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천지조화

도기 142년 태을궁 집중수행 체험기(1) 본문

수행과 명상/수행 체험담

도기 142년 태을궁 집중수행 체험기(1)

세덕 2012. 6. 14. 12:39

도기 142년 태을궁 집중수행 체험기(1)

도기 142년 태을궁 집중수행 체험기(1)

1420323_suhang_title2

 

부산 가야도장 이00 성도  
이번에 참여하러 태을궁에 오면서부터 체기가 있었습니다. 해서 수행 초반부에 속이 더부룩하고 탁기가 많이 올라오는 걸 느꼈는데요. 주문수행보다도 도공을 통해서 몸을 많이 흔들고 때리다 보니깐 속 명치 부분이 시원해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손바닥이랑 발바닥 정중앙에서 기운이 뭉치면서 손끝과 발끝으로 탁기가 빠져 나가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이번 집중수행을 통해서 주문수행도 중요하지만 도공의 중요성을 많이 실감했어요. 지역도장에서는 이렇게 도공수행을 길게 하지 못했는데 40분 이상 지속적인 도공을 하다보니깐 정말로 이번 2학기 대학생 포교회 활동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내가 무슨 일이든지 해낼 수 있겠다는 그런 의지와 의기를 받았어요. 뭐든 할 수 있겠다는 큰 기운을 받은 것 같아서 저는 그것만으로도 특별한 신앙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보은(報恩)!


부산 가야도장 조00 성도  
이번에 제가 대학교 졸업을 한 후 시간이 생겨 2박 3일 철야수행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날은 아무래도 첫 시작이라서 그런지 기분 좋게 했거든요. 새벽 3시까지도 졸지 않고 수행을 했습니다.
운장주 각송 들어갈 때부터 손에서 탁기가 엄청나게 나가는 것을 느꼈고 주문읽는 소리에 맞춰서 제 몸이 진동하는 것을 느꼈거든요. 제가 원래 폐가 안 좋아서 수행이 이틀만 끊겨도 바로 목소리가 안 나오는 스타일인데 그날은 2~3시간 만에 바로 기혈이 도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둘째 날도 도공을 새벽에 시작할 때 잠이 진짜 엄청나게 쏟아졌었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머릿속에서 뭐가 팍 하고 나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갑자기 정신이 말짱해지면서 열심히 도공 수행에 임할 수 있었구요. 저녁쯤에 운장주 집중 수행할 때는 잠이 너무 와서 선 자세로 운장주를 읽었는데요 따뜻한 기운들이 몸을 감싸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 개인만 감싸고 있는 게 아니라 태을궁 무대 전체를 따뜻한 기운이 감싸고 있다는 것을 그때 한번 느꼈습니다.
다음 기회가 있을 때는 반드시 7일 정성수행을 꼭 하고 오고 싶어요. 제 몸에 있는 탁기들이 정말 많이 나갔기 때문에 지방에 다시 돌아가서라도 꾸준한 정성수행을 통해서 이 기혈들을 다시, 한 번 더 좋게 뭉쳤으면 합니다. 이번 대포 신학기 활동을 통해서 제 스스로가 목표했던 서원을 꼭 이루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본부 도장 박00 성도  
제가 신앙하면서 수행을 지속적으로 해왔는데 저의 수행이 어느 정도 되어있는지도 궁금하고 스스로를 시험하는 계기가 될 거 같아 2박 3일 철야수행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첫째 날은 전날 먹은 음식들 때문인지 쏟아지는 잠이 주체가 되지 않아서 굉장히 힘든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튿날부터 왠지 모르겠지만 머리가 맑아지면서 자신감이 생기고 수행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도공할 때는 온몸으로 탁기가 나가는 체험을 했고 수행할 때는 처음에는 백회를 통해서 기운이 들어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척추 곳곳이 찌릿하기도 하고 뭔가 기운이 통하는 것을 느끼기는 했지만 제가 평소에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서인지 기운이 완전히 뚫리지는 않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행 기간동안 좋았던 것은 수행과 도공을 계속 반복을 하니까 수행할 때 기운이 막혀있던 곳, 아팠던 곳들이 도공을 하면서 많이 뚫리고 개선되었다는 점입니다. 운장주와 태을주 합송 시에는 도장에서 혼자 할 때와는 다르게 기운이 뭉쳐짐을 느꼈고 뭔가 알 수 없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천지일월 부모님께 감사를 드리며 사람을 많이 살릴 수 있는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울 동대문도장 석00 성도  
둘째 날 수행 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건강이 좋지 않았는데, 손을 통해 계속 탁기가 자주 빠져 나옴을 느꼈습니다. 도공 시 심하게 두드리니 많이 아팠지만 빠질 것 같던 골반과 허리가 시원해지며 상태가 호전되었습니다. 배례시 반천의 자세를 취하는데 팔까지 찌릿찌릿하면서 탁기가 빠지면서 거룩함이 온 몸에 돌았습니다. 몸과 마음이 가볍고 다음에 오면 더 잘 할 수 있으리라 다짐을 해봅니다. 도장의 성도님들에게 태을궁 집중수행에 대해 많이 전파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김해 내외도장 류00 성도  
저녁 도공 수행 시 자발도공이 되면서 머리와 눈 얼굴부위를 강하게 혹은 부드럽게 두드렸는데 눈과 머리가 맑아졌습니다. 경추가 안 좋았는데 도공과정에서 놀랍게도 ‘뚝’ 소리가 나며 바르게 펴졌습니다. 3일간 수행에 임하면서 수면을 취하지 못해 조금 피곤하면서도 기혈이 많이 맑아진 것 같습니다.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해 저녁 새벽수행에 다시 중단전이 막혀서 힘이 들었는데, 특히 집중 수행시에는 호흡과 식사, 매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함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