프트볼 만한 기 덩어리가 쥐어졌다. 잠시동안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또 왼손에서 오른손으로 반복해서 보내보았다. 나는 오른쪽보다는 왼쪽이 좀더 안 좋은 것 같다. 왜냐하면 탁기도 왼쪽으로 많이 빠지고 다리도 왼쪽다리가 더 아프고 저린 것이 심하고 오래간다. 2004년 5월 20일 오늘은 태을주 21독, 각주 5독, 칠성경은 7독을 하고 도공을 했다. 1시간쯤 지나자 왼쪽 발바닥 전체에서 흰빛이 나오고 온몸에서 흰 우유같은 것이 쏟아져 나왔다. 도장의 성도님께 여쭤봤더니 발바닥 용천혈이 뚫리는 초기 현상이고 온몸에서 우유같은 것이 나온 것은 몸속의 탁기가 빠져 나온 거라 하셨다. 전에는 무릎 끓고 수행을 하면 특히 왼쪽 발목이 아팠는데 많이 좋아진 것 같다. 2004년 5월 21일 오늘은 태을주 수행을 1시간 정도하고 도공을 시작했다. 한시간 정도 지났을 무렵, 왼쪽 발목에 초록색 스티커 같은 것이 15개 가량 있는 것이 보여 그것을 막 기운으로 눌렀더니 다 없어지고 우측하단에 있는 것 하나는 없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바로 왼쪽 발바닥 중앙에서 붉은 점선 같은 것이 뱀처럼 주르륵 나오기 시작하다가 점점 그 양이 많아지고 동시에 시커먼 물이 용암처럼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갈수록 그 양이 많아지고 저절로 쏟아져 나오는데 몸이 젖을 것 같아 발을 쭉 폈다. 아울러 폭죽 터지듯이 불꽃과 연기가 나오더니 발바닥이 풍선 터지듯 다 터져 버렸다. 그후 왼쪽 발부터 서서히 없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손으로 살며시 만져보니 다리는 그대로 있었다. 그후 각설탕 같이 사각 진 것 4∼5개가 발바닥 중앙에서 톡 떨어져 나왔다. 도공을 끝낸 후 1시간쯤 지난 뒤, VOD를 보면서 앉아있는데 발이 갑자기 시려와서 발에 손을 대고 있었다. 그런데 손으로 만져봐도 발은 엄청 차가웠고, 마치 에어컨 바람 나오듯이 서늘한 기운이 계속 나왔다. 도장 성도님께 발에 손을 대어보라 했더니 발에서 냉기가 나온다면서 깜짝 놀라하셨다. 약 1시간쯤 그러다가 서서히 따뜻한 기운이 돌기 시작했다. 2004년 6월 4일 오늘은 태을주 100독, 각주5독, 칠성경 21독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간지를 넣어서 읽은 후 도공을 시작했다. 도공을 시작한 지 1시간이 지났을 무렵 머리가 시원해지며 나의 뇌와 오장육부 장기들이 전체적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도공 중에 손으로 가슴부터 밑으로 쓸어 내리다 보면 명치부분이 약간 걸리면서 잘 내려가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 거기서 끈적끈적한 무엇을 한 웅큼 뽑아서 털어냈다. 2004년 8월 12일 종의회 후 본부에서 철야수행을 했는데 이번이 5번째 참여한 것이다. 사부님께서 칠성경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두 구절씩 끊어서 앞부분에 엑센트를 주어서 읽고 때로는 빠르게 읽으라고 하셔서 꼭 그렇게 해보리라 생각하고 수행에 들어갔다. 시작할 때 태을주 300독 각주 21독 그리고 칠성경은 21독씩 3회를 했다. 특히 칠성경 읽을 때 칠성여래대제군에서 ‘칠’을, 북두구진중천대신에서는 ‘북’을 강하게 읽었다. 그리고 아주 지극한 정성과 감사한 마음으로 읽었다. 그날 포정원 수행을 마치고 이틀 뒤, 포교대상자를 만나러갔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당신을 위해서 칠성경을 많이 읽었다고 얘기했다. 그러자 그 사람이 깜짝 놀라면서 그게 몇 시쯤이냐고 물었다. 그래서 새벽 3시 30분경이라고 말했더니 더욱 놀라면서 한다는 얘기가 그날 새벽에 그 사람이 자다가 갑자기 잠이 깨어 일어났는데 그 다음부터 도저히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고 했다. 태모님께서 ‘칠성경에 조화가 많으니라.’고 하셨는데, 칠성경의 기운이 얼마나 강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이렇게 태을주 수행과 도공을 하면서 저는 너무도 달라졌습니다. 명치가 아파 허리도 펴지 못했던 제가 지금은 오랜 시간을 앉아있을 수 있고, 서너 시간씩 얘기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살도 붙어서 전에 저를 보았던 사람들이 지금의 저를 보면 얼굴빛도 너무 좋아졌다고 하면서 무척 놀랩니다. 저는 신앙을 몇 년 동안 해왔지만 태을주와 도공에 이렇게 놀라운 힘이 있다는 것을 그전에는 몰랐습니다. 특히 도공의 조화는 참으로 무궁무궁 합니다. 우리 성도님들을 보면 수행은 많이 하는데 도공은 많이 하지 않습니다. 도공은 힘이 들어서 오래 못한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하루에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최소 한달 정도 매일 꾸준히 한다면 누구나 도공의 놀라운 세계를 체험해 보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도공이 힘들면 처음에는 양팔을 하단전 쪽에 두고서 가볍게 계속 흔들면 됩니다. 그러다가 기운이 돌면 크게도 하고 또 힘들면 가볍게 흔들고. 그렇게 무리하지 말고 계속하면 됩니다. 그렇게 꾸준히 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더불어 태을주 수행을 할 때는 100개 짜리 단주나 최근 나온 105개 짜리 단주를 활용해 볼 것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오늘은 단주를 몇 번 돌리겠다고 정해놓고 단주를 돌리면서 수행을 하면 집중도 잘 되고 장시간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10번만 돌려도 1000독을 하게 되니까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100개 또는 105개 단주를 적극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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