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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주 천지조화

국통맥은 북부여北夫餘로-해모수 국통맥은 북부여北夫餘로 고열가단군이 “나는 이제 그만 물러나겠다” 하고선 산으로 들어가기 1년 전인 단기 2095년(기원전 239년)에 우리 민족 국통맥에 있어 획기적인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바로 지금의 길림성 서란에 있는 웅심산熊心山에서 해모수가 북부여를 건국한 것입니다. 해모수는 단군조선의 제후국인 고리국 출신으로, 백악산 아사달을 점거하고 오가 부족장의 6년 공화정을 철폐하였습니다. 이에 백성들이 해모수를 단군으로 추대하였고, 이로써 단군조선을 계승한 정통 왕조 북부여北夫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단군조선의 멸망 과정에서 주목할 점이 있습니다. 단군조선 2,096년은 단군조선의 중심 세력으로 만주에 있던 진한(진조선)의 역사라는 것입니다. 고열가단군은 퇴위하였지만, ..

몰락하는 단군조선, 44세 구물단군의 치적-대부여 몰락하는 단군조선, 44세 구물단군의 치적-대부여 삼한에서 삼조선으로 구물단군은 삼한을 삼조선三朝鮮으로 바꾸었습니다. 이로부터 삼조선이 비록 대단군을 받드는 제도는 그대로 유지하였지만 화전和戰의 권한, 즉 병권兵權은 이제 단군 한 분에게 있지 않았습니다. 단군조선은 우화충 반란 이후 국력이 급격하게 쇠미하였는데, 이렇게 된 실제적인 원인은 바로 병권의 분립에 있었습니다. 즉 44세 구물단군 이전에는 진조선의 천왕인 대단군 한 분이 중앙집권적으로 삼한(삼조선)의 병권을 집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때부터 삼조선 체제로 바뀌어 삼조선이 각기 전쟁 수행 권한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런 병권 분립은 단군조선 체제가 약화되어 붕괴의 길을 걷는 큰 원인이 되었습니다.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