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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난성 규모 5.2 지진…큰 지진 올라 ‘불안’
- 자료사진, 작년 4월 14일 중국 북서부 칭하이(靑海)성 위수(玉樹) 장족 자치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제구(結古)진에서 생존자들이 무너진 건물을 피해 한 곳에 모여있다. (AP=연합뉴스)
중국 원난성 텅충현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해 가옥이 무너지고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중국 신화통신이 중국지진네트워크 센터를 인용해 2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 16분경 규모 5.2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소(USGS)는 이날 발생한 지진 규모가 5.3이라고 발표했으며 진원 깊이는 35.2km라고 밝혔다. 진앙은 미얀마 미엣찌나 동남동쪽에서 136km 떨어진 곳으로 원난성 다리 서쪽으로 101km 떨어진 곳이다.
지진으로 일부 가옥이 무너지거나 파손해 부상하는 주민이 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3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지진 발생이 잦아서인지 주민들은 지진 직후 집에서 자는 것을 꺼려하고 있으며 여진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집 밖 넓은 공터 등지에서 천막을 치고 천막에서 밤을 지새운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이 여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이 지역에서 잇달아 큰 지진이 발생해 피해가 속출한데다 전문가들마저 큰 지진 발생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지난 2월 중국 지진네트워크센터 쑨스홍 전 예보관은 중국의 지진활동이 작년 4월 14일 칭하이성 위수지진 이후 비정상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하며, 규모 7 이상의 대형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었다.
지난 3월 원난성 잉장현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으로 이 지역 주민 20여 명이 목숨을 잃고 수백 명이 부상한 바 있다.
출처 - 뉴스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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